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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무바라크가 물러났군요.
Korea, Republic o 노란우산 0 485 2011-02-12 02:10:24

북녘의 동포들에게 이것이 좋은 소식일지,나쁜 소식일지 알지 못합니다.

대체로,독재자들은 이런소식을 접하면 자기가 억압하는 사람들을 더욱 못살게 굴고,두더지처럼 더욱 땅속을로 숨어버리는 습성이 있읍니다.

하지만,저는 압니다.

그들은 굴러가는 거대한 역사의 수래바퀴를 멈춰세우려고 그아래 몸으로 막아서는 하찮고 조그만 곤충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비록,일순간 독재의 폭압이 더욱 심해 질 수도 있지만...보다 자유롭게 살고자하는 인간의 본성을, 2300만 북녘동포들의 간절한 바램을 결코 막아설 수 없다는 것을...

오늘 승리를 쟁취한 용기있는 이집트국민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뜻을 전하고 싶고,하루빨리 북녘동포들에게도 오늘 이집트국민들이 누리는 기쁨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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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에로의불길 ip1 2011-02-12 07:11:13
    이집트 역시 십여년전에 이런 일이 있으리라고 그 누가 생각했겠습니까? 분명한 것은 이집트 국민은 전혀 국민생활의 개선이 따라주지 않은 장기독재는 필요없고 뒤집어져야 한다는 것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그게 곪았다가 지금 터진 것이지요. 북한이 십여년전의 이집트와 같습니다. (물론 북한의 그 열악한 상황은 당시 이집트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이지만). 지금은 비록 평양이 핸드폰도 막고 인터넷도 막고 모든 정보를 차단하고 있어도, 언제까지 그렇게 할 수 있겠습니까? 정보 와 과학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데, 언제까지 평양이 북한인민들의 귀와 입을 막을 수 있을까요? 불과 20년전만 하더라도 탈북자의 수가 2만이되리라고 그 누가 상상할 수 있었겠습니까? 무너집니다. 무너집니다. 평양도 반드시 무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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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락 ip2 2011-02-12 09:39:19
    제가 튀니지 친구와 이란 친구가 있습니다. 이 친구들 요즘 난리입니다.
    튀니지 친구는 튀니지에서 시작된 중동 민주화의 물결을 이제 자랑스러워하기까지 합니다. 자신들은 혁명을 수출한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더군요.
    이란 친구들은 다음은 이란의 종교지도자(이맘) 차례라고 합니다. 반드시 무너뜨려야 한다고.

    근데 이런 국가들은 혁명 전부터 인터넷도 하고 페이스북, 유튜브 다 연결이 되었습니다. 외국과 전화도 자유롭게 하고요.
    이 친구들이 한국인처럼 미국이나 서방국가에 자유롭게 왔다갔다 하지는 못하지만 이는 지네나라 정부가 막아서가 아니라 미국에서 저소득 국가에 대한 비자 요건이 매우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비자만 획득하면 얼마든지 해외에 나갈 수 있습니다.

    즉, 애초에 2300만을 김정일 1인의 노예로 사육하는 북한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자유로운 사회입니다.

    이집트와 튀니지의 경우는 페이스북과 트위터로 시위를 조직했습니다. 북한은 페이스북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 99.999%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페이스북은 커녕 전화도 죄다 차단될텐데 민중봉기 성격의 이집트와 튀니지 모델은 일어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뒤집는 유일한 방법은 군부가 나서는 수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대규모 시위대가 김정일의 퇴진을 요구한다?
    될까요?
    그놈은 지구가 망해도 자기만 살면 되는 지구상에서 가장 이기적인 개새끼입니다.
    김정일 머리에 총알을 박아놓고 시작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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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허허허 ip3 2011-02-19 09:43:46
    미국에 사는 이란 친구면 뻔하네. 팔레비 왕조 지지자.
    팔레비 국왕은 지금 이슬람성직자들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많은 사람을 학살했는데 그 친구가 그건 알까? 그 친구 부모들이 팔레비 밑에서 사람 죽이고 재물 취득하던 종자인지도 모르지. 무사비, 카루비 같은 이란 국내의 민주화운동가들은 모두 팔레비를 저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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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랑거철 ip4 2011-02-12 12:36:53
    김정일은 사마귀다.
    사마귀가 자기보다 강한 적(수레바퀴)에 대항한다는 사자성어 당랑거철(螳螂拒轍)
    구르는 수레바퀴를 사마귀가 막아보겠다는 형국이니 바퀴에 깔려 떡이 될 운명이다.
    북한 민주화는 되돌릴 수 없는 역사의 수레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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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izona ip5 2011-02-12 17:58:47
    무바라크가 독재자라?? 참, 웃기는 소리죠? 진짜 독재자면 저런 시위 일어나지도 못하죠.
    중국같이 유일한 집권당 공산당이 60년이상 통치해도 변변한 봉기도 못하고, 더 심한 북한의 경우는 저런 소요 일어나려고 10만이 들고 일어나도 탱크로 밀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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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뭔소리야 ip3 2011-02-19 09:44:51
    중국에서도 천안문사태가 두번 일어났는데 뭔 소리야.
    무바라크가 독재자가 아니라고 말하는 네가 더 웃긴 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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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이후 ip6 2011-02-19 19:34:17
    중공 인민들 완전히 꼽살고 있음

    중공에선 아직도 공안이라면 사람들 아직도 겁을 냄~

    공산당 비판 못함~

    좀 먹을 것 주면 만족하는 애완견들이 됐음. 어쨌든 이집트 국민은 해냈고 중공 인민들은 아직도 먹는 것에 만족해 진정한 주인이 되기를 포기하고 정부에 의해 길들여지고 있음

    이것이 현실임

    그렇게 볼 때 무바라크가 훨 나은 지도자였다. 중공 지도자들보다는.... 게임이 안 된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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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에 ip7 2011-02-12 18:57:18
    그래서 북한은 어림없다고 주장하고 한국이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하는가 봅니다?
    그런 나약한 마음으로 뭘 기대하고 희망을 가집니까?
    북한은 북한 스스로 깨우치고 인민이 주체로 정일이란 독재자를 물리쳐야 합니다.
    북한 민중은 할수 없다는 것은 패배주의자적 발상 입니다. 정일이는 우리와 똑같은 인간
    입니다. 우리 한반도에는 통일에 방법이 이게 제일로 좋은 방법 입니다.
    세뇌에서 풀릴려면 그리고 한민족이 통일후 갈등을 최소화 하는길은 북한의 주인인
    인민들이 정일이를 몰아내고 통일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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