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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심리전 발원지 임진각 등에 조준사격"
United States 서울토박이 0 326 2011-02-27 14:44:28

드디어 김정일이가 본색을 들어내는군요. 정이리가 발광하는것을 보니 심리전이 얼마나 강한 타격을 주는지 알겠습니다. 이민복님 항상 조심하시고 하시는 일에 항상 안전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저야 교회도 안나가는 사람입니다만, 목숨을 걸고 옳은일을 하는 사람이야 말로 진정 예수같은 사람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 북쪽 국민들이 어서 빨리 해방이 되어 모두 함께 행복하게 살수있는 날이 오기를 멀리서나마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백나리 기자 = 남북장성급군사회담 북측 단장이 27일 남측에 "심리전 행위가 계속된다면 임진각을 비롯한 반공화국 심리모략 행위의 발원지에 대한 우리 군대의 직접조준격파사격이 자위권 수호의 원칙에서 단행될 것"이라는 내용의 통지문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8시 서해지구 군 통신선으로 이 같은 내용의 북측 통지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북한군의 이 같은 통보는 우리 군이 이달 초부터 6년 넘게 중단됐던 대북 물품 살포를 재개하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칠순 생일이었던 16일 탈북자단체들과 한나라당 의원들이 임진각에서 대북전단을 보낸 데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

중앙통신은 "최근 전연일대에서 감행되는 괴뢰군부의 심리전 행위는 전면적인 대화와 협상으로 평화통일과 민족번영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려는 온 겨레의 지향과 시대의 요구에 대한 전면역행이며 반민족적 역적행위"라는 통지문 내용을 전했다. 

이어 "남조선 역적패당은 조성된 사태의 심각성을 똑바로 보고 반공화국 심리모략 행위를 즉시 중지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중앙통신은 최근 탈북자단체들과 한나라당 의원들이 대북전단을 보낸 것을 비롯해 우리 군의 전단 및 물품 살포를 한꺼번에 거론하며 비난했다.

중앙통신은 "추악한 인간쓰레기들(탈북자 지칭)과 너절한 물건짝들을 가지고 일심으로 뭉치고 선군으로 위력한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흔들며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을 허물어보려는 것은 백년, 천년이 흘러도 절대로 이룰 수 없는 어리석은 망상"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지난해 5월24일 이명박 대통령 담화 후속조치로 심리전 재개 방침이 발표되자 같은 날 인민군 전선중부지구사령관 명의의 공개경고장을 발표하고 확성기 등을 조준사격하겠다고 위협했으며, 그해 6월12일에는 인민군 총참모부 `중대포고'를 통해 "반공화국 심리전 수단을 청산하기 위한 전면적 군사적 타격행동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었다.

우리 군은 지난해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이후 대북전단 수십만장을 뿌리며 심리전을 재개했으며, 이달 초부터는 2004년 6월 남북장성급회담 이후 중단된 일용품 등의 물품 띄워 보내기도 시작했다.

three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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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쟁반대 ip1 2011-02-27 16:31:14
    아이러니하게 미국을 등에업고 다혈질인 북한군의 심기를 건드리여서 또다시 이땅에 전쟁광풍을 몰아치려는 움직임이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현정부의 현실이다
    군미필자들인 통수권자들이 전쟁이라는 참화의 실상을 잘알고나 있을가???????
    그리고 무슨 북한과의 사건만 나면 가죽잠바를 걸치고 지하로 피신하는 일이 이번에도 없어으면 하는 바램이다
    혹자는 3월달에 꼭 무슨일이 터질것같은 느낌이 든다
    마치 힘센 어른을 믿고 깝죽대는 동네양아치들의 장난처럼 정치적계산에 의하여 사건을 일킨다면 국민들만 고통당하는일이 없어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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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락 ip2 2011-02-27 18:02:50
    그전에 북한이 지금 하고있는 인터넷 공작부터 그만두는게 순서일 것입니다. 다음같은 곳은 북한 댓글부대가 쓴게 너무도 티나는 댓글이 수두룩한데 누가 누구보고 심리전을 중단하라는 건지 우습군요.

    외딴 섬도 아니고 임진각 같은 육지를 직접 노린다면 받은것의 10배로 돌려주면 될 것입니다. 화력의 차이가 너무 심해서 북이 임진각같이 예측 가능한 곳을 타격했다가는 김정은 세습 기반이 흔들릴 정도로 참패를 당할겁니다.

    문제는 지난번 연평도처럼 남측 군사력에 제한이 있을 수 밖에 없는 곳을 타격한다거나 만에 하나 남에 테러를 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피해는 어쩔 수 없겠으나 국내여론은 '경제고 뭐고 북한을 끝장내자' 쪽으로 완전히 돌아서겠지요. 국제여론은 말할 것 없고요.

    민주국가가 무서운게 태생적으로 전쟁을 싫어하지만 한번 전쟁쪽으로 여론이 뭉치면 전체주의 국가보다 훨씬 무서운 힘을 발휘합니다. 국가가 시켜서가 아니라 국민 개개인이 스스로 전쟁의지를 갖게 되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 가면 북한은 끝났다고 봐야죠. 행여나 도심에 테러가 발생해서 한국이 전쟁을 결심한다면 중국도 북한을 도울 수 없습니다.

    이래저래 북한은 말로만 위협할 뿐 물 수 없는 처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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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가에스 ip3 2011-02-27 21:54:26
    전쟁반대한다는 자들이 전쟁을 불러 일으킨다는 사실은 이제 상식인데......
    아직 헛소리하는 자가 남아 있구나.
    전쟁불사의 자세로 나서야 평화를 지킬 수 있다.

    연평도 이후로 북괴의 조준사격을 기다리는 사람 많다든데......
    한번 지켜보자. 북괴놈들 우짜는둥.......
    우리는 용장 김관진 국방장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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