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50人결사대 이미 숨져.일본정부가 은폐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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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50人 결사대 이미 숨져...일본 정부가 은폐 中
20일 외신들을 살펴보니, AFP통신과 월스트리트 저널(WSJ) 등은 결사대가 정부의 강요에 의한 것이었다는 보도를 내놨다.
WSJ도 "원전에 투입된 대부분의 직원은 처자식이 없는 계약직 직원으로 1만엔(약12만원)밖에 안되는 일당을 받고 있었다"며 정부가 이들에게 목숨까지 내놓으라고 강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50인 결사대의 건강에 대한 우려 또한 증폭되고 있어 결사대가 강요에 의한 것이었을 경우 정부가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는 19일 "50인의 결사대 중 5명이 이미 순직했으며 22명이 부상,2명이 실종됐다"고 전했다.
요미우리 신문도 19일 "작업요원들이 감마선이라는 방사선에 피폭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현재 방호복은 생식기 등 주요 부위만 가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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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사람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국민의 침착함을 유지하게 하고 국론을 통일시키는데야 당연히 이런 언론이 좋겠지만 전 이런 언론 싫습니다.
외신이 다 이렇다는데 혼자만 저렇다고 보도하는게 이게 무슨 언론입니까.
어떤 분들은 이재민 인터뷰 안한다고 일본언론 찬양질 하더군요. 그럼 혹시나 억울한 사연이 있어 이를 알리고 싶은 이재민은 어디에 하소연 해야합니까?
언론의 기본 기능은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이고 모두가 사물을 보는 시각이 다르기 때문에 그 논조도 다양성이 존재해야 합니다.
침착한 국민의 대응을 강조하는 언론이 있으면 이재민의 억울한 사연을 풀어주는 언론도 있어야 합니다.
일본언론은 지금 천편일률적으로 정부 입맛에 맞는 보도만 내고 있지요. 그게 기본적으로 CNN , BBC 등 외신들이 한목소리로 비판하고 있는 부분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