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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감동적인 영화입니다..
Korea, Republic o 말랑루즈 0 577 2011-03-03 09:28:36
 
마지막 한 걸음까지

감독 하디 마틴스

출연 벤하드 베터맨,마이클 멘들

개봉 독일, 152분

 

이번에 소개해 드릴 영화는 독일 영화인 '마지막 한 걸음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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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걸음까지 줄거리>

이 작품은 2차 대전 당시 소련군의 포로가 되었다가 10여 년의 세월이 지난 후에 비로소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클레멘스 포렐의 실화를 영화로 만든 것이다. 2차대전 당시 소련군의 포로가 된 포렐은 강제노동 수용소에서 4년을 보내다가 탈출에 성공해 고국으로 돌아가려한다. 하지만 탈출과정은 순탄치 않아 수용소의 소장이었던 카마네프가 그의 뒤를 쫓고 있고, 도중에 만난 사람들의 위협에 처하기도 하고, 스파이 혐의를 받기도 한다. 포렐의 탈출과정은 소설로도 출판되었을 뿐 아니라 이전에도 영화화되었다. 이 작품은 시베리아부터 중앙아시아에 이르는 지난한 포렐의 탈출과정을 자유에 대한 그의 의지와 신념에 초점을 맞추어 그리고 있다. 무엇보다 광활한 시베리아와 중앙아시아의 풍광을 볼 수 있으며, 포렐을 노리는 카마네프와의 집요한 추격전도 흥미를 더해준다. 러닝 타임이 보여주듯, 최근 극장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대작(大作)영화다. (부천판타스틱 영화제 소개 자료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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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로 잡힌 주인공은 아주 고통스러운 탈출과정을 통해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갑니다.

그 역경을 이겨내는 모습이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는 것이 참 마음을 겸허하게 합니다.

극한의 고통을 이겨내는 원동력은 가족에 대한 사랑에 있는 것 같습니다.

 

주인공은 탈출을 하려고 하지만 너무 고립된 지역이라 탈출하면 바로 얼어죽습니다.

그런데 같은 포로였던 의사가 탈출을 할수있게 도와줍니다.

나이들고 암까지 걸리자 자신은 탈출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오랜시간동안 탈출을 위해 준비했던 물건들을 주인공에게 줍니다.

 

그리고 탈출중에도 여러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습니다.

죄수들의 도움을 받기도 하고

원주민들의 도움을 받기도 하며

독인인들에게 고통을 당했던 유태인에게서도 도움을 받습니다.

결국 그는 가족의 품에 돌아가는데에 성공하게 됩니다.

 

우리는 대부분 '세상에 공짜'는 없다며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자주 거절합니다.

정말 도움이 필요없는 상황이라면 상관이 없지만

진짜 도움이 필요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자존심 때문에 도움을 거절한다면

그것은 아주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것이 금전적인 것이든, 일의 전문성에 대한 부분이든, 노동력이든지 모두 같습니다.

 

도리어 도움을 감사히 여기고, 그 도움을 통해 성장해서, 받은 것을 갚아주면 됩니다.

갚을 상대가 없어졌다면 도움이 필요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면 됩니다.

그것이 결국은 도움을 갚는 것과 마찬가지 이지요.

 

때에 따라서 자존심을 잠깐 내려두고 도움을 청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러한 용기가 있어야지만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갈수 있습니다.

 

자존심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잠시 놓을 용기도 중요합니다.

 

 

포스터랑 동영상이 링크가 안되네요..(내가 못 하는 건가;;;)(ㅡ,.ㅡ);;컹;

나찌니 독일군 욕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주인공도 여려분들과 같은 사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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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비2 ip1 2011-03-03 12:49:36
    탈북자 이야기도 영화화 된게 있다고 들었는데 뭔지 기억이 안나네요. 우리나라 영화는 아니라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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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랑루즈 ip2 2011-03-03 12:56:02
    이 영화 추천 한 것은 탈북자 분들도 저 영화 주인공 못지 않게 고생하시는거 보고
    희망을 가지시라고 올린겁니다..
    독일군이라고 다 나빴겠습니까..저 사람두 히틀러에 희생양이죠..
    탈북자분들이 김씨부자들의 희생양이신것 처럼..
    모두 희망을 가지세요..
    분명 세월이 흘러 지긋지긋 고생스러웠던이야기들을 무용담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할 좋은 날이 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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