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자유게시판

상세
북한에서 태여나신 주민이라면 이글을 꼭 보아주세요....
회령,유선 4 600 2005-10-04 23:13:23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저는 작년에 하나원을 퇴소한 귀순자 입니다....그런데 저한테는 아직도 이 한국이라는 나라가 이해안될때가 많습니다....왜서 ...북한에서 인민들의 피땀을 빨아 처먹고....굶어죽는 시체를 보고서도 자기들 아가리에는 기름덩어리를 처넣던 고위급 간부들은 남한에 탈출해도 우리보다 더큰 혜택을 누리고 살며....그어느 것이든 북에서 고생하며 살아온 우리 평 국민들은 왜 여기 남한땅에와서도 그새끼들하고 차별을 둡니까...그럼 그들이 북한이라는 한반도의 절반에 애국자 마냥 해놓은것이 무었입니까....고생하던 사람들도 우리들이고 또 그곳에 피와 땀을 뿌린것도 우리들입니다....그런데 왜 그들하고 차별을 둡니까....그들은 국민들의 등만쳐먹고 기름진배를 내보일때...철부지 어린아이가 엄마라는 소리를 부르지 못하고자라고 , 자식이 있어야할 부모가 자식을 땅속에 파묻어 버리고 통곡치는 모습을 그들은 못보았을것 같습니까....우리는 그래도 그땅에 나무 한그루라도 심어주었고 거름한삽이라도 펴주었습니다...그런데그들은 국민들이 피를 토하며 만든 쌀가마니 하나에라도 보태준것이 무었입니까...도리어 그들은 자기들 배불리 먹고 터질수록 총부리를 남한쪽으로 돌려대게 만드는 장본인인데.....왜그들은 주둥이에서 나오는 말한마디, 걸음 한발자국이면 쉽게 남한에 올수있고 왜 우리는 죽을 고생을하며 제나라에서 제나라로 오는것도 사선을 헤쳐야 합니까....아무리 정치적인 문제라고 해도 그렇지.....북한이라는 나라도 여기 남한하고 똑같이 우리 국민들이 있었길래 그들이 존재한것입니다...정말 너무나 분통이 터질것만 같습니다......저는 이게시판에 들어와서 중국교포들을 욕을 제일많이한 사람입니다...그런데 오늘 인터넷에서 몇몇 탈북한 북한 고위급 간부들의 생활을 보고 너무 기분없어서 이글을 올렸습니다....바로 남한사람들이 원쑤같은 빨갱이라고 저주하는 사람들은 그곳에서 설음을 느끼던 우리들이 아니고 바로 그들입니다.....그런데 왜....정말 말이 안나옵니다....
좋아하는 회원 : 4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저런 2005-10-04 23:24:46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아마 정부에서는 정보에 대한 댓가로 일반 탈북자보다 돈을 더 줄지도 모르겠군요. 고위급 탈북자들이 가져오는 정보는 귀중하니까요.
    그래도 나중에 통일되면 분명히 과거사 청산이 있을겁니다.
    나중에 김정일의 앞잡이 노릇을 했던 인간들은 분명히 처벌을 받을것입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지나가다 2005-10-05 00:08:28
    귀순자보단 새터민이란 용어가 더 맞을것같군요. 요사이 귀순자라는 용어는 군사분계선을 직접넘어왔을때 많이씁니다.
    사실 남한사람들 입장에선 고위급간부나 일반주민이나 다 똑같이 북조선체제에서 살다오신분으로 느껴집니다.
    누가 더 김정일체제에 충성했느냐는 사실 주관적인 판단일뿐이거든요.
    다 먹고살기위해 그랬을것이라는게 일반적 추측일뿐 그걸 어떻게 하겠습니까?
    다만, 관련기관에선 정보의 가치나 입국당시의 상황 즉, 38선을 넘어올때 갖고온 무기등을 고려하여 보상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궁금 2005-10-05 00:26:27
    그런데 구체적으로 고위급 간부들이 누구인가요? 황장엽씨를 제외하고 언뜻 생각이 안나는데...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2005-10-05 02:59:51
    귀순할때 비행기 타고 오신분도 있는데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치러 드립니다. 남한사람이 배울때 공산주의는 모두가 똑같이 분배한다. 이런데 맞습

    니까. 하지만 남한은 민주주의 이고 자본주의 입니다.
    사람의 가치가 높게 평가되면 그에 상응하는 대접을 하는게 일반적 입니

    다. 더구나 황장엽씨 같은 경우. 어찌되었건 공산주의가 싫다고 내려오신 분이기도 하고요.

    북한에 충성했다 이런부분이 "귀순" 했기 때문에 없어져 버리고 그 개인적인 배움이나 중요도를 가지고 그분에게 치러야할 댓가를 정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부분은 남한 사람들에게도 똑같아서 있는사람은 있고 없는 사람은
    없고 이런게 악순환 되고 있는 문제점도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 노력에 따라 쉽게 뒤집어 버릴수 있는게 또 남한의 민주주의 의 장정이지요..

    지금 님이 받으신 혜택은.. 남한에서 적어도 못사는 하류 계층이 아니고.
    하류보다는 조금 더 높은 대접을 받은 것입니다..

    그래도 정말 못사는 남한 사람보다는. 님이 더 좋아요..
    예로 제가 아시는 남한사람인데(남한사람 어감이 나빠 죄송합니다)

    가족이 할머니 까지 모두 6명인데 한달 월급이(배운기술도 없슴)60만원 입니다. 돈이 없어 한국 사람과 결혼은 못하고 모 무료단체를 통해 필리핀 사람과 결혼 했습니다..(피부가 까만색 -인종차별아님-)
    서글픈 현실 이지요.

    그리고 어떤 형태의 교육해텍도 없어요..
    솔직히 말해 가정환경 나쁘면.. 중학교 졸업하기도 힘든경우 많고.
    고등학교는 더하죠.. 조금 자랐으니 돈벌로 가야 되니까요

    현제 새터민님들도 소수이고 하니 남한에 .. 대접받지 못하는
    서민층 애기를 좀 했습니다..

    -이글을 적을때 개인적은 악의나 누구를 모독하거나 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오해 말아 주시길 바랍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이요셉 2005-10-05 06:48:23
    저도 한 마디 하렵니다.
    저도 님의 하소연에 동감은 가면서도 이제는 과거일은 묻어두고 새것을 향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과거를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북한에서 이러저러한 제제로 하지못했던일 배우지 못한 것을 실현할때이며 지금은 과거보다 북한에서 아직도 고생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최선을 다해야 할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님과 같이 그런생각을 하면서 새로 분발하시는 분들은 희망이 있지만 아직도 자기가 무엇때문에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지도 자각하지 못하고 김정일 타도 한마디 외치지 못하고 오히려 제동을 거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저도 60이 넘었어도 지금 대학공부를 합니다.
    여기 남한은 성분의 차이 연녕의 차이 관계없이 평생교육법이 있으며 누구나 준비되면 자기가 바라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마음놓고 북한 민주화와 독제체제를 반대하여 적은 힘이나마 보탬할 수 있는 길과 자유가 있습니다.

    과거를 잊어도 안되지만 자꾸 그것에 침착하면 새뜻을 이루는데 방해가 된다고 생각됩니다.
    증오와 분노보다 용서와 감사가 자신을 위해 더 필요하지 않은가 생각됩니다.
    두서없이 저의 의견을 썼을 뿐이니 부담이 되셨다면 용서하세요.

    여기 카페를 소개하오니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a href=http://myhome.hanafos.com/~2931080 target=_blank>http://myhome.hanafos.com/~2931080</a>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DMAA 2005-10-05 17:49:37
    그러길래 글쓴 분은 북한에서 왜 간부를 못했습니까?
    설마 김정일이 싫어서 일부러 승진을 거부했다고 하진 않을테죠.
    어떤 사회, 어떤 곳에서 살던지 어떻게 사는가 하는게 중요한거죠.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TNA 2005-10-05 19:07:39
    DMAA란 개새끼 개조지나 먹고 느러져라 네가 북한실정을 그렇게 잘아냐... 구석에 가서 네 에미 씹구멍이나 빨아라.....저는 회령유선님이 말씀이 옳은 말씀이라봅니다 정말이지 내가 회령유선님이라면 저 DMAA란 놈을 무조건 잡아서 가죽을 벗겨버리겠습니다...좆도 모르는게 찍찍대는군....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인터넷 2005-10-05 19:11:47
    DMAA님 왜 말을 함부로 하세요.. 님 생각대로라면 일제시대 매국노들도 옹호할수 있겠네요.. 일제 앞잡이들 한테 님 가족들중 누군가가 피해를 입었다면 그렇게 당당하게 말할수 있습니까... 나라뻇기면 매국할 사람이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하늘 2005-10-05 21:51:45
    DMAA님은 너무 어리석군요.
    님은 아마 유선님보다 더 못한 인간이면서 무슨 말이 그렇게
    많은가요.
    님은 머리에 잉크가 없으면 아무말이나 하지말고 잠이나 자든지
    하세요.
    남을 비방하지말고 남을 비웃기전에 자신을 먼저 생각해보세요
    만약 당신이 북한에서 왔다면 유선님보다 더 우월한 인간이
    됐을가요.
    그런 어리석은 생각은 그만두시구요
    당신이나 열심히 사세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북한 목사
다음글
[re] 내 조국을 뿌리채 갉아 먹는 좀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