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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론] 청와대와 국정원이 노망(老妄)을 합니까? -
Korea, Republic o 월남민 0 285 2011-06-09 18:26:23

"오늘 탈북인단체총연합은 계획대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북한김정일정권에는 치명적인 타격을, 인민들에게는 희망을 주는 탈북자들의 사랑을 전하는 대북풍선행사를 진행하려다 관할 경찰에 의해 저지되었다."

위 인용된 부분의 원글과, 허구적 대북풍선행사에 대해, 국가사법권 집행에 까지도 반발하는 글을 읽고, 탈북을 지원하고 정착을 돕고자하는 한 월남국민으로서 이런 행위에 대해서 자괴감을 느끼면서 이를 반박하고저 한다.

 

"대북풍선이 북한김정일정권에 치명적인 타격이 될 것이란.." 주장은 근거 없는 상상과 오판이며, 그 과장된 대북풍선 전단지효과에 대해서,  동의 할수 없으며, 이런 허구성 주장을 펼칠때에는 합당한 논리적 증거를 제시해야 할 것이다.

기껒해야, "북에서 삐라에대해서 수십번 항의 언급했다"라는 유치한 항의문을 마치 타격이나 받은 양 임의로 해석하진 말기 바란다.  

'김정일비하에 대해서 과잉알레르기 반응은  이번에 예비군 사격장 김가3대의 표적지사진만으로도 불같이 흥분하고 쪽팔려 하는 북괴 집단의 과잉충성반응 보이기 생리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나는 일부 탈북자 풍선광들이 기회있을 때 마다 읊어대는 기만적 수자부풀리기와 유치한 아전인수식  효과 선전에 대한 발상들을 보며 참담한 배신감과 분노를 억누르기 힘들었다.

우선 대북풍선 심리전은 탈북자들이 오면서부터 시작 한 것이 아니다.   이런 삐라심리전은 이미 수십년 전부터 남북 양측 모두 군 주도로 다른 선전수단과 함께 병행 해 왔었다.

이것이 김대중 정권 들어서서 7.4 상호 비방금지조치 합의에 의하여 호상 동시에 중단하였다.

그런데 근래 들어서 일부 탈북자들이 마치 자신들이 대북풍선의 원조인양 자처하고 나서고, 풍선 만드는 방법 조차도 자신이 발명했다고 선전하며, 모든 풍선단체에게 자신이 기술전수를 해 줬다고 자칭하면서, 주접을 떨어 대는데는, 인간적인 비애를 느끼면서 한편 웃음을 참을수 없다. 

인간성이 이러하니 같은 탈북풍선단체 끼리도 이런 나 홀로 영웅이라는 유아독존과 위선으로 뭉쳐있으니 동지가 원쑤로 돌아서고 늘상 서로를 헐뜯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상식적으로 불가능한 천문학적 수자로 풍선날린 실적을 부풀리고, 하지도 않은 행사를 축제나 한것 처럼 떠 벌이고, 풍향이 좋다는 거짓 기상예보를 광고 카피마냥 여기 저기 퍼읊어 대는 것이 일상이다.

자신이 제갈량 처럼 바람 일으키는 재주라도 가진것인지..,  기상예보는 전혀 풍향이 아닌데도, 오늘 내일 날려야 삐라가 북으로 가는 적기라고 거짓정보를 하루걸러 흘려 댄다.

풍선 날리는 사람이 몇이나 된다고 사람들에게 오늘 날리라고 광고를 해 대고 있는지.., 전단지 보내기 목적 보다는 "오직 나 만이 기상조건을 간파할수 있고, 나 만이 최고의 풍향전문가다 "라는 뜻으로 떠드니 과시욕도 지나치니 날이 갈수록 가관이다.

 

본글에서도 현충일 기념 전단날리기 행사를 하려다가 경찰에 제지당했다는데, 조금 알만한 전문가가 보면, 현충일을 전후한 며칠간 날씨는 절대로 전단이 북쪽으로 날라갈 조건이 아님이 분명하다..

4월 이후 북으로 날라가야 할 전단지가 연천이나 철원의 논밭 산야에 수없이 많이 떨어져서 이 지역 농민들이 비닐 전단지 쓰레기 치우는데 열 받아서 풍선광들에게 치를 떨고있단다.

사실 남북 접경지 휴전선의 모양세나 한반도 기상조건은 정상적인 기상조건에는 절대로 남풍이 불어서 전단지가 북한지역으로 날라갈 조건이 아니다.

보통날 전단지가 북으로 갈 확률은 극히 낮다. 시기도 일년에 며칠에 불과하다. - 그것도 비정상 기상상태의 짧은 시간대에만 남서풍이 잔깐 잠간씩 분다고 한다.

잘 아다시피, 겨울에는 북풍이 불고, 나머지 계절에는 북서풍 내지 서풍이 대부분인 것이 우리나라 기상조건이다.

그런데 어찌하여 이들이 특정된 날 예를 들어 "김정일이 생일날"이나, "북조선 경축일" 같은 특정된 날에 맞추어서 북향으로 바람이 불어 준단 말인가?.

그들이 바람 방향을 제맘대로 남풍을 불게할수 있는 신출귀몰한 재주라도 가졌기에 무슨 기념일에 만  딱 맞춰서 전단지를 날려 보낸다는 말인가?

 

뿐만 아니다, 전단지 날리기 행사하는 접적지역 농민들은 엄청난 피해의식과 실질적인 재산 피해를 보고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산다.

농민들이나 어민들이 자신들의 권익을 주장하면서 풍선날리기행사를 저지하면, 지역민을 김정일의 하수인이나 좌빨세력이라 몰아 세운다. - 굴러 온 돌이 박힌 돌을 뻬 내려한다 더니 참으로 가관이다.

심지어. 이 분들을 향해, "김정일이 공갈 한번에 벌벌떠는 비겁자 못 난이"라고 비웃고 좌빨로 매도함은,  참으로 몸서리 처지는 오만이다.

생존터전과 자존심 마저도 송두리쩨 짖밟는 언동, 과연 이들의 그 잘난 행동을 하는 근거가 무엇이란 말인가?

이들이 변변한 호구 직업이나 가지고서 제 앞가림이나 하면서 나라 구제하려 행세하는 것인지..,.

남한에 정착, 사람구실이나 제대로 하면서 북한동포를 구제한다는 것인지..? 참으로 한심 작자들이다.

더구나 접적지역 주민들은 6.25전쟁, 북한출신이 대부분이다.  이들은 김일성에게 한이 맺혀 멀리 가서 살지 못하고, 금방 통일되면 고향으로 돌아 가려고 가까운 휴전선부근에 주저앉은 체 60년 세월이다.

규제받고 척박한 환경에서  남한에서도 가장 어려운 여건속에서 어렵게 살아 온 사람들이다.

이제 막 온 병아리 탈북후배를, 60년 선배와 후손들이 낸 세금으로 도움받고, 남에 정착한 사람들, 이들 을 원로로 추앙하고 그들 자손들을 존경하고 위로해 주지는 못할 망정,

이제 갖 탈북 해 온 애송이들이, 한 평생 원한을 품은 분들에게 이런 몹쓸대접을 한다 함은,  하늘을 보고 침뱉는 격이 아니고 무엇이랴.

 

전단지를 날린 효과가 무엇인지 검증 해보자.

1. 기상조건과 남북 휴전선 형태, 풍향 조건에 맞춰 풍선을 날리다 보면, 일년 내내 단 며칠도 날릴수 없고, 북한의 극히 제한된 황해남북도, 강원도 일부지역에만 집중에서 도달하게 된다.

2. 전단지가, 북의 동일지역 동일 사람에게만 반복해서 보내면, 아무리 보내도 이미 알 사람은 다알고 있는 내용에 그 지역 사람에게 더 날린들 달라질게 무엇인가?

3. 전단지 날리는 비용대비 도달효과면에서 너무도 비효율적이다.  - 전시효과만 오직..(대부분 산야에 묻혀버리거나, 군대를 동원해서 회수)

4. 같은 전단지 날리는 비용으로,  탈북자 북측지역 친척이나 연고자에게 직접 돈을 보내거나, 탈북시켜 온다면 얼마나 효과적인가?

5. 그 돈이면, 중국에서 헤매고 있을 탈북자 수십만 명도 데려올수 있다.

6. 예측 불가능한 김정일이를 심리적으로 자극해서, 만에 하나라도 연평도사태 처럼,  발원지 포격이 일어 난다면 그 후과는 전쟁으로 갈수도...(남한에서 전쟁을 원하는 인간은 전단지에 미친놈 뿐이다.)

7. 전단지 효과는 더 이상 없는데, 남남갈등의 계기는 갈수록 증폭된다.

8. 남북 심리전 상황이 증폭 될수록, 접적지역의 지가하락에 따른 지역민들의 실질 재산가치가 하락, 이에 대한 손해는 누가 보상하고 책임지나?(접접지역 부동산거래가 꽁꽁 얼어 있다고 한다.- 연천은 경기도 임에도 강원도 산골지역 보다도 폭락함.)

9. 남한국민들이 피땀흘려 낸 세금을 탈북자를 위해 쏟아 부은 결과가 기껒 이런식의 남남갈등 조장, 실리 없는 분풀이 노름으로 되돌아 온다면, 앞으로 누가 탈북자를 환영 하겠는가?

10. 입만 벌이면 이명박 불만이요, 해당기관에 대해서 욕질을 퍼 부어 댄다면, 국민들은 좌시하지 않을 것, 결과적으로는 탈북자지원 예산도, 탈북유인 정책도 장담할수 없을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은 결단코 김정일이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대한민국은 북조선에 비해서 모든 전쟁수단이 월등히 우월하지만, 결코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

김정일정권이 핵무기을 포기하고 천안함사태와 연평도 포격을 사과한다면 체제보장하고 평화로운 이웃으로 서로 돕고 살기를 원하는 것이다.

김정일이가 싫어서, 배고파서, 자유를 갈구해서 탈북한 사람들은, 새터민을 따뜻하게 받아 준 남한국민에게 감사해야한다.

남한 국민들의 세금에 의해서 자유와 주거와 생존을 보장받은 탈북자들은 이에 보답해야 할 의무가 있다. 온 국민이 지향하는 평화통일의 일꾼으로서 평화의 사도역활에 매진하여야 할 빚이 있다.

함에도 일부 탈북자가 북한동포 구출과 기독교 전도라는 미명하에 대북전단지를 생계형의 모금과 김정일이 똥꼬를 찌른다는 식의 개인적 쾌감으로 즐기는 듯하다.

 

결론적으로 이미 대북전단지행사는 본래 목적인 김정일이에게 타격을 주거나 북한인민에게 희망을 주는 것은 기대할수 없고,  남북관계만 긴장시키고,  접적지역민들의 생존권을 담보로 남남갈등 만을 증폭시키는 역효과만 있을 뿐,  이런 생계를 위한 속임수, 선교를 가장한 모금 쇼는 이제 그만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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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선단 ip1 2011-06-10 11:29:04
    이란 것에 대한 깊은 고찰을 가지신 분이라 생각 됨니다. 알고 있으면서 말을 하지 않은.깊은 내막까지 올리신것을 보면 많은 관심과 고찰이 함께 하신 분이라 다시 한번 글을 읽어 보게 되였습니다.
    글 마지막 부분에서 탈북자지원 등 협박성의 경고로 마무리 하셧던에 님은 한쪽만 보며 다른 한쪽은 외면하신것 같습니다.
    주변 지역민들의 피해를 덜어 드리면서 북한에 풍선을 보낼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것은 전혀 외면한것 같습니다.
    그래서야 어떻게 탈북선배라 불리울수 있겟습니까?
    요란스러 허접 떨며, 또는 자신이 마치 대북풍선 원조인양 수많은 사람들이 보는 인터넷에 글을 올리는 잘못된 행태에 대하여 지적하신것 등 참고할것이 많습니다만 지속가능하나 방법,주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할수 있는 의지마저 꺽으려는 월남인의 의도가 심히 의심 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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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칭풍선단 ip2 2011-06-10 21:42:05
    오늘은 양주에서 풍선날리다가 수소가스가 폭발 4명이 중상을 입었고, 자칭풍선단은 도주해서 경찰이 수배중 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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