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의 풍선단체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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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부터 대북전단을 보내기 시작해 작년에만 8천만장을 보냈다는 이민복 대북풍선단장은 "원칙적으로 대북전단은 조용히 보내는 것이 좋고 떠들썩하게 살포 행사를 하는 것은 우려스럽다"며 "이렇게 (공개적인 행사로) 도발의 빌미를 주게 되면 정말로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고 임진각의 경우 대량 인명피해가 날 염려도 있다"고 경고했다. 탈북자인 이 대표는 임진각에서 대북전단을 보내면 전단이 남서풍을 타고 사선으로 이어진 휴전선 이남에 떨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전단 살포 효과도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2009년부터 대북전단 살포에 나선 또다른 단체 관계자도 "다른 단체들이 전단을 보내는 장소는 바깥에 알려지지 않아서 북측도 잘 모를 것"이라며 "대북전단 살포는 말 그대로 심리전이라 가끔은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공개적으로 행사를 할 수는 있겠지만 그게 주가 돼서는 곤란하다"는 견해를 내놨다. 이에 대해 박상학 대표는 "평소에는 6∼7명이 간단하게 임진각 이외 장소에서 전단을 뿌리고 오지만 정부에서 도와주는 것도 아니고 후원이 있어야 전단을 보낼 수 있는 구조라 공식행사를 마련하고 있다"며 "임진각은 상징적인 의미도 있고 접근성도 커 공식행사에 좋은 곳"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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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을 날리는 분중에 아무개님은 처음 부터 잡음이 많았습니다. 탈북인들 끼리 갈등하는 모습이 노출되었었고, 아무개님은 사심이 강하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자유세상에 그럴수도 있는 것이려니, 좋은일 하는데 뭐라고 비판하기는 그렇다" 싶었습니다. 요즘은 도가 지나치게 사심을 들어내는군요. 그렇게 할수록 점점 혼자만의 행사가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임진각은 북풍이 불수 있는 지리학적위치로 보나 여러모로 마땅치 않은데 말이다.
북서풍이나 북동풍 잘 부는 지역을 택해서 전단살포지역을 수시로 바꾸던지 아니면 언론에 공개를 말고 하든지. 북한의 김정일이 발벗고 나섰다.
대북전단살포기지 임진각을 공격한다나 어쩐다나. 장기독재의 위험을 느끼기 시작했다는 얘기다.
대북전단살포한다는 언론의 얘기는 괞찮으나 살포장소폭로까지는 너무 위험수위에 있지 않나?
기자들이 밥통을 챙기는 것보다 정부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언론차단을 해야 하지 않는지.
대북전단지가 북한에 살포되여 북한주민의 동요가 큰것만은 사실이다.
북한주민의 남한에 대한 동경심은 예전과 다르다.
예전의 남한은 거지들만 사는 사회에서 지금은 세계선진국가대열에 서있다는 거 거의다 안다.
페쇄독재이지만 한입 두입 건너서 이제는 알대로 안다.
오직 세습독재의 정신적인고 육체적인 철창없는 감옥속에 살고 있는 북한주민들이 자유의 꿈을 꾸고 있으면서도 말한마디도 못하고 노예살이를 하고 있는 점이다.
대북전단살포에 제발 언론은 제발제발 빠져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자기가 하는 일이나 잘 하면 될 일이지 도데체 왜 남의 단체 하는 일이 저렇게 사소한것 까지 태클을 걸려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삐라를 보낸다는것 자체가 이미 엄청나게 북한을 자극하는 행위이거늘 조용하게 보내고 말고할게 어디있습니까? 정일이를 자극하지 않으려면 이민복's 삐라 부터 중단해야 앞뒤가 맞는 것이죠. 또한 삐라 내용은 얼마나 자극적입니까? 이것도 사기, 저것도 사기, 김정일의 모든것은 다 사기, 심지어 김정일의 첩들까지 일일이 거론하면서 '자극' 운운할 입장이 됩니까?
북한이 임진각등의 삐라 살포 '원점'을 공격하겠다고 한 만큼 임진각만 타겟이 될거란 소리도 기우입니다. 거의 같은 내용의 삐라 보내는데 임진각의 박상학만 포탄 맞고 백령도의 이민복은 안맞는답니까? 그리고 2009년초에 노노데모 창설멤버들과 함께 이민복씨도 임진각에서 삐라 날린 것 기억하실텐데 그럼 그 땐 도착하지도 않을거 알면서 돈 준다니까 그냥 OK 한겁니까? 이거 어떻할까요. 제가 환불요청이라도 드릴까요?
임진각에서 보낸 삐라가 함경도는 커녕 DMZ 만 겨우 넘어간다 할지라도 이건 성공이고 의미있는 일입니다. 설령 역풍을 만나 서해바다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이는 더 많은 물량을 보내면 해결되는 문제인 것이니 이래라 저래라 할 일이 아닙니다. 게다가 임진각에서 보내는 것은 많은 사람의 참여를 유도할 수도 있고 손쉽게 언론에 홍보해 동참을 이끌어 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실 이게 더 중요한 것이죠.
그리고 이민복씨는 자기 합리화를 위해서 아무나 끌어들여 이용하고 아무나 욕하고 이러면 안됩니다. 모름지기 이런 일 하려면 다른 이들에게 신뢰를 쌓는 것이 최우선인데 이렇게 막장을 달려서야 누가 이민복's 삐라를 신뢰하겠습니까. 욕이나 할 것이 뻔하지.
무릎꿇고 사죄하란 소린 안합니다. 다만 이민복씨는 자신이 쌓은 명예 또는 지난날의 노력이 물거품 되지 않도록 더 이상은 안티를 생산하지 않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