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황이라곤 믿기지 않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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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시에서는 구역당마다 꽃제비들과 노약자들의 동사 문제를 계속 접수받고 있지만 별다른 대책은 내놓지 못하고 있다. 평양 구역당의 한 간부는 “(평양시) 생활수준이 안정적인 편이라, 다른 지방에 비해 유독 노인들이 많았는데 이번에 다 죽는 거 아닌가 하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구역당내 흉흉한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고난의 행군 시기에도 이렇게 많이 얼어 죽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전했다. 평양시가 이 정도면 다른 지역들은 더 말할 것도 없을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실제 평성을 비롯한 함흥, 원산, 청진 등 전국 주요 도시들마다 노약자들과 꽃제비들의 동사가 속출하고 있다. 함경북도 청진시에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지난 1월에 얼어 죽거나 굶어죽은 꽃제비들이 무려 150명에 달한다. 꽃제비들의 출신지를 정확히 파악할 수는 없지만, 대부분 청진 이외의 지역에서 흘러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장사꾼이 많이 드나들어 구걸과 소매치기 등이 쉬운 주요 도시 역전에 인근 지역 꽃제비들이 모여 거점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청진이나 함흥, 평성, 원산 등 주요 도시 역에는 꽃제비들이 삼삼오오 무리지어 구걸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요행히 구걸에 성공한다고 해도 뼛속까지 스며드는 한기를 피하기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어디서 용케 비닐박막을 구해 온몸에 둘둘 말고 다니는 아이들도 있지만, 걸레가 다 된 넝마를 걸치고 오들오들 떠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땟물이 줄줄 흘러 새까매진 파리한 몸을 보면 애처롭기 짝이 없다. 굶주림의 고통에 추위까지 겹쳐 동상에 안 걸린 아이들이 없고, 폐렴 증세를 보이는 아이들도 많다. 그러나 이들을 돌봐줄 곳은 아무데도 없는 상황이다.(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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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공연지는 서울인데 서울까지 오면 취재열기 장난 아닐듯.
개정일이 죽인 북괴 인구만도 엄청날 거다.
저항하지 못하고 노예로 사는 운명은 이처럼 기구한 것이다.
깨여나라 북괴 인민들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