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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성스러운 북한의 태양절
Asia/Pacific Regi 지원자 0 260 2011-04-15 15:23:27

4월 15일은 북한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로 불리는 ‘태양절’이다.

 

‘민족의 태양’이라고 불렸던 김일성의 생일을 말하는 것이다. 지난 1974년 이후 ‘민족최대의 명절’로 성대한 행사를 치러왔지만 올해는 더 극성스러운 것 같다.

 

이번 주만 해도 ‘4월의 봄 친선축전’‘만경대상 마라손경기’‘김일성화 전시회’등 대규모 축하행사가 잇따라 개최되고 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봄 친선 예술축전에서 100여명으로 구성된 조선국립교향악단이 김정은의 찬양가로 알려진 ‘발걸음’을 연구하고 이를 대내매체인 조선중앙 TV를 통해 방영했다는 사실이다.

 

그것을 보면 김정일이 김일성 생일을 계기로 3대세습체제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후계자인 김정은을 띄워 후계체제를 공고히 하겠다는 속셈이 드러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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