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사회주의 현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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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북한에서 직접 목격한 사실이다. 아래 글에서 꽃제비들에게 먹을것을 주었다고 열차를 40분동안 세워 놨다는 글을 보니 새 삼스럽게도 옛 일이 눈에 떠 오른다. 2002년 으로 생각된다. 중국에서 라진으로 다니는 국제 열차가 있었다. 도문-나진행 나진을 떠나 국경연선을 통과 하는 이 열차는 우리 마을을 지나는 시간은 오후3경이다. 열차가 지나 갈 시간이 되면 철길 주변에는 항상 어린 아이들이 많이 모여들었다. 어른들은 그저 아이들이 모여서 놀음을 하는줄 알고 있었는데 사연은 그렇지 않았다. 하루는 우리 옆집 아이가 색다른 고급 사탕을 손에 들고 있기에 나는 " 너 맛있는 사탕을 먹는구나" 하고 말했더니 그 아이가 하는 소리가 기차에서 던져 주더라는것이다. 나는 의하해서 기차에서 누가 주던가고 물었더니 아이들이니 국제열차라는것은 모르고 한다는 소리가 이자 금방 여기로 지나간 기차에서 주더라는것이다. 그러면서 그 아이는 열차가 지나가는 시간인 오후에는 철길에서 논다는 것이다. 다음날 나는 그것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하여 열차가 지나가는 시간에 창문을 열고 내다보기로 하였다. 아닌게 아니라 열차가 지나갈 시간이 되니 철길 주변에는 많은 아이들이 놀고 있었다. 열차가 지나가는것을 보니 창문 여기 저기에서 음식들을 던지는것이 보였다. 아이들은 좋아라고 웃으면서 그걸 줏느라고 여기저기 뛰여 다니느라 정신이 없었다.
후에 보안서에 그 사실이 알려지자 인민반으로 나와서 다시는 아이들이 철길에 나가지 못하도록 통제 하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 사회주의를 헐뜻으려고 남조선 놈들이 음식을 던져주고는 사진을 찍는다는 것이다. 사회주의 우월성을 세상에 자랑하는 북한은 저들이 더러운 내부 세계가 세상에 알려 지기가 두려웠던 것이다.
이것이 어제 북한이 모습이 아니라 현실화된 사회주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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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도 못해 쿠데타도 못해
지구에서 제일 병쉰 같음
개고생이나 해라
왜들 어두운 눈으로만 사물을 보는지
히키코모리같은 존재들만 댓글다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