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도서방위사령부’를 설치하기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이달 중으로 백령도, 연평도 등 서북 5도 지역의 방위를 위한 ‘서북도서방위사령부’가 그 모습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북한이 황해도 고암포에 대규모 공기부양정과 공기부양전투함을 수용할 수 있는 기지를 거의 완공하고 이미 수십 척의 공기부양정을 이동함으로써 서해5도 지역에 대한 기습침투 공격이 우려된다고 했는데 적시에 대응체제를 구축할 수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특히 이번에 창설되는 서북도서 방위사령부는 유사시 육해공군전력까지 지휘할 수 있도록 각 군 출신으로 구성된 합동전투 참모단으로 편성되어 있고, 주한미군과의 연계를 위해 주한미군연락단을 파견할 것이라고 하니 유사시 적의 도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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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남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06-10 04: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