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피해보는 사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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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의 후계자 김정은이 일관성 없는 검열 및 지시로 당 간부들까지도 반발하는 사태까지 일어났다고 합니다. 지난 8월 5일 북한 함경남·북도에서 새로 조직된 검열기관인 폭풍군단과 지난해 말 조직된 118상무가 충돌하면서 애꿎은 주민들이 연루혐의로 공개처형 당하고 무더기로 처벌받는 사건이 발생하였는데, 이 모든 것이 후계자 김정은의 일관성 없는 지시 때문이라고 하네요
물론 김정은에 대한 사법기관들의 충성경쟁에 따른 치적 쌓기로 볼 수도 있지만 하루가 멀다하게 엇갈린 지시들을 내려 간부들조차 손을 놓고 망연자실한 상태라고 하니 우발적인 사건은 아니라 판단됩니다. 하지만 이런 일들로 인한 그 피해는 각종 동원과 검열에 시달리는 주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수밖에 없는 셈이죠..
특히 북한 주민들은 이삼중의 과제 해결을 위해 일요일에도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나와야 하냐며 항의를 했다고 하니, 그 비난의 화살은 김정은에게로 쏟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또한 북한의 간부들과 지식인들도 김정은을 가리켜 “역시 철부지”라며 암담한 미래를 걱정하고 있다니 3대 세습이 그리 순조롭지 만은 않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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