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자유게시판

상세
北 공개처형선고하는 판결문 공개
Asia/Pacific Regi 귀한생명 0 302 2011-08-22 13:23:33
"北, 화폐개혁 실패 후 공개처형 늘어"…판결문 공개
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cataId=nk00100&num=91923
 
통일연구원이 인민재판, 공개처형, 정치범수용소 등 북한인권 현실을 담은 ‘노 티어즈(No Tears)’라는 제목의 DVD를 제작했다고 한다.
이 DVD는 북한의 인권유린 상황을 교육하기 위해 탈북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제작되었는데 공개처형이 일정한 절차에 따라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판결문까지 공개된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북한에서 공개처형이 공공연히 이뤄지고 있음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북한에서 공개처형이 늘어나기 시작한 것은 2007년부터라고 한다.
그리고 2011 국제 엠네스티 연례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 북한에서 최소 60명 이상이 공개처형 되었다고 한다.

공개처형을 당한 이유는 여러 가지다. 변압기 기름을 훔치거나 전기선을 절단,  농장 강냉이 2만원어치를 훔쳤다고 공개처형을 하는가 하면, 한국에 정착한 친구에게 쌀값을 알려줬다는 이유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마약사범들까지 처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처형방법 또한 여러 가지인데 술 한 잔을 먹인 뒤 바로 재갈을 물려 형을 집행하거나 총살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때 주민들과 각 고등중학교 학생들까지 지정된 장소에 모여 그 광경을 지켜봐야 한다고 한다.

민주주의 사회에는 흉악범에 대해서만 사형을 언도하고 그 집행에 특별관계자 외에는 참가할 수 없는데, 북한은 사소한 범죄행위까지 사형을 집행하고 게다가 주민들에게 이를 공개함으로써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니 최악의 인권유린국가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은 것 같다.
 
 

 
 

좋아하는 회원 : 0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귀족)탈북자와 (노예)탈북자 근성 줄일 때 나타나는 효과
다음글
좌파 4000명, 北인권 고발 대학생들 얼굴에 물 끼얹고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