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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하자는 남 선생님께
Korea, Republic o 이민복 0 616 2011-02-07 11:20:59

선제공격-전쟁한다. 물론하면 이기지요. 말쟁이들에 실물이 난 세상에서 속시원하지요.

아마도 무기가 안되 북한사람들 일방적학살이 될 겁니다. 그럼에도 악독한 김부자의 발악으로 남한도 예상외의 피해를 입을 거구요. 서로가 제2의 625로 원한이 쌓이고 그 곬은 더 깊이 파여 지난 60년이 아니라 또 그 만큼 지나도록 원한이 쌓이고...이기고도 졌다는 말이 그런 것이라고 봅니다.
좀 과격한 언사이지만 그 뜻을 이해하기에 매사 추천을 해드리는 저였지만 이번 만은 아니라고 봅니다.극우란 바로 이런 것이기 때문. 극좌와 다른 것이 없이 막대한 피해를 주기 때문이지요.

항상 링컨을 얘기하시는데 그 분은 인권, 평화주의자. 전쟁을 먼저 한 것이 아니라 사람취급안되던 흑인노예해방이란 정의명분으로 전쟁을 걸어온 자를 대항한 의지와 공로로 추앙받는 대통령으로 알고 있습니다. 진짜 링컨을 추앙한다면 그대로 따라야지 아니면 이용하는 꼴이 될것이지요.

김부자가 전쟁을 먼저 도발할 때라면 몰라도 그렇지 않은데 선제공격은 민주사회에서 하고 싶어도 불가능, 궨히 보수꼴통이란 저런 것이다란 딱지만 더 부치는 결과만 남고.

또 전쟁하지않고 이기는 방법이 얼마든지 있기 때문입니다. 벌써 하고 계신 김정일 대학살 전시운동과 지원하고 계신 대북풍선방송 등이 그런 것이라고 봅니다. 보다 정직히 하시면 될 것입니다. 행사와 언론플레이를 위해서 남으로 바람이 불어도 풍선 날리는 것을 지적한 예비역대령(정보장교출신)의 물음에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도 좋다는 식으로 대답하시는 것보고...

북한인권운동시작도 잘 하셨지만 경제범을 정치범으로 내세워 시작하는 큰 오류도 계시고요. 정말 링컨 처럼 정직하고 순수하게하시다 보면 전쟁 해서라도 북한해방해야 한다는 염원은 싸우지 않고도 이루어 질 것입니다. 철의 장벽 쏘련과 공산권 붕괴가 그 증거처럼.

선제공격, 전쟁하자는 발상에 그래도 긍정하는 입장에서 본다면 이스라엘 처럼 악의 근원을 제거, 즉 만악의 악 김부자를 제거하는 선제공격은 주도세밀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도 남신우 선생님을 존경합니다. 오죽했으면 평화부국의 미국땅에서 그러시겠는가 하는 애국충정은 이해하기때문입니다. 안위와 무관심에 빠진 많은 사람들보다는 비교할 수없이 존경할 만한 행위를 하시는 분입니다. 그 방법론에서의 차이를 말씀드리는 것이니 상처 받지 마시며 부디 건강장수를 기원합니다. 젊은 우리들이 당신의 염원을 백번이해하여 담아 더 열심히 뛸 것입니다.

*이해첨부1

경제범을 정치범으로 내세웠다고 해서 경제범을 내세울 수없다는 뜻은 아닙니다.북에서는 개인장사를 해도 경제범. 경제범에대한 인권도 심각. 문제는 경제범이면 경제범으로 내세우면 되는데 왜 사실 아닌 것을 사실처럼 내세우는 데 문제가 있다는 것. 사소한데서 신의를 잃고 큰 것을 잃기때문.

*이해첨부2

행사와 언론플레이도 필요합니다. 홍보가 얼마나 중요하다구요.

문제는 바람이 안되 포퍼먼스한다고 솔직히 하고 몇개만 날리면 되는데

마치 북으로 들어간다고 그 아까운 풍선들을 실탄처럼 날리는 것이지요. 자기돈이 아니라 후원자의 돈으로 풍선을 날리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그건 아니지요. 자기돈으로 날려도 그렇구요. 정말 북한주민을 위해 한장이라도 더 보내야 한다는 양심으로 해야 하지 않을 가요. 풍선에 무식한 군중과 언론이지만 언제가 의구심이 생긴다면 그 피해자의 우선은 본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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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투루스 ip1 2011-02-07 12:01:50
    나는 전쟁하자는 남신우님도 좋고, 반대하는 이민복님도 좋습니다.
    서로 다른 생각들이 잘 어울립니다.
    생각은 달라도 목적이 같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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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리커 ip2 2011-02-07 17:43:49
    링컨 대통령이야기가 나와서 별로 관련 없을지 모르겠지만 ...한번 들어보실래요?

    미국인들이 정말로 링컨 대통령을 '흑인해방' 대통령으로 기억하지 않습니다. 당시 북부와 남부로 갈라져서 싸웠지만...남부는 목화농업이 발달해서 많은 흑인들을 노예로 고용했었고...북부는 공업이 발달해있어서..남부처럼 대규모의 흑인노예가 덜 필요했었습니다.

    북부 대통령이던 링컨이 남부와의 전쟁에서 밀리자..(즉 남부는 많은 흑인들을 병사노예로이용을 하고 있었죠..) 노예해방을 선언해서 남부의 많은 노예병사들을 자극했죠..결국 그래서 남부의 많은 탈영흑인병사들이 생겨남으로써 북부가 전쟁에서 승리를 했고...사람들이 링컨을 노예해방 대통령으로 기록을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물어본 미국인들은 진정으로 흑백의 차별이 언제 없어졌냐 물어보니까...1970년대라 합니다.

    1969년도에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흑인목사)라는 분이 계셨거든요..당시 버스를 타도 흑인들은 백인들이 앉던 상석에 앉지 못했죠..그런데 한 흑인여학생이 이를 어기고 백인자리에 앉아버렸고..
    그 여학생이 백인남학생들에게 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마틴루터킹 목사는 이 사건을 계기로 백인물건 안사기 백인상점 이용안하기 운동을 벌입니다. 이때가 대략 1970년대 입니다. 이를 계기로 미국에 흑인 차별에 대한 많은 부분이 폐지됩니다. (많은 미국인들이 마틴루터킹의 날을 오늘날에도 기념을 하고 있습니다.)


    쓸데없는 소리 그만하고..전쟁이 과연 좋을까요 ? 저도 솔직히 남한이 북한 쯤은 가볍게 이길거라 봅니다. 하지만 전쟁을 치루면서 죽어야할 젊은이들을 위해선 남이던 북이던 최소한 자기 젊은이들 죽음터로 내몰아서는 안되죠..더군다나 역사적으로 한핏줄이거든요

    통일을 하던 말던 관심은 없지만..아랫집의 젊은이가 됬던 윗집의 젊은이가 됬던 누군가의 피로 이루어진 통일은 더더욱 관심없습니다. 북한을 도와줘야 되냐고요 ? 글쎄요..이건 탈북하신 분들 말이 맞는 것 같네요..도와줘 봤자라는거...어차피 독재자의 배불리기밖에 안된다는거.. 공산주의를 했으면 프롤레타리아들을 배불릴 생각은 안하고...오로지 독재만 더욱더 강화되어가는 북한이라는 나라가 이해가 안가네요

    오로지 독재체제 더나아가 3대세습이라...북한에 살고있는 주민들 스스로 깨달아서 서로 무기를 버리고 각자 먹고 살 길 신경쓰는게 서로에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걸 깨닫게 하고
    연방이 됬던 뭐가 됬던 서로간에 무기부터 버리고 서로 총을 모아 한반도를 지키는 방향으로 가야되는게 맞겠죠

    물론 서해에서 벌어지는 전투에서 저는 남한사람이므로 우리나라 군인들이 안죽고 승리하길 비는 건 어쩔 수 없구요. 솔직히 연평해전이나 천안함 사건에서 군인애들 죽었다는 소리에 저도 확실히 화가 나더라고요..저도 군생활을 했기 때문에

    대북풍선운동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삐라 만드는 것도 가장 잘 아시겠죠..남한사람에 비해서 무슨 문구가 가장 좋을까를 아는 사람도 탈북자들인듯 보입니다. 저도 어렸을때 북한에서 내려오는 삐라를 보긴 봤는데..ㅋ 전혀 맘에 와닿지 않더라고요..요새는 북한이 삐라 내려보내는 것도 포기했나 봅니다.

    그렇다고 전쟁하자고 하는 분 심정도 이해 못하는건 아닌데..전쟁해서 북한을 묵사발 만들면 뭐합니까 ? 뭐 얻을게 있나요 ? 물론 탈북하신 분들이야 고향을 갈 수 있겠지만..여기사는 사람들 불안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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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공산당타도 ip3 2011-02-07 21:57:52
    이민복 선생께서 하시는 풍선삐라사업과 같은 중국공산당타도 사업도 벌일만합니다. 지금 중국공산당은 외부의 자유물결에 대한 정보를 막느라고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중국공산당이 언제가지 저짓을 할 수 있을까요? 중국공산당일당독재가 무너지면 북한김씨왕조는 저절로 무너집니다. 남북한이 전쟁하는 그 비용의 십분의 일만 쓰면 중국인민들에게 제2의 천암문 의거 정신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얼음이 집채만해도 깨는 것은 바늘하나로도 깰 수 있습니다. 조그만 도화선을 제공하면 저절로 불이 붙습니다. 중국공산당 없는 김씨왕조... 조금만 건드리면 넘어갑니다. 다만 그 넘어지는 방향을 잘 잡아주기만 하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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