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의 유별난 애견 사랑 덕분에 키우는 애완견들은 호의호식하며 초특급 대우를 받는다고 한다.
김정일은 몇 년 전 유럽에서 들여온 이 애완견들을 위해 고가의 식품, 미용용품과 최신 의료장비까지 수입하는 것은 물론 외국 수의사들까지 수시로 불러 건강검진을 받게 하고 있단다. 애완견들의 1회 건강 검진료만도 1,100만원에 달한다고 하니 뭐 김정일의 호화 사치행각의 끝을 보여 주고 있다.
사실 이 애완견들한테 들어가는 돈만 해도 지금 굶어 죽어가는 북한 주민들 수백, 수천 명을 살릴 수 있을 것 같은데 김정일의 유별난 애견 사랑에 배고픈 주민들의 고통 지수만 높아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