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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브스
Korea, Republic o 학사대 2 440 2011-05-31 06:44:03

북한인권 말할때 분명 집고넘어가야할것이 바로 키브스입니다

병원에서 골절환자에게 해주는 키브스가아닙니다  북한보위부가 의심되는 국민에게 하는 강제키브스입니다 

 

외국으로 나가잇는 사람들속에는 보위부의 일일 평가가 항상 뒤따르고 잇습니다   만약 조금이라도 다른 기미가 눈치채이면 즉시 다리에 부목을 대고 붕대로 칭칭 돌려감습니다 비행장이나 열차에 탈때 수갑을 채우면 다른 나라사람들이 보고  저북한사람들은 쩍하면 수갑차고 데려간다는 말을 안듣기위해 고안해낸 아이디어입니다

 

절뚝거리는 "죄인" 을 "부축" 하고 평양까지 돌아옵니다   가족은 모두 통제구역아니면 장진 부전 갑산 삼수등지로 추방갑니다 

 

하긴 북한의 그어느곳도 통제구역 아닌곳은 없습니다만

고산지대의 산간오지 농촌들에는 평양추방자들이 50%이상이며 키브스 경험자들도 적지않습니다

유행어 가 생겻습니다 

 

말하다가 동료들끼리도 " 키브스 하구싶어 "  하면 주의하라는 말입니다  어느해인가는 쏘련 벌목공 수십명이 키브스하고 호송된적도 잇엇습니다 

 

키브스를 고발합니다   만천하에 고발하고 떠들고 다녀야 합니다   누가   우리뿐입니다  탈북자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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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복 서울토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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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사대님은 ip1 2011-05-31 17:12:07
    러시아 임업대표부출신같군요.
    반갑습니다. 저도 임업대표부 출신입니다. 키브스란 말을 들으니 감회도 새롭네요.
    글을 읽어보니 예전 임업부에 있을 때 키브스를 하고 잡혀(촉결이)나가던 동료들이 눈이 떠오릅니다. 이젠 옛일이 되었지만...
    하루빨리 북한의 김정일 정권이 끝장이 나서 그런 일이 없어졌으면 하는 바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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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즈드라쓰쯔븨 ip2 2011-06-01 11:13:52
    기브스 !
    소름끼친 그 단어, 불안과 공포의 그 단어, 감회가 새롭군요...
    꼬뻬이까지도원 해먹다가 뒤질번 한 사건들이 주마둥 처럼 피득피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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