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구 탈북자란다. 허 참 기가 차서.... 그런 말을 하려면 내글을 몇줄이라도 읽고

판단을 해야 하는 거 아닌가?  그런 노력도 없이 함부로 지꺼리는 건 "헛수작"을

하겠다는 소리와 다르지 않다.

나는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만 자란 말하자면 서울토백이다.

물론 우리부모님은 이북출신이시다.6.25전에 월남하셔서 고향인 북에 대한 진한

애정이 있긴 해도 그렇다고 무턱대고 탈북자를 옹호하거나 변호하지는 않는다.

그들이 잘못하면 나도 가차없이 비난하고 질타한다.  그러니 "니가 탈북자니까....'

란 수작은 삼가라. 탈북자가 부끄러워서가 아니라 내가 하는 말이 탈북자이기

에 저토록 탈북자를 비호하는 구나 하는 오해를 하지 말란 말이다.

당연히 할 말을 할 따름인 것을 색안경끼고 보는 놈들의 헛수작 꼴보기 싫어서다.

그 댓글중 나를 분노케하는 대목이 또있다.

아주 탈북자들에 대단한 이해를 하는 것 처럼 "워낙 폐쇄된 사회에서 살아서 그럴꺼

라 생각한다"

미친넘....욕을 안할 수없다.

그따위 판단력으로 탈북자를 판단하니까 탈북자들에게 모욕적인 언사가 아무 꺼리낌

없이 나오지.... 이것들이 얼마나 혼쭐이 나야 제정신을 차릴지 답답할 따름이다.

다시 말하지만 지금 이사회에서 아무수작이나 하고 멋대로 정부를 비난하며 친북적

수작을 쏟아 놓는 놈들은 제대로 알기 바란다.

지금 너희들은 탈북자들의 충고를 외면하면 큰코 다칠수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들이 폐쇄사회에서 살다 왔기에 개방적 사회라는 이땅의 모습의 모순을 철

저하게 느끼고 알고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들의 눈에 비친 이사회의

모순은 폐쇄사회의 시각이 아니라 이사회의 삐뚤어진 모습 그자체다.

이것을 이해치 못하고 그들의 충고를 비웃고 외면하면 그 댓가는 결코 적지 않

을 것이라는 사실을 '너희들을 키운 어른들'의 눈으로 확연히 느낀다. 그럼에도

감히 이를 이해치 못하고 "워낙 폐쇄사회에서...."어쩌구 하는 건 그들 탈북자

에게 모욕적인 언사라는 사실....똑똑히 알기 바란다.  애정어린 충고에 반성

없이 공격하는 놈들 처럼 무식하고 미개스런 작태가 없음을 제발 속 좀 차리고

경청하기 바란다. 

정작 이사회의 진면목을 모르는 놈들은 남쪽의 꼴통들 자신이다.

진정으로 남북을 비교하려면 양쪽을 쬐끔이라도 살아보고 비교해도 해야 한다.

남쪽의 "개판사회"도 경험해봐쓰면 과연 북쪽의 혹독한 치하는 어떤가도 체험

해보고 지꺼리는 것이 순리다.

지금 이땅의 40대이하놈들은 안하무인세대다. 국가와 사회질서에 대한 티끌

만큼의 기본질서의식이 없다. 법이나 질서에 대해 막가파식 생각이 지배적인

놈들의 사회다. 이건 자유주의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미개집단사회인 것이다.

지금 이집트가 최근 미국 NYTimes가 수차례에 걸쳐 전하는 걸 보면 이집트가

그꼴이다. 미개한 집단이 얼치기 자유를 누리면서 함부로 살상하고 함부로

질서를 짖밟고....

(참고: http://www.nytimes.com/2011/05/13/world/middleeast/13egypt.html?_r=1&hp

멋대로 집회를 하고 멋대로 폭력을 휘두르고 아무수작이나 지꺼리는 건 기본

이다.  그러니 광주같은 폭동을 자행하고도 민주화라 수작들을 부리느 거 아

닌가?

그러면서 탈북자들 보고 "워낙 폐쇄사회에서 살아서...." 에라이 꼴통새끼들....

이게 과연 제대로 된 사회의 국민인가? 서구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면 가차없이

무기로 가격을 당한다. 어디서 법과 질서를 어기고도 아무일 없기를 바라는가?

한마디로 민주주의의 기본자세부터가 되먹지않는 놈들이 아닐 수없다. 법과 질

서를 어긴 言動에대한 결과가 무엇인지를 절감할 날이 올 것임을 알라. 민주주의

는 멋대로 하라는 사회가 아니다.

그러면서 북에서 온 사람들이 충고할라치면 "워낙 폐쇄사회에서 살아서...."라

며 아무런 꺼리낌없이 수작을 지꺼리는 걸 보면 면상을 까주구 싶다. 무식하고

미개스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