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궁금해서 드리는질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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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그냥 북한사회..탈북자 문제 등등에 관심이 많은 학생입니다.. 음..저희 외할아버지는 고향이 북한 해주시고..6.25때 혼자 남쪽으로 넘어오셨다고 들었어요. 근데..사실 요즘 보도되고 알려져 있는 북한사회의 모습은..정말 비참한(?) 모습들이 잖아요.. 몇십만(?)명이 굶어죽었다는 둥.. 조금이라도 체제에 순응하지 않으면 정치범 수용소로 보내버리고... 하여간..제가 궁금한 점은.. 일반 국민들을 제대로 먹이지도 못하고.. 이렇게 폭압적인 정치를 하면서도.. 북한체제는 왜 아직까지도 견고하게 유지될수가 있는거죠?? 아무리 거의 태어날때부터 김일성,김정일수령에 대한 쇄뇌교육을 시킨다해도 말이죠.. 예전에 고려시대나 조선시대때는..엄격한 신분제사회였음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에게 불만이 쌓이면..그것이 민중반란으로 폭발된 사례가 무척 많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의 북한사회는..일반 국민들에게 가장 기초적인 부분조차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 같은데..그렇다면 당연히 불만이 생길수 밖에 없을 것인데.. 왜 아무런 반발이 생기지 않는 걸까요?? 정말 진심으로 김정일 수령(?)을 믿고 의지해서인가요? ㅡ..ㅡ 단순히 미제국주의 탓이라고만 여기나요? 그렇다 하더라도..당장 먹을 음식을 구하기 힘들고 추운 겨울을 날 연료나 땔감이 없으면 나랏님을 원망하게 되는게 당연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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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진정 국민을 위한 통치자이고, 어떤 나라가 좋은 나라인지를 이제는 직간접적으로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반란이나 폭동도 여러번 발생햇지만 번번히 실패했습니다.
반란이나 폭동도 일정한 모임과 세력이 허락되는 자유환경에서만 가능하죠.
북에서는 정부행사가 아닌 모든 모임은 반정부모임으로 정하고 강경대응하므로 쉽게 모이지도 못합니다.
한국사회에서는 왜 폭동이 못일어나는지 상상이 안되지만 가장 기본적인 자유가 보장이 안되고 힘의 균형이 아직은 정부체제에 대부분 집중되여있기때문이죠.
하지만 갈수록 국민들의 통치체제에 대한 불신과 원성은 깊어지고 있기때문에 조만간 터지는 날이 올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