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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은 세계의 웃음거리
Korea, Republic o 고발자 0 444 2011-04-15 15:00:04

금번 신라호텔 사건 해외토픽으로

 13일 벌어진 호텔 신라의 ‘한복 착용 금지’ 사태가 해외토픽으로 다뤄지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와 관련해 한복 비하 발언까지 나오고 있어 ‘국제적 망신’이 되고 있다.

14일 AFP통신은 “한국의 최고급 호텔에서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지 못하게 하는 일이 일어났다”며 호텔 신라의 한복 착용 금지 사태를 전했다. 이 보도에서는 한복 착용 금지와 관련된 최초의 보도부터 호텔 측의 사과, 장관의 경고 조치까지 일련의 과정을 자세히 다뤘다.

이 소식은 곧 미국, 영국, 프랑스 등 각국의 외신으로 퍼져나갔다. 각국 외신은 이 기사를 해외토픽으로 다루며 자국의 전통을 배척한 이례적 사례로 소개했다.

이같은 내용은 일본에도 전해졌다. 일본의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은 연합뉴스와 중앙데일리, 자국의 해외전문 통신 ‘서치나’ 등을 통해 소식을 전했다. 소식을 접한 일본 네티즌들은 100여건이 넘는 댓글을 달며 ‘황당한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일본 네티즌들의 댓글 중에는 자국의 전통 의상을 대하는 방식과 비교한 내용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 ‘chi*****’는 “일본에서 기모노를 입고 나타난다면 오히려 기쁘게 맞이할 것”이라며 “자국의 전통 의상을 거부하는 것이 참 특이하다”고 지적했다.

한국인들의 전통 문화에 대한 생각을 의심하는 댓글도 보였다. 네티즌 ‘khm*****’는 “스스로의 전통 복장을 부정하는 것이 한국인 답다”며 “한복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지 않는 것이 한국인의 본심일지도 모른다”고 비꼬았다.

한복 자체에 대한 비하 발언도 나왔다.

한 네티즌은 “일본의 침략이전까지 한국의 원래 복장은 가슴이 나오는 한복(치마저고리)이었다”며 “일본이 통치시절 치마저고리 입는 것을 중지시켰는데 자국의 옷을 거부했다니 웃기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조선에는 염색 기술이 없었기 때문에, 신분이 높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흰색 복장이 기본이었다”며 “지금의 한복은 ‘옛 조선의 의상은 이 정도 뛰어나다’란 소망으로 만들어진 ‘자칭’ 전통 의상일 뿐”이라고 비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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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철주야 ip1 2011-04-15 17:50:01
    신라호텔에서 한복입은 사람을 제제하는게 웃음거리로 만들었다고 생각하기전에 너무 심하게 과대포장해서 보도하는 언론도 문제다 .
    나라 망신은 꼴뚜기가 시키고 국가 망신은 언론이 더 시킨다 .
    고발자 당신도 여기에 글을 올리는 것도 역시 나라망신시키는데 한몫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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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아 ip2 2011-04-15 19:59:19
    개와 중국인도 식당에 출입금지 시킨다.

    츄리닝과 한복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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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 ip3 2011-04-16 13:50:50
    고발자님!!!
    정말 속된말 그대로 밥 처먹고 할 지랄이 없는 겁니까?
    지금 당신은 일본놈들의 더러운 뎃글까지 올리며 글을 옮겼는데...
    마치도 당신은 한국인이 아닌 제 3자가 강건너 불구경하듯 하며...
    속으로는 대한민국의 망신을 매우 깨고소해 하는 것 같습니다.

    이보시오 철부지님!
    저런 망신을 당신의 아내나 딸이 당했다고 해도 다른 사람들이 ..
    여기저기 퍼들고 다니면 좋겠는가?
    지금 당신이 올린 글 때문에 모르던 사람들도 알게되었고 ...
    특히 일본놈들이 더럽게 아가리질 하는 것까지 더 선전하고 있지 않는가.

    한마디로 당신은 지금 일본놈들의 선전자 노릇을 하고 있지 않는가.

    어허...!!
    참으로 철이 없는 인간이로다.
    붙는 불에 기름을 붓는자와 다름이 없는 참으로 잔인한 인간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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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발자 ip4 2011-04-16 16:26:22

    - 고발자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04-16 16: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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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발자 ip4 2011-04-16 16:38:22
    필자는 정체성을 잃은 우리나라의 특급 신라호텔의 냄비근성을 비판하고자 위 기사를 올렸다!

    필자의 기억에 의하면 신라호텔에서 일본자위대 50주년 기념행사와 일본여성단체 모임이 있었다.

    당시 일본의 대부분의 여성들이 기모노 차림으로 행사에 참석한 모습을 영상을 통하여 볼 수 있었다.

    그렇다면 신라호텔측은 위와 같이 기모노를 입은 사람의 출입은 허용하고 있으면서 우리의 고유 의상인 한복은 2009년부터 입장제지해 오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호텔이 자국문화를 홍보를 해도 시원찮을 판국인데 오히려 자국문화를 배척하고 있다는 사실에 필자는 화가 치밀고 그냥 넘어갈 수 없다. 신라호텔이라는 우리의 역사적인 이름을 박탈하고 기모노 호텔로 명명하던지 나라와 민족을 욕보인 죄로 문을 닫든지 양자 택일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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