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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Korea, Republic o 한창권 0 643 2011-08-29 09:33:01

안녕하세요? 한창권입니다. 이틀동안 기획된 프로그램에 따라 포도축제가 열리는 영동에 문화체험 갔다오니 게시판에 저의 이름이 눈에 많이 띄는군요. 그만큼 제가 양심있고 소신있는 탈북자 단체장들과 추진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하 지원재단)문제에 관심갖기 시작했다는 증거로 생각합니다.

 

제일 무서운것이 무관심이라 했던가요? 여하튼 이번 지원재단 문제는 모든 탈북자들과 단체들이 관심 갖고 단결하여 우리들의 권리를 찾는 운동으로,

찻잔속의 미풍이 아닌 큰 태풍으로 발전하길 바랍니다.

 

안타까운 일은 이 게시판에서도 잘 보여주듯 일부 탈북자들은 너무나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원재단의 주인은 탈북자들인데도 지원재단 편에 서서 저를 공격하며 온갖 욕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조금만 기다려 봅시다. 저를 비롯한 양심있고 소신있는 탈북자 단체장들이 요구하는 지원재단의 형편없는 예산편성과 집행과정이 서서히 바로 잡히기 시작할 것입니다. 현재 그들 내부는 초상집을 방불케 하며 문제해결에 나름의 심혈을 기울이는 걸로 전해 듣고 있습니다.

 

자꾸 밖으로 소리내지 말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것이 지원재단의 요구입니다. 저는 탈북자들의 공익활동을 오래 하다보니 상대측의 입장을 생각하며 참고 기다리는것도 문제해결의 중요한 열쇠라는것을 여러번 체험했습니다.

 

이번 일에 대해 많은 탈북자분들이 "게란으로 바위치기"라고 하면서 탈북자들의 힘을 길러야 한다고 저에게 조언하고 있습니다. 자칫 잘못하다 우리사회에 탈북자들의 이미지만 나쁘게 할 수 있다는데 참 황당한 발상이라 생각됩니다, 뭉쳐서 한결같은 요구를 하면 되는 상황인데 힘을 길러야 한다니?..

 

저의 생각은 지원재단이 이번에 제기된 문제를 소홀히 생각하고 조속히 가시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양심있고 소신있는 탈북자들과 단체장들의 거센 항거에 부딪쳐 돌이킬 수 없는 이미지 추락과 함께 두고두고 후회할 것이라 단언합니다.

 

지원재단이 문제 해결에 주어진 시간은 그렇게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문제를 계기로 지원재단이 갖고 있는 탈북자들에 대한 이미지 개선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리라 의심치 않습니다.

 

그래야만 현재의 지원재단 이사진은 우리 탈북자들과 공동체가 되어 순항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내일 지원재단 문제를 토의하는 제4차 탈북자 단체장들의 대책회의가 개최될 예정이오니 많은 지지와 성원,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탈북자 보호 및 자립지원 공청회 개최를 위한 대책회의 위원장 한 창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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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auty5 ip1 2011-08-29 10:01:32
    한창권님 수고 많습니다.
    저는 남한태생입니다. 한마디만 조언을 합니다.

    대체로 한국의 공무원들은 복지부동(엎드려서 꼼짝도 안함)입니다. 즉, "우는 아이에게만 젖 준다." 이런 식입니다. 열심히 뛰어다니고 목소리를 높여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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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ip2 2011-08-29 10:15:55
    맞습니다. 완전히 들어내야 정신이 들것입니다. 그들에게 변화를 바라는것은 어리석은짓입니다. 들어내고 떠들어야 정신이 번쩍들어 그제서야 재대로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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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o ip3 2011-08-29 10:50:33
    탈북자들이 보호해달라고 하던가요? 지원해주고 보호해주고 무엇을 보호해주고 지원해준다는 건가요? 또 무엇으로 어떻게 지원해주고 보호해준다는 거예요? 나라의 돈을 뜯어내여 당신들의 이름으로 도와준답시고 하고는 당신들의 공이라고 선전하는 것 말인가요? 아니면 아직함께 못온 자식을 데려오는 데 도와주실건가요? 한국에 오려고 피타게 루트를 찾는 해외에서 떠도는 탈북자들을 자유를 찾게도와줄건가요? 이물음에 대답을 주길 한창권 위원장님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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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회장님 ip4 2011-08-29 11:14:45

    - 한회장님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08-29 11: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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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명 ip2 2011-08-29 11:54:01
    중국에 탈북한 자녀가 분명히 있고 또 객관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당신이 데려올 루 트를 정확히 알고 있다면 금전적인 문제를 도와 드리겠습니다.

    허나 본인이 원하는 루트가 아니라 일방적인 루트로 정해져 있는것이라면 도와 드릴수 없습니다. 왜냐면 자녀를 데려오는 루트는 반드시 부모들의 자유의사에 맡겨야 하기대문입니다. 원하면 전화번호를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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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로 ip2 2011-08-29 11:59:36
    탈북자 데려온다며 돈먹으려는 놈들은 다 거짓말이다. 이놈들아! 그런일을 광고하는것자체가 뻥이라는 증거다. 밤낮 거들거리며 이제는 영감한테 아첨한며 그일한다며 돈받으려고 그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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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사장 ip5 2011-08-29 14:51:53
    전 한국태생이지만 이렇게 서로 불신의 싹이 튼 이유가 이해는 됩니다. 무엇보다 정말 진심으로 탈북자중심으로 움직이시면 그들의 마음을 움직일실수 있을거라 봅니다. 정착지원 뿐 아니라 남은가족을 데려오는 일도 구체적으로 진행하셔서 좋은결과가 있으시면 더 많은이들이 구도로 통해 많은 지원이 있으실 겁니다. 힘내십시요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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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도함 ip6 2011-08-30 03:04:16
    한창권님~힘내세용 이 땅에 터를 잡고 살고 있는 순박한 탈북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힘은 드시겠지만 절대로 뒤걸음하면 안됩니다. 이 세상 어느 누가 우리를 위하겠어요? 일부극부적인 인간들의 심심한 푸념에 귀 기울이지 마시고 탱크마냥 밀어 제껴야 합니다. 당신에게는 아직도 그러한 기백이 남아 있습니다. 힘내시고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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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o95 ip3 2011-08-30 16:09:33

    - hoo95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08-31 1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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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명 ip2 2011-08-30 22:42:28
    hoo95님 저는 한창권위원장이 아닙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것과 같이 객관적으로 분명히 확인가능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제 돈으로 도와주는것이 아닙니다.
    또한 생색을 전혀 안낼것입니다.
    반드시 객관적으로 확인 해야 가능합니다.
    그리고 루투는 본인이 알아서 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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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이슬55 ip7 2012-11-29 15:06:30
    태클거는 사람들은 지 인생 그 자체가 태클이여. 매사에 긍정적으로 한번 살아봐요.
    세상이 아름답게 보일겁니다.
    사람이 왜 두개의 눈을 가겼는지 압니까. 한눈은 기쁨과 행복을 보는 눈이고 한는은 슬픔과 비관을 본다고 하지요. 세상사나 모든 일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보느냐에 따라서 슬프게도 보이고 행복하게도 보이는 법입니다. 한 회장님에 대해서도 그렇죠. 완벽한 사람은 없어요. 잘못한 점보다 좋은 점들을 눈여겨 보신다면 자신들에게도 이롭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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