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도 본적이 없는 할아버지를 찾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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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외할아버님은,고향이 함경북도 회령입니다, 625전쟁때 나가셨다가 돌아오시질 않으셨답니다, 5남매중2째아들로 고향에는 할머님 박옥순과, 한번도 아버지라고 불러보지 못한 딸,강제희가 있답니다,, 강제희 (저의 어머님의 나이는 올해.57세이고,생일은 1948년 6월19일입니다) 전쟁에서 혹시 돌아올려나 하루한시도 빠짐없이.분홍치마를입고 옄에서 기다린 할머님과,자기아들이 돌아올려나,돌아가시면서도 눈을 감지못하신 중조할머님이 회령의 고향땅에 묻혀계십니다, 세월이 흘러,반세계를 지났건만,,아직도 어머님의 소원이 살아서 아버님의 소식을 들어보는것이랍니다,, 혹시 살아계신다면,,정말로 살아계신다면,아버님없이도 훌륭하게 자란 우리어머님과,그훌륭한 어머님의 보살핌속에서 27살의 어엿한 처녀로 자란 절보신다면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할아버님의 이름은 강주혁, 꼭 살아서저의 이편지를 보시고 답장을 주십시오,,할아버지...얼굴도 못본손녀는 그리움에 목이 말라 안타까워하는 어머님을 대신하여 이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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