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자유게시판

상세
이것이 사회주의 현실이다.
Korea, Republic o 자유민 4 1321 2011-03-18 08:44:47

내가 북한에서 직접 목격한 사실이다.

아래 글에서 꽃제비들에게 먹을것을 주었다고 열차를 40분동안 세워 놨다는 글을 보니 새 삼스럽게도 옛 일이 눈에 떠 오른다.

2002년 으로 생각된다. 중국에서 라진으로 다니는 국제 열차가 있었다.

도문-나진행  나진을 떠나 국경연선을 통과 하는 이 열차는 우리 마을을 지나는 시간은 오후3경이다.

열차가 지나 갈 시간이 되면 철길 주변에는 항상 어린 아이들이 많이 모여들었다.

어른들은 그저 아이들이 모여서 놀음을 하는줄 알고 있었는데 사연은 그렇지 않았다.

하루는 우리 옆집 아이가 색다른 고급 사탕을 손에 들고 있기에 나는 " 너 맛있는 사탕을 먹는구나"

하고 말했더니  그 아이가 하는 소리가 기차에서 던져 주더라는것이다.

나는 의하해서 기차에서 누가 주던가고 물었더니  아이들이니 국제열차라는것은 모르고 한다는 소리가

이자 금방 여기로 지나간 기차에서 주더라는것이다.

그러면서 그 아이는 열차가 지나가는 시간인 오후에는 철길에서 논다는 것이다.

다음날 나는 그것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하여 열차가 지나가는 시간에 창문을 열고 내다보기로 하였다.

아닌게 아니라 열차가 지나갈 시간이 되니 철길 주변에는 많은 아이들이 놀고 있었다.

열차가 지나가는것을 보니 창문 여기 저기에서 음식들을 던지는것이 보였다.

아이들은 좋아라고 웃으면서 그걸 줏느라고 여기저기 뛰여 다니느라 정신이 없었다.

 

후에 보안서에 그 사실이 알려지자 인민반으로 나와서 다시는 아이들이 철길에 나가지 못하도록 통제 하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 사회주의를 헐뜻으려고 남조선 놈들이 음식을 던져주고는 사진을 찍는다는 것이다.

사회주의 우월성을 세상에 자랑하는 북한은 저들이 더러운 내부 세계가 세상에 알려 지기가 두려웠던 것이다.   

 

이것이 어제 북한이 모습이 아니라 현실화된 사회주의 모습이다.

좋아하는 회원 : 4
관리자 룸펜 서울토박이 본능탐구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뭐야 ip1 2011-03-18 11:43:41
    사회주의 보다는 북한의 김일성 왕조의 모습 같은데...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공감해요 ip2 2011-03-18 19:09:44
    외국인들이 던져서 얻어먹는건 그나마 다행이죠. 외국 쓰레기 열차가 들어와도 사람들이 떼거지로 몰리는건 어쩌구요ㅠ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세울 ip3 2011-03-24 08:19:48
    북한 인민들은 든쉰같아서 ㅋㅋㅋ

    시위도 못해 쿠데타도 못해

    지구에서 제일 병쉰 같음

    개고생이나 해라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이순 ip4 2011-03-24 18:24:09
    이북 사람이 등신이라면 이남 사람은 정신병자다, 재앙에 똥줄갈기는 왜놈의 밑구멍을 씻는 기부운동에 미친 정신병자!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땡오 ip5 2011-03-25 13:46:03
    50년대 6.25후 미군들이 한국어린이 에게 초코렛 많이 던져 줫죠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한민족정신 ip6 2011-03-26 09:01:10
    무슨 목적으로
    왜들 어두운 눈으로만 사물을 보는지
    히키코모리같은 존재들만 댓글다는 것인가?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기브미또초콜렛 ip7 2011-03-26 18:10:32
    지금북한은 우리 60 70년대랑 진짜 싱크로율 대박인듯 ㅎㄷㄷ 우리 큰아버지세대에서 들어보기만했던....... 부대찌개도 시작은사실미군이 버린 음식으로 만든거라는사실알고 충격 대박으로먹었는데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북한만날 준비를 또 한다구요?
다음글
60년 동안 살인과 증오를 훈련받은 북한 동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