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자유게시판

상세
탈북동지들 통일방송 보시나요?
Korea, Republic o 간증 0 354 2011-06-17 03:25:27

어제 모 종교단체의 모임에서 탈북인 간증을 들었습니다.

 

남한으로 온지는 1년 된 여인이 었구요 탈북 한지는 7년 되었답니다. 그런데 참 안스러웠습니다.

 

북한에서는 비교적 잘 먹고 잘 살았고 중국에서도 잘 지냈다고 하면서 옛 날엔 북한사람이었으나 지금은 중국인 인것 처럼 얘기하더군요.  

 

중국인(한족) 남편과 두 아이를 다 데리고 와 탈북자 정착지원을 받더라고요. 

 

성도들이 북한에서 살때의 상황들을 문의하는데 전혀 현실과 다른 이야기를 합니다. 그냥 중국 조선족 같더라고요.

 

요즘 남한사람들은 틈틈히 통일방송을 통해 북한의 실상을 어느 정도 알고 있습니다. 북한방송은 사회의 어두운 면은 방송하지 않고 김정일 우상화 방송만 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옛 볼수 있습니다.

 

평양방송 보느냐고 물었는데 북한에 있을때 보았는데 전기사정으로 거진 보지 못 했다더군요.

 

우리는 매일 평양방송을 보고 있다고 하자 믿지 못 하다가 간증 끝나고 컴퓨터로 보여주었습니다. 놀라워 하더군요.  10년전과 꼭 같답니다.

 

탈북동지들이 통일방송을 통해 북한의 현실을 더 잘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회원 : 0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목화 ip1 2011-06-17 04:47:32
    간증님. 어떤 탈북자 몇사람을 보고 탈북자 동지들을 펌하지 마삼 ...
    그런 사람을 안보 강연 초총하고 다니는 그단체가 한심한 거여
    탈북자보다 북한 을 더 잘 아는 척하지 마소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무쇠밥통 ip2 2011-06-17 06:10:13
    지금 국정원 ,통일부 모두 안보강연자들을 찾는데서...
    북한의 최근 실정을 알린다면서...
    한국에 온지 얼마 안되는 탈북자들 만을 선발 하다보니 저런 현상이 나오는것이다.

    사실 지금 한국오는 사람들 가운데는 북한을 떠난지 10여년 되는 ....
    그것도 북한을 떠날때에 정치를 모르는 철없는 10대에 떠나서 중국을 감돌며 숨어 살던
    그런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런 탈북자들이 북한의 현실을 어찌 알것는가.
    하나원 가 보니... 김정은 청년대장 소리도 한국 와서야 들었다 하는 정도이다.

    참으로 국가 공직에서 일하는 인간들의 편안하고 안일한 작태는 알아줄만하다.

    이런 행태는 북한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태만이며 ...
    총화가 없는 자본주의 작태로서 무서운 현상이다.

    저 위의 같은 여성들을 군 안보강연에까지 보내는 현상은 참으로 가관이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hong ip3 2011-06-17 15:38:03
    간혹 듣지만 당국이 가만두지 않는데...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제가요 ip4 2011-06-17 19:42:29
    언젠가 서울의 어느 교회에 친구만나러 갔다가 예배후 <탈북엘리트 간증>한다고 하기에 뒤켠에 앉아 듣었죠. 참....젊은 여인인데 진한 함경북도 말씨와 연변 말투로 소리 높여 발하는데
    자신은 북한에서 평양에서 살았고 김일성초대소에서도 근무했다고 하네요.
    공훈배우도 했다고 하구요. 그러다가 고급군관도 했대요...
    결정적인것은 그 여인이 자신은 북한 어느 xxx기관에서 xx부서에서 근무했대요.
    바로 그 부서는 제가 10년이상 근무하다가 온 곳인데...너무 기가 막혀서 끝나고 그 교회 목사에게 물었죠. <저 탈북자분 대단한 분이네요?>하니까 목사 왈,"네, 북한에서 온 탈북자중 엘리트입니다."
    저는 더이상 할 말이 없어 왔죠.
    현실이 이래요. 일부이지만 좀 정직하고 솔직하게 살면 않될가요?
    남한국민들 보기 부끄럽습니다.
    탈북자로서 수많은 정직한 동료들이 욕되게 되는것 그런짓 하지 맙시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망망이 ip5 2011-06-18 15:25:34
    나도 한마디~
    탈북강사라는 여자강사 영옥인지 하는분 말일겁니다.
    강사가 남북을 대비하며 강연을 잘하면 되는것인데
    왜 경력 모조리 사기쳐 부풀리고/
    북한에서 인민배우였다는것은 너무 아니죠
    안보교육강사가 노래교실 운영자인지?혼돈된다고 합니다.
    자기주제/할바에 걸맞게/
    다른 탈북자들까지 이미지 않좋아질 미친짓거리 적당히 하세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대북지원/코큰애들 클릭!(5탄)
다음글
북 공작원에 포섭돼 월북 후 탈출한 경제학자 오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