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다리 모두 없는 보육원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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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도쿄의 한 초등학교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던 오토타케
선천성 4지 절단 장애인이자 베스트셀러(한국어로도 번역) "오체불만족(五體不滿足)의 저자인 오토타케 히로타다(35세)가 보육원장으로 변신합니다.
오토타케의 삶은 변신의 연속이었습니다. 도쿄의 명문 공림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와세다 대학에 진학한 그는 1998년 장애인인 자신의 생활체험을 쓴 저서"오체불만족"으로 세계적인 유명인사가 됐습니다. 책이 출간된 이듬해 그는 고액 납세자 순위 문화인 부문에 4위에 올랐습니다. 이 책은 2010년말 현재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3위에 기록돼 있습니다.
대학 졸업 후 스포츠 기자로 활약했던 그는 교사자격증을 취득하여 2007년 도쿄 스기나미구(區)의 공립초등학교에서 담임교사로 아이들을 지도했습니다.
교직에서 물러난 그는 지난해 친구 2명과 함께 '네츄럴 스마일 재팬'을 설립했고, 이 회사의 첫 사업으로 금년(2011년) 4월에 도쿄 네리마구(區)에 '동네보육원 고타케무카이하라(小竹向原 - http:/machihoiku.jp)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900m2의 넓이 땅에 벽돌과 나무로 만든 2층짜리 건물(면적 380m2)입니다.
그는 "교사생활은 통해 육아문제로 고민하는 부모,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라는 아이들을 돕는 시스템의 필요성을 실감했다고" 말합니다.
오토타케는 2001년 3월 대학 후배와 결혼하여 현재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그의 자서전 "오체불만족을 보면 처음에 오토다케 히로타다가 태어났을때 그의 어머니는 "귀여운 우리아기" 라며 하늘이 준 생명을 감사하고 기뻐하였다고 합니다. 정신을 잃고 말았을 것입니다.
*본 내용은 중앙일보 2011년 2월 22일 화요일자의 도쿄 특파원 박소영기자의 글에서 발췌하였습니다.
북에서 사선을 넘어 오신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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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삶에 대해 성찰할 필요를 느끼게 합니다.
오토타케의 책은 실제로 읽어 보고 쓰신 글인지 궁금합니다. 읽어보면 그런 내용이 나온다고 쓰셨으니 하는 말입니다. 41페이지의 첫 단어가 무엇인지, 오토타케 어머니의 전직은 무엇이었는지 혹시 아십니까? 책을 읽었거나 소장하고 있다면 아는 내용일 것이고 인터넷에서 다른 사람이 쓴 글 짜깁기 한거라면 알 수 없을겁니다. 네이버나 구글도 이 답을 찾아주지 못하거든요.
메이저 신문사 기자들은 특히나 이 곳 동지회에 많이 들락거리는데 중앙일보 박소영 기자가 본다면 불쾌할 것 같군요.
http://blog.joinsmsn.com/media/index.asp?uid=olive88&folder=0&day=20110222
용기와 격려를 많이 받았던 책이지요.
유감스럽게도 오래전에 읽은 책이라 41페이지의 첫 단어나 저자의 어머니의 전직등은 기억하지 못합니다.
아! 그리고 중앙일보 박소영기자의 기사를 보고 오래전 책을 읽은 기억이 나서 관련기사들을 모아보았습니다.
그점은 맞습니다.
다만 격려가 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알겠습니다. 진중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탈북형제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였으면 하는 바램이며 앞으로도 좋은 글을 많이 올려주시길 바람니다.
옛날에 책도 읽어보고 한국방송 아침마당에 나와 얘기하는 것을 보며
감동받던 일이 생각나네요.
한국에도 두루두루 있겠지만 가뭄에 콩 나듯 어쩌다 한번 보도하고,
잘 방송 취재도 안하고, 방송도 안하는
풍조가 과거보다 더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좋은 일보단 나쁜 일에 눈을 크게 뜨는 방송 기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