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인이 하루에 생산하는 눈물의 양은 보통 2∼3㏄ 정도. 점액층, 수분층, 지방층으로 이뤄진 눈물은 눈의 표면을 부드럽게 덮어서 눈을 보호하고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눈을 한번씩 깜박일 때마다 흘러나온 눈물은 안구 표면의 노폐물 등을 씻어낸 뒤, 눈물관을 타고 콧속으로 흘러들어가 사라지고 대신 다시 새로운 눈물이 나온다.
하지만 안구건조증이 생기면 이 모든 과정이 생략된다. 그만큼 눈이 피로해지고, 생활이 불편해지는 것. 일단 안구건조증이 있으면 눈이 뻑뻑해진다. 또한 눈이 붉게 충혈되고 심하게 부시고 따가우며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이 느껴지고 끈적끈적한 눈곱이 끼기도 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두통을 호소하거나 눈앞에 안개가 낀 것처럼 시력이 떨어지고 쉽게 눈이 피로해진다. 갑자기 콘택트렌즈를 끼기 어려워져도 안구건조증일 가능성이 높다.
2,안구 건조증 자가 진단
아래 8개의 항목 중 2개 이상 해당하면 안구건조증 초기, 3∼4개면 중기, 5개 이상이면 위험한 상태다. 초기에는 자가 치료가 가능하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전문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
◎ 아침에 일어나면 눈이 뻑뻑하고 충혈돼 있다.
◎ 건조한 곳이나 매연이 심한 곳에 있으면 눈이 화끈거린다.
◎ 눈꺼풀에 염증이 자주 생긴다.
◎ 눈이 피곤하면 눈곱이 낀다.
◎ 눈이 뿌옇게 보이고 통증이 있다.
◎ 햇빛이나 형광등 아래서도 눈을 뜨기가 어렵다.
◎ 최근에 눈에 통증을 느끼면서 시력이 떨어졌다.
◎ 콘택트렌즈 착용이 어렵다.
3,촉촉한 눈을 만드는 생활요법
◎ 실내 온도 18℃, 습도 60% 유지
실내 온도는 18℃ 정도로 유지하고 가습기를 틀어 습도를 60% 정도로 맞추어 눈물의 증발을 줄여준다. 또 매연이나 바람에 눈을 노출시키지 않으며 눈을 건조하게 하는 머리염색약과 스프레이, 헤어드라이어 등의 사용도 가급적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 눈을 자주 깜박거려라
각막에 눈물이 촉촉하게 있어야 눈이 보호돼 안구건조증을 예방할 수 있다. 사람은 컴퓨터로 작업을 할 때나 TV 등을 볼 때 눈을 제대로 깜박거리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이럴 경우 안구건조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 컴퓨터 작업을 하거나 책을 읽을 때는 자주 쉬어라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거나 책을 읽을 때는 50분에 10분 정도는 쉬어주고 가벼운 눈운동을 해준다. 또 컴퓨터 화면의 높이를 눈보다 낮춰 눈이 노출되는 면적을 줄이고 눈을 자주 깜박거려 각막을 덮고 있는 눈물층이 잘 작용하도록 해준다. 만약 피로감이 심하면 작업중에 인공눈물을 넣어준다.
◎ 콘택트렌즈 착용을 삼가라
평소 눈이 뻑뻑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생리 식염수를 수시로 투여하면 눈을 잠시 적셔주는 효과가 있기는 하지만 눈을 보호하는 주요성분을 씻어내므로 오히려 좋지 않다.
4,안구 건조증 치료법
◎ 인공눈물을 수시로 넣는다
증세가 약하면 직접 치료할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은 인공눈물을 수시로 눈에 넣는 것. 인공눈물은 방부제가 함유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한다. 한방울을 눈에 넣고 서서히 감았다 떠서 몇번 깜박인 후 다시 눈을 감고 30여초간 그대로 있는다. 처음에는 2시간마다 사용하고 증상이 개선되면 4시간, 6시간 등으로 횟수를 줄여간다.
밤에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는 사람도 있는데, 이럴 때는 젤리나 연고 형태의 누액을 사용하는 것이 낫다. 단 낮이나 작업중에 사용하는 것은 금물. 시야를 가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 눈꺼풀을 하루 2∼4회 세척한다
눈꺼풀 세척은 안구건조증 초기에 인공눈물을 넣는 치료와 병행하면 효과적이다. 효과를 보려면 하루 2∼4회 정도 해야 한다. 눈꺼풀 세척을 할 때는 눈두덩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30∼60초 정도 마사지해 지방분비를 촉진한 후 눈 세척액으로 눈꺼풀 주위를 조심스럽게 닦아주면 된다. 이때 절대 눈 안은 닦지 말아야 한다. 눈 세척액 대신 베이비 샴푸를 사용해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물과 샴푸의 비율을 5:1로 희석해 사용한다
안구건조증, 피부건조증... 저는 식사전에 꼭 물을 먹어야 해서
무슨 식도건조증(?)이라고 하더군요...ㅠ
안구건조증이 가벼운 병이 아니라고 하던데...
제가 아는 사람도 그것땜에 고민중이랍니다.
중병도 치료하는 시대인데 찾아보시면 좋은 방법이 있을겁니다....
1,안구 건조증 증상과 원인
정상인이 하루에 생산하는 눈물의 양은 보통 2∼3㏄ 정도. 점액층, 수분층, 지방층으로 이뤄진 눈물은 눈의 표면을 부드럽게 덮어서 눈을 보호하고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눈을 한번씩 깜박일 때마다 흘러나온 눈물은 안구 표면의 노폐물 등을 씻어낸 뒤, 눈물관을 타고 콧속으로 흘러들어가 사라지고 대신 다시 새로운 눈물이 나온다.
하지만 안구건조증이 생기면 이 모든 과정이 생략된다. 그만큼 눈이 피로해지고, 생활이 불편해지는 것. 일단 안구건조증이 있으면 눈이 뻑뻑해진다. 또한 눈이 붉게 충혈되고 심하게 부시고 따가우며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이 느껴지고 끈적끈적한 눈곱이 끼기도 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두통을 호소하거나 눈앞에 안개가 낀 것처럼 시력이 떨어지고 쉽게 눈이 피로해진다. 갑자기 콘택트렌즈를 끼기 어려워져도 안구건조증일 가능성이 높다.
2,안구 건조증 자가 진단
아래 8개의 항목 중 2개 이상 해당하면 안구건조증 초기, 3∼4개면 중기, 5개 이상이면 위험한 상태다. 초기에는 자가 치료가 가능하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전문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
◎ 아침에 일어나면 눈이 뻑뻑하고 충혈돼 있다.
◎ 건조한 곳이나 매연이 심한 곳에 있으면 눈이 화끈거린다.
◎ 눈꺼풀에 염증이 자주 생긴다.
◎ 눈이 피곤하면 눈곱이 낀다.
◎ 눈이 뿌옇게 보이고 통증이 있다.
◎ 햇빛이나 형광등 아래서도 눈을 뜨기가 어렵다.
◎ 최근에 눈에 통증을 느끼면서 시력이 떨어졌다.
◎ 콘택트렌즈 착용이 어렵다.
3,촉촉한 눈을 만드는 생활요법
◎ 실내 온도 18℃, 습도 60% 유지
실내 온도는 18℃ 정도로 유지하고 가습기를 틀어 습도를 60% 정도로 맞추어 눈물의 증발을 줄여준다. 또 매연이나 바람에 눈을 노출시키지 않으며 눈을 건조하게 하는 머리염색약과 스프레이, 헤어드라이어 등의 사용도 가급적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 눈을 자주 깜박거려라
각막에 눈물이 촉촉하게 있어야 눈이 보호돼 안구건조증을 예방할 수 있다. 사람은 컴퓨터로 작업을 할 때나 TV 등을 볼 때 눈을 제대로 깜박거리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이럴 경우 안구건조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 컴퓨터 작업을 하거나 책을 읽을 때는 자주 쉬어라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거나 책을 읽을 때는 50분에 10분 정도는 쉬어주고 가벼운 눈운동을 해준다. 또 컴퓨터 화면의 높이를 눈보다 낮춰 눈이 노출되는 면적을 줄이고 눈을 자주 깜박거려 각막을 덮고 있는 눈물층이 잘 작용하도록 해준다. 만약 피로감이 심하면 작업중에 인공눈물을 넣어준다.
◎ 콘택트렌즈 착용을 삼가라
평소 눈이 뻑뻑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생리 식염수를 수시로 투여하면 눈을 잠시 적셔주는 효과가 있기는 하지만 눈을 보호하는 주요성분을 씻어내므로 오히려 좋지 않다.
4,안구 건조증 치료법
◎ 인공눈물을 수시로 넣는다
증세가 약하면 직접 치료할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은 인공눈물을 수시로 눈에 넣는 것. 인공눈물은 방부제가 함유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한다. 한방울을 눈에 넣고 서서히 감았다 떠서 몇번 깜박인 후 다시 눈을 감고 30여초간 그대로 있는다. 처음에는 2시간마다 사용하고 증상이 개선되면 4시간, 6시간 등으로 횟수를 줄여간다.
밤에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는 사람도 있는데, 이럴 때는 젤리나 연고 형태의 누액을 사용하는 것이 낫다. 단 낮이나 작업중에 사용하는 것은 금물. 시야를 가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 눈꺼풀을 하루 2∼4회 세척한다
눈꺼풀 세척은 안구건조증 초기에 인공눈물을 넣는 치료와 병행하면 효과적이다. 효과를 보려면 하루 2∼4회 정도 해야 한다. 눈꺼풀 세척을 할 때는 눈두덩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30∼60초 정도 마사지해 지방분비를 촉진한 후 눈 세척액으로 눈꺼풀 주위를 조심스럽게 닦아주면 된다. 이때 절대 눈 안은 닦지 말아야 한다. 눈 세척액 대신 베이비 샴푸를 사용해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물과 샴푸의 비율을 5:1로 희석해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