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개최된 탈북단체장들의 간담회 결과를 지켜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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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칭)"탈북자 보호 및 자립지원 공청회 개최를 위한 대책회의"(이하 대책회의)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창권입니다. 지면을 통해 저는 자유를 찾아 사선을 넘어 한국에 온 후 좀 거창한 표현인지는 모르나 탈북자들의 권익을 위한 몇 가지 활동을 하면서 체험한 경험과 성과, 그리고 성취감을 공유하고자 함입니다.
엊그제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하 지원재단) 개최로 그곳 대강당에서 열린 30개 이상 단체가 참여한 탈북자 단체장(이하 단체장) 간담회는 탈북자 역사에 많은 의미를 남긴 간담회였다고 나름의 생각을 해봅니다.
간담회가 끝난 후 김일주 이사장님이 과분한 표현이지만 단체장들의 발언을 놓고 국회의원들보다 표현력이 높다는 칭찬을 하였습니다. 탈북자들이 모이면 서로 싸울 수 있다는 지원재단의 예전 분위기나 예측이 빗나갔다는 발언으로 해석하고 싶습니다.
어찌됐든 8월 12일 단체장 간담회는 시종 무겁고 팽팽한 분위기속에서 참여한 단체장들이 간담회에 참가하는 진정성과 열의, 기대감 때문인지, 아니면 이날의 간담회를 나름대로 공을 들여 준비한 지원재단 실무진들의 성의 때문인지 간담회 내용은 썩 만족치는 않으나 그런대로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간담회의 가장 중요한 의미를 말한다면 이 간담회를 통해 지원재단은 탈북자들을 대표하는 30여개 단체장들의 한국사회 정착과 특히 단체 활동을 하면서 겪는 고충에 대한 고뇌어린 의견과 호소 그리고 요구사항을 공개적으로 들었다는 것입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30여개 단체장들의 호소와 의견이 지원재단 이사장 이하 실무진, 특히 통일부에서 나오신 담당과장님과 실무자 여러분들에 "소귀에 경 읽기"가 되거나 "마이동풍" 또는 "동문서답"식 자세나 대책방안으로 나타나지 않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문제를 제기한 당사자로서 또한 이 문제를 마지막까지 책임져야 할 '대책회의' 위원장으로서 이 지면을 통해 2가지만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제가 그날 간담회장에서 잠깐 말씀드린 내용입니다만 저희들이 탈북자 역사상 처음으로 탈북자 자율 조직인 "자유북한인협회"를 창립할 때 일입니다.
'자유북한인협회' 창립식을 갖던 1998년 12월13일 오후 1시 30분경, 창립 장소인 안창호 선생님의 생전의 얼이 살아있는 흥사단 대강당에 미리 와 창립식 준비를 점검하던 저에게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전화를 걸어온 사람은 며칠 전까지 저와 여러 번 통화를 하였고 이 창립식에 핵심멤버로 참여하였던 당시 11명의 탈북자들은 기억할 것입니다만 자율적인 단체를 만들지 말 것을 강요하면서 노원구 상계동 대형 불고기 집에서 불고기를 사주던 당시 안기부(현 국정원)처장이란 사람의 전화였습니다.
현재도 그렇지만 탈북자들은 국정원 직원들의 정확한 이름은 물론이고 조직구조나 직급, 계급을 잘 알 수 없습니다. 전화를 한 그 사람은 상계동 식당으로 면담하려 나올 때 안기부 탈북자 담당 과장을 비롯한 모두 7명의 안기부 직원들을 데리고 식당으로 나왔고, 그때 저희들이 소개받은 기억으론 아마 김 아무개 처장으로 소개 받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50대 중반의 신사차림에 경상도 말씨를 쓰는 이 사람은 불고기 파티가 있은 후 수차례 저에게 전화를 걸어오면서 "한 회장 자율적인 단체를 만들지 마라", "숭의동지회 회장을 시켜 주겠으니 숭의동지회 회장을 하라", "내 집을 팔아서도 4억원을 주겠으니 친구들하고 놀려도 다니고 우리 집에도 놀려오라"...
그 사람의 이런 제의를 끝끝내 받아들이지 않고 제가 자율적인 단체인 "자유북한인협회"를 창립하고자 창립 장소를 흥사단으로 정하고 기자들도 초청하고 12월 13일 오후 3시에 창립식을 거행하기로 하자 회의시작 전 마지막으로 저한테 전화를 걸어온 것입니다.
"한 회장 정말로 원한다면 협회는 창립하라. 그렇지만 국익이 걸린 만큼 인권문제 만큼은 창립식에서 말하지 마라"는 다소 위협적인 어조였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한국에 온 것은 목숨 걸고 자유를 찾아왔지 당신들한테 매 맞으려 온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이 문제는 꼭 밝힐 것입니다"
저의 이 대답이 채 끝나기도 전에 전화기에서는 "야 이 새끼야, 너 살려고 여기로 왔지, 너 이 새끼, 앞으로 여기에서 어떻게 사는지 한번 보자"는 험악하고 신경질적인 쌍욕이 들려왔습니다.
저도 지지 않고 전화기에 대고 "그래 너희들이 마음대로 해 봐라, 손가락으로 하늘의 해를 가릴 수 있을 것 같 냐?"고 반말로 맞받아 소리 지르니 그 사람은 전화를 뚝 끊어버렸습니다.
이 전화를 받고 저는 정말로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당시까지만 해도 안기부라 하면 "나는 새도 떨어 뜨린다 "는 공포감이 사회전반에 팽팽히 인식돼 있던 때였습니다.
당시에 안기부는 탈북자들이 국내 입국 후 대성공사에서 조사를 마치고 사회에 나온 후에도 허가 없이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면 영장도 없이 안기부(현재 양재동 국정원 청사)로 호출하여 2층 응접실안에서 온갖 쌍욕과 귀 쌈을 때리고 발로 차는 폭행을 마음대로 하였습니다.
또한 사회적인 말썽을 일으켰다고 일부 탈북자들을 입국 후 조사하던 대성공사로 끌고 가 며칠씩 가두고 참나무 곡괭이 자루나 경찰곤봉으로 온몸에 피멍이 들도록 때리곤 하던 시절이 였어요.
당시 안기부 직원들은 거의 모든 탈북자들을 "야, 자" 반말로 부르고 제 마음대로 하던 때라 저는 이날 전화로 싸운 내용을 일체 그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았습니다.
이 내용을 들으면 다들 무서워 또 단체 참여를 포기하고 튈 사람들이 나타날까 우려했기 때문이였지요. 이날 저는 저의 이러한 고충을 남에게 속 시원히 말 못하는 무거운 마음안고 착잡한 심정속에 창립식을 진행하였습니다.
탈북자 70여명, 수십명의 신변담당 보호경찰관들, 중앙일보를 비롯한 기자들, 탈북자 최초의 역사적인 창립식에 호기심과 관심 갖고 찾아온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꽉 들어찬 안창호 선생님의 얼이 숨 쉬는 흥사단 대강당에서 역사적인 "자유북한인협회"창립식을 저녁 6시경에 성대히 마쳤습니다.
이날 창립식에 참가했던 70명 가량의 탈북자들은 생생히 기억할 것입니다만 그날 저녁 갑자기 날씨가 기습적으로 추워져 맵짠 바람에 이가 마주칠 정도로 턱이 덜덜 떨리는 매서운 추위가 터졌습니다.
가뜩이나 낮에 전화통화로 상처 입은 저는 이 추위와 함께 혈혈단신, 아군이 없는 마음은 더더욱 싸늘하게 얼어드는 것 같았습니다. 그때는 서로 상대를 모르는 탈북자들끼리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지금도 크게 변한 건 없지만 그때는 더더욱 참여한 탈북자들의 의식이 낮아 누구하나 단체 활동을 위한 회비를 낸 적이 없었고 이날 100만원 이상 발생한 창립축하 저녁식사 비용도 일원 한 푼 보태준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 시기에 크고 작은 모든 행사비용을 저의 사비로 충당했습니다.
"자유북한인협회" 창립을 전후한 6개월 활동기간 성동구치소에 구속수감 되었다 풀려날 때 쓴 벌금, 합의금, 활동비 포합하여 당시 금액으로 3000만원 이상의 제 사비를 쓴 것 같습니다. 아마 13년전 일이니 지금 가치로 7~8천만원 정도 쓰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한편 저를 죽인다고 협박하는 상황에서 저희를 도와주는 인권단체들이 혼자 다니지 말 것을 권고하면서 신변안전을 특별히 당부 하던 터라 저는 당시 총포상을 하던 현재 모 탈북단체장한테서 가스총을 사 몸에 항상 휴대하고, 핵심멤버 5~6명이 6개월가량 저의 집에서 숙식을 함께 하는 긴장된 나날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날 이후에도 안기부는 탈북자 인권유린 폭로를 위한 기자회견 준비를 하는 저를 음해하고 기자회견을 저지하기 위해 일부 탈북자들에게 밥을 사주고 뒷돈을 대주면서 "한창권이가 북한에서 파견한 간첩일수 있다"는 헛소문을 퍼뜨리게 했습니다.
또한 탈북자들을 시켜 저희들을 도와주는 "천주고 인권위원회", "경실연", "참여연대", "인권운동사랑방" 사무실을 찾아다니며 저를 "북한 간첩 같으니 도와주지 마라"고 선동하고 서로 싸우도록 부추겼습니다.
심지어 현재 저와 함께 활동하고 있는 자유북한인협회 엄 x x 대표가 계약직 공무원으로 일하는 인천 연수구청에 안기부 직원과 경찰 등 5명씩이나 무리지어 찾아가 구청 담당계장을 만나 그를 쫒아 내라고 협박을 한일도 있습니다.
끝내 그를 구청에서 내쫒도록 협박하고 강요하여 김수환 추기경의 소개로 힘들게 취직한 인천 연수구청 청소과 계약직 공무원에서 쫒겨 나게 한 평생잊지 못할 범죄행위도 서슴없이 저질렀습니다. 지금이야 그런 일을 상상이나 할 수 있겠습니까?
제가 지나간 이런 사실을 알리는 이유는 탈북자 여러분은 꼭 알아야 되겠기에 그럽니다. 지금은 옛말이 되었지만 오늘날에 국정원직원, 아니 그 할애비라도 탈북자들이 단체를 만든다고 무리지어 협박을 하면서 만들지 말 것을 어떻게 강요할 수 있겠습니까?
위에서 설명 드린 내용은 죄다 사실 그대로입니다. 탈북선각자들의 이런 피타는 노력과 굴하지 않는 의지와 신념, 말할 수 없는 큰 피해를 감수하면서 수년 동안 싸웠기에 국정원은 탈북자들을 대함에 있어 오늘날 같은 민주화 의식을 가질 수 있었다고 늘 자부합니다.
당시 최초의 탈북자 예술단을 만들었다가 안기부에 끌려가 억울하게 매 맞고 예술단을 강제 해산당한 탈북자들이 주변에 있습니다. 인터넷인 까닭에 그들의 실명을 밝힐 수 없지만 이름만 대면 누구나 다 아는 현재 유명한 탈북자 감독이 당시 그 예술단을 만들었습니다.
저는 한국으로 온 후 매우 열악한 사회적 정치 환경에서 탈북자 권익을 위한 활동을 하여 확실한 성과를 이룩한 다시 말해 성취감을 맛본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당시 주변 탈북자들과 한국 사람들도 안기부와의 싸움은 "계란으로 바위치기"라 하면서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그때 상황은 실제로 그랬고 아마 그래서 대다수 탈북자들이 역사에 남을 최초의 탈북자 자율적 조직인 "자유북한인협회"회원 참여를 포기하고 부끄러운 과거를 남기면서 안기부가 만들어준 다른 단체로 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지원재단 문제도 같은 맥락으로 생각합니다. 해결이 쉽지는 않겠지만 저는 "자유북한인협회"를 창립할 때를 비교하면 이번 문제는 "땅 짚고 헤엄치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사회는 당시보다 상상할 수 없는 민주화가 이루어졌으며 현재의 국정원은 그때의 부끄러운 조직과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현재 한국사회는 인권이 향상된 시민의식이 엉뚱하게도 술에 취해 단속된 파출소에서 단속 경찰관을 두들겨 패는 지경까지 이르도록 이 사회는 민주화가 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하게는 깨어있고 양심 있고 경험 있는 십 수명의 탈북자 단체장들이 스스로 모여 "대책회의"를 조직하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며 수많은 탈북자들로부터 지지와 성원을 받으며 그 규모가 나날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원재단의 문제는 8월 12일 간담회에서 보여준 것처럼 많은 탈북자와 탈북자 단체장들이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할 결연한 의지로 똘똘 뭉쳐서 물러서지 않고 끝까지 권리를 주장하고 해결될 때까지 합법적인 방법으로 싸우면 우리의 요구를 관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간담회에서 단체장들이 요구한 사항을 "예산편성이 이미 끝나 현재는 어렵고 내년에 보자"고 한다면 이는 지원재단에서 탈북자들을 우습게 보는 관행적인 마음이 조금도 바뀌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당장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습니다. 지원재단의 말대로 내년에 할 일이 있고,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단체들이 요구한 사항을 얼마나 중요한 긴급(**상황, **구호, **이사회, **회의)상황으로 받아 드리는가는 전적으로 정부와 지원재단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비유해 말한다면 탈북자 보호 및 자립지원, 통일 활동을 위해 허약한 탈북자들에게 소, 돼지, 말 같은 큰 짐승을 잡아 먹이라고 정부가 247억원 가량의 국민세금으로 어마어마한 돈을 주었으나 지원재단은 탈북자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엉터리 예산편성을 해놓고 그것을 잘 집행하고 있다고 자화자찬 역설하고 있습니다.
탈북자 사회정착과 북한민주화를 위한 활동의 중추적 역활을 담당하고 있는 50여개 단체들에 병아리새끼(247억원 중 1억 7천만원 예산편성)를 잡아주고 "1년 동안 서로 나누어 보약으로 먹으라", 그리고 "닭다리 먹은 내용", "닭갈비 먹은 내용" 등등을 아주 까다롭고 복잡한 서류작성을 요구하면서 조롱하고 있는 것입니다.
실로 주객이 전도된 웃지 못 할 화가 치미는 처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여기서 주인은 당연히 탈북자들이며 손님은 지원재단인 것입니다. 현재 지난 7월 7일 조직된 "대책회의"는 12개 단체장들이 모여 8월 10일 3차까지 대책토의를 진행한 상태입니다.
또한 공청회 개최 필요성에 공감하는 전국적인 탈북자 서명운동은 현재 1000명이상 진행된 상태입니다. 간담회가 끝난 지난 12일 저녁 많은 단체장들이 "대책회의"의 참여를 희망하였기에 그날 제가 말씀 드린 대로 이달 말 경에 제4차 "대책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오니 많은 단체장들의 참여가 기대됩니다.
이번 제4차 대책회의에서는 간담회에서 불필요하다는 지적을 많이 받은 지원재단안의 연구지원센터와 그 효율성, 실효성에 상당한 문제가 있는 상담사 문제를 집중적으로 토론하여 대책을 정부와 지원재단에 강력히 요구할 것입니다. 잘못된 부분이 인정되면 즉시 바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그 사업을 계속 진행하려 한다면 그것은 국민세금으로 마련된 예산을 낭비가 아닌 탕진하는 죄를 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현재 지원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기부 받은 금품도 긴급이사회를 열어 단체장들이 요구한 문제의 타당성을 검토해 즉시 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적극적인 문제해결방안이 선행돼야 지원재단이 정말로 우리 탈북자들을 입으로만 아니라 진정으로 도와주고 지원하는, 한배를 타고 갈수 있는 협력자로 생각되며 그 결과는 전적으로 지원재단이 마음먹기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원재단은 단체의 활동자금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모르고 안하는 것과 알면서 하지 않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입니다. 양심 있고 지조 있는 탈북자와 단체장 여러분!
우리는 지원재단의 주인으로서 지원재단으로부터 보호와 자립지원, 통일 활동을 위한 당당한 지원금 즉 비유하여 지원금이라는 "산"을 옮겨와야 합니다. 각 탈북자, 단체들의 이해관계가 다르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막고 탈북자 보호와 자립지원, 김정일 독재로부터 북한인민을 해방하고 북한민주화를 위해 꼭 필요한 지원금이라는 "산"을 지원재단으로부터 옮겨올 때 그 "산"안에 여러분이 원하는 열매가 있고, 씨앗도 있으며 또한 풀과 나무, 일부 단체가 필요로 하는 잎사귀도 있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민주주의는 피 흘린, 희생의 대가로 쟁취해야 한다는 것을 저는 자유민주국가인 한국생활 16년을 통해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인간의 자유와 권리가 보장된 대한민국에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지 못하는 탈북자나 단체는 통일의 선구자적 역할은 물론이고 정착도 제대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탈북자나 단체들은 탈북자 정착이나 김정일 독재를 무너뜨리고 북한민주화를 위해 싸운다는 시늉만 내는 것으로, 자신의 영달을 위한 다시 말해 개인이 먹고살기 위한 진짜 속마음을 숨기고 탈북자 지원이나 북한민주화를 위한다고 포장하는 떳떳치 못한 부끄러운 행위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지원재단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우리의 의지가 태풍으로 변할지, 찻잔속의 미풍으로 변할지는 우리가 깨어있고 양심 있는 단체장들 역할과 의지, 투쟁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긴 글 감사합니다.
2011년 8월 14일
탈북자 보호 및 자립지원 공청회 개최를 위한 대책회의 위원장 한 창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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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회장님 제발 그거 언제적일인데 무슨 자유북한인협회는 좀 고만 우려먹으시든지요 참 참 ~`
-지금 탈북자2만명이 훨씬넘엇는데 이제야 1000명서명이라니 참 참 먼일을 그리하시는가요?
-그거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을 압박하는것은 좋은데 동지회나 자유북한방송 민주화위원회 등등 탈북자단체들부터 투명성있게 정부나 기타 단체에서 받는 예산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공개하도록하시는것이 더 좋을상싶네요~~ 아마도 탈북자들이 그들의 솔직한 공개를 보면 어떻게 나올지도 궁금합니다 ~~
한대표님 힘내시고 자신감을 가지시고 이끌어 주십시오.
반드시 정의는 승리합니다.
그러나 제경험으로 볼때 확실하게 밀고 나가야만 승리할수 있다고 봅니다.
계몽운동을 활발히 벌리고 단체장들의 이해관계가 다르다고 할지라도 그것을 논하지말고 먼저 우리 모두의것을 찿아온 다음 차후 그런것은 논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개인적으로든 제가 아는분들이든 적극적으로 활동하도록 계몽시키고 필요하다면 집회 점거까지 할 의향이 있는사람입니다. 힘을 합치면 반드시 이깁니다.
거 앉은뱅이 머 자랑하듯 ,,, 그옛날 소리 좀 그만하지.
입만열면 그소리에 이젠 질린다.
정이 가다가도 이사람 글 보면 정이 뚝 떨어진다니까.
이제 또 그쪽 사람들이 악을 쓰며 댓글 달겠구먼 .
그러면 일 몬하는거여.
그저 입만열면 누구를 꼭 헐 뜯어야 속이 시원한감?
ㅉㅉㅉㅉ
여기에 제발 글 좀 올리지마요.
저도 신경질납니다.
우리의것을 빼겼으니 말이지요!
일하는것은 좋다고 하셨으니 긍정적인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신경나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08-14 18:48:29
한대표님 북한인권을 들먹이며 자신의 영달이나 추구하는 기회주의 적인 탈북단체장들이 있는것만은 현실이나 그들도 양심이 있을진대 멀지 않아 탈북자 권익을 위해 합심할날이 꼭 올것이라고 믿습니다.
탈북자들의 자신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응당한 것입니다.
개는 짖어도 말은 간다???
주제에 주어 들은건 있어가지구 ㅋㅋㅋㅋ 부끄러워서 할 말이 없어유.
아첨은 천성으로 배안에서 부터 타고난 쉐레기로구나. 내는 이런 인간들 보믄 구역질이 난당께/ 아니 한창건을 지지하겠으면 그냥 존 말로 <당신은 지지합니다.> 하면 될 것을
꼭 남을 씹어서 안주삼아 올려 놓고 아첨을 한다니까./ ㅋㅋㅋㅋ 말은 간다구?
무식하고 우직하고, 더럽게 아첨하고, 남은 밟아 버리고. 자기 잘난척은 다하는 쓰레기님이시여!! 잘들어라요. < 무식한 네님은 짖어도 나는 잔다.> ㅋㅋㅋㅋㅋ 변구장 같은눔아
또 악에 바쳐서 별별 아구질 다 털며 미친 말과 같이 길길이 날뛰어 봐,
눈네가 노는 꼴이 눈에 선히 보인다. 내래 하라는대로 너는 꼭 해야 한다니까. 말은간다 ㅋㅋㅋ
왜들 그리 안타까워 해?
뜻 ???
사명감????
뉘가 탈북자 아니랄가봐 ..ㅋㅋㅋ 되게 정치적이시네요..
여자들중에는 문제를 옳게보는 사람도 있는것 같은데 남자분들은 아직까지 그런사람이 없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말긑마다 누구본따서 국민세금이라고 할줄알았지! 국민들세금이기에 똑똑히 쓰라는것이요!
ip2야 네 구실이나 바로 해라
.
나는 아예 김일주 재단 자체를 반대 하는 놈이다.
김일주 그자의 친인척인가 하는 인간이 이명박 측근이라든가?
그래서 이번에 아예 재단 이사장으로 됬다고 하더구나.
나도 그 인간이 무슨 양아들 많이 거느리고 거들먹 거리는거 싫거든..
그안의 잘못돌아 가는거 나도 많이 ..그리고 잘 알거든.
이 머저리야... 그런데 너들 같이 똥인지 된장인지도 구분 못하고 지랄하지 말라.
나는 한창건인지 한 애가 글 쓸때에 지지자 동정자를 잃어버리는 그런 글을 쓰지 말라 했을 뿐인데...
너같은 머저리들이 범벅에 쉬파리 달라붙듯이 나에게 달려 드는구나..
머저리야... 네놈들은 누가 적인지도 모르고 날 뛰는 쉬파리들이야.
ㅋㅋㅋ 국민세금?? 머저라 ..네 밥이나 벌어 처먹어,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똥개처럼 짖지말구...
님께서 글에서 명확히 밝히셨으니 오해가 풀리는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김일주는 이미전에 탈북자 후원금 문제로 감사를 받고 처리 됬어야 하는데...
탈북자들이 2등국민 취급을 당한거죠.
김일주는 우선 햇볕정권 밑에 아첨하며 얼마나 기고만장 했던 자입니까.
그때 일부 탈북자들이 그인간을 아버지라 받들어 모시고...
개인 생일 때도 우르르 몰려 찾아가 인사 드리고...
햇볕 망해갈때 한창권이네가 좀 두두려 놓으니까 기가 좀 죽었던 건데...
원체 물타기 잘하는 놈이라 이번엔 이명박정권의 잔등에 난딱 달라 붙어서
뗏목을 탔던놈이 오히려 큰 배에 올라 탄 격이 되었소.
탈북자들이 김일주 재단 죽이자고 할때 그자에게 붙은 탈북자 양아들들이
얼마나 그걸 살리려고 아양을 떨고 날쳤는가.
그때는 아무 말도 못하던 것들이 마치도 뒤에서 영ㅇ웅인양 댓글질에서나 날치지 말라.
정작 탈북자들 후원재단 앞에 데모 나오라 하면 나오지도 않는것들이 이렇게 뒤에 숨어서나 영웅인척 하지 말ㄹ란거야.
한창건이란 애도 참 답답한건지..북에서 마저 배우지를 못한건지...
북한에서도 김일성이 혁명에서 승리 하려면 겸손하여 동지를 많이 모아야 한다고 얼마나 배워 줬는가?
그런데 자기 우월감에만 사로 잡혀서 말끝마다 제 자랑이나 하고..
조금 비판하면 제말이 최고라 하며 다 차버리고..
다른사람,, 다른단체 헐 뜯기를 밥먹듯 하니...
그가 어찌 아무리 작은 대중운동이라도 승리에로 이끌 수가 있겠는가.
진정한 친구이자 동지가 없이
이런 인터넷창에 글이나 올려서 옳소배우들이나 한두놈 모아 들인다구 해서
일 못하는거야.
한마디로 말해서 그런 서푼자리 운동가들은 자기 몸값 올리기 위해서는 자기를 도와준 동지들도 순간 이용이나 해먹고 버리는 도구로 볼 뿐인거야.
그러다 나니 그의 곁에는 남아 있는 사람이 없는데...
탈북자들 중에서도 노숙자들을 모아서 무산혁명 할 건가?
이봐 지금은 무산혁명시대가 아니라 유산자들의 혁명 시대야..
동많고 동지 많은 자들이 혁명도 더잘 하게 된시대란 말이야.
데모도 돈을 주어야 많이 참가하는 시대란 말야.
일을 크게 벌릴 진정한 놈은 자기의 적을 옆자리에 않이며..
비판자들의 의견을 절대로 무시하지 않는거야.
이건 조금만 귀에 거슬리면 모기 취급하니 무슨 일을 하것어? 응???
저는 데모, 점거 모두 하려고 마음의 준비가 된 사람입니다.
님도 이번에 건설적인 비판을 많이해주어 꼭 승리하도록 응원해주기를 바랍니다.
나는 김일주란 인간이 단지 인간이 미워서가 아니라..
그전 부터 국가 돈 가지고 제놈 몸값올리고 흔들대고
밑에 아첨군들 거느리는 것이 꼭 북한의 김정일 졸개들이 권력을 등에 업고 제잘난척 흔들대던 모습을 그대로 보는 것 같아서 막 구역질이 납니다.
솔직히 탈 단체들이 무슨 행사때 마다 그런 자를 모셔다가 VIP 대접하는것도 좀
좋지 않게 보죠. 하기사 이해는 갑니다만...
원체 그자가 입만 열면 제자랑을 1시간 이상 하는 인간이어서 신물이 납니다.
내가 한씨가 하는 것이 배가 아파서 그러는것이 아니라...
탈북자들 중에 그만한 밸통을 가진자가 없거든요.
단체를 운영하자니 모두 돈 앞에서 엎드려 기는 자세들이라..
그런데 그런 한씨가 좀 친구들 말도 들으면 더 잘 되겠건만 ..
이건 꼭 제만 잘났다는식이니... 고모양 고 꼴인거여.
그래서 쓴소릴 좀 해본건데...
다 필여없죠.
제밥먹고 산놈들이라는데 할 말이 없죠...
어쨌든 잘 되길 나야 학수 고대 하죠.
개중에 저를 비판하는 욕글도 있습니다만 잘못 오해하여 그러는것 같아 댓글을 달아 봅니다.
저는 제 자랑을 하려 13년 전에 있은 이야기를 쓴 것이 아닙니다.
서두에 제가 겪은 탈북자 민주화 쟁취에 대해 탈북자들, 특히 단체를 이끄는 단체장님들이 꼭 알아야 겠기에 쓴 글이지 다른 뜻은 없습니다.
제 자랑으로 느꼈다면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번 일도 옛 자유북한인협회 창립때처럼 기회를 보는 탈북자들이 있다기에 참고 삼아 제 경험을 쓴 것뿐입니다.
탈북자들의 권익을 찾는 일에 만약 일부라도 기회주의적 요소를 보이면 이사회에서 찌들대로 찌들어 버린, 특히 탈북자들을 바보로 볼수 있는 저들이 또 권모술수를 쓰며 탈북자분열을 일으켜 저들 치부를 합리화, 정당화 할 수 있기때문에 예방차원에서 쓴 글이니 꼭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들리는 소문에 간담회 이후에도 지원재단은 일부 탈북자들속에 지속적으로 탈북자들과 단체장들을 이간시키는 행태들이 나타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이번 일은 탈북자 역사에 큰 획을 긋는 탈북자들의 권리 찾는 일이라는 것을 재삼 강조하고 싶습니다.
저는 솔직히 누구나 모두 뭉쳐야 된다고 말씀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양심있고 지조있는 탈북자들과 단체장들이 뭉쳐야 한다고 호소합니다.
양심없고 지조없는 자들은 결코 방해만 할 뿐이지 단결하여 권리 찾는데 자신의 이익을 희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간의 본성이 말해주는 역사의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독재국가 북한에서 배운 글이지만 "세살 버릇 여든 간다", 또한"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고 선인들의 이야기가 틀린데가 없닥 생각합니다.
잡초는 걷어내야 곡식에 해를 주지 않음은 불변의 생존법칙이지요.
이번 문제 해결은 우리 탈북자들속에 깨어있고 양심있고 지조있는 탈북자와 단체장들이 돈 있는 사람은 돈을 내고, 힘있는 사람은 힘을 내고,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을 내서 정말로 목숨걸고 찾아온 자유의 땅 대한민국에서 우리의 정착과 통일을 위한, 그리고 우리의 권리를 찾는 소중하고 귀중한 경험을 해보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실지적 경험과 교훈을 경험하면서 일을 해야 시늉만 내는 행동이 아닌 진정한 통일운동을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자유를 찾아온 탈북자들이 결사의 각오를 가진 모습을 보여야 지원재단 문제도 빨리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권리 찾는 이런 진정한 모습과 활동소식이 북한으로 전해져야 북한인민의 피와 땀을 빨아 먹으며 반세기 이상 북한을 생지옥으로 만들어 놓은, 용납할 수 없는 저 북한 독재자 김정일과 그 후계자 김정은에게 큰 심적 타격을 줄것이 때문입니다.
하창권씨는 13년이 되셨다고 하는데 13년간 뭘 하셨는가를 먼저 묻고싶고요...
글고 우리가 북한서의 인권유린에 비하면 다소 초기에 현상은 미소했지마는 북한에 비하면 약과이구요...
또 우리가 한국에 절대로 대접받으러 오지않았다는 점을 명심하셨으면...
2만여의 우리 탈북자대열을 흐려놓슴다.
결코우리의 대변자라고 착각하심 안됩니다.
자신이 어떤 권익문제를 들썩여 아군의 응원단을 만들어 어깨 우쓱코자 영웅심리가 노우한듯한데요...
현명한 이들은 알바하든 일하여 돈모을 궁리나 하죠.
하등의 스잘데기없는 일로 재미보며 보람가지지 마세요.
개는 진어도 대오는 갑니다.
북한사람들 거기에 같이 북치고 장구칠..
아니 탈북단체장들?
그들은 현장서 땀흘리며 일하기는 싫고 날아가는 돈 잡아먹으려는
허황한 망녕속에 허덕이니 동조할수 있죠.
가급적임 좌중하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