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주장을 보니까 상충되는 논리가 잇군요,

"조명철씨같은 탈북자중 1%들은 북한문제에 소극적인데 이들을 국회의원을 시키려는

보수세력은 탈북자 99%가 찬성할 수없다"라 했죠. 그러면서 "그래서 99%를 생각해

주는 민주당을 지지한다"라는 논리군요.

- 보수가 1%인 조명철씨를 도와주니까 탈북자들은 99%편에 서있는 민주당쪽으로

 간다?- 이거 어째 앞뒤가 안맞는 거 같지 않습니까?

참 답답한 일이군요.

먼저 님에게 물어야 겠군요.

북한문제에 대해 한라다당이 지향하는 바와 민주당이 지향하는 바가 전혀 다르다는

사실은 아십니까?

님은 남한내에서 99%라 여기시기전에 님은 "난 탈북자다"를 먼저 생각해야 할 입장

아니냔 말입니다.

민주당은 북한정권을 옹호하자는 정당입니다. 아니라고 생각하십니까?

민주당은 그이유에 대해 "북은 협상상대이니까 ...." 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남북대화

에 북한정권을 무시는 고사하고 존중해서줘야 남북협상을 할 수없다는 논리죠.

그래서 민주당은 북한정권이 싫어하는 건 추호도 하지않으려 듭니다.

그래서 북한정권이 싫어하는 탈북자문제에 대한 논의나 북한인민들을 생각해서

인민의 인권에 대한 거론은 극구 피합니다.

그런데 이건 위장된 주장이고 실상 진실은 위와같은 논리보다 더 심각한 내막이

있습니다. 민주당은 친 김정일정당입니다. 무슨 소리냐구요?

민주당은 원래 김대중이, 놈현이를 추종하는 정당입니다. 그래서 이들 두인간은

공산도배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죠. 특히 놈현이의 장인이 살인마 공산도배인

것은 이미 아시죠?

그래서 그런지 민주당에는 간첩으로 판결을 받았거나 간첩행위를 한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니 그들의 정서가 김일성, 김정일쪽을 향하고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지요.

문제는 그런 민주당의 논리에 동의하느냐 입니다. 동의하십니까?  또 그런 논리가

옳은 논리입니까?  친북성에 근거를 둔 북한정권밀어주기 말입니다.

님의 의견이 어떤지 모르지만이런 논리가 수용할 수없는 반국가적, 반민족적 반인륜적 

논리아닙니까? 그럼에도 민주당은 철저하게 정말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이런 자기들의

입장에 당당합니다.

민주당이 국민의 99%를 대변하겠다는 주장은 늘 합니다.  그런데 그게 사실일까요?

그것이 허구라는 사실은 여기서 논의치 않겠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논의해야 할 부분이 있군요.

남한국민들은 민주당의 이런 허구에도 민주당으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난 이들의 생각이

나라를 말아 먹을 인간들이라 생각합니다. 그이유에 대해서도 여기서 논의치 않으렵

니다.

문제는 님의 주장인 "탈북자들이 대부분 99%이기에 민주당을 따를 수밖에 없다"라는

주장임니다. 이런 님의 주장을 보고 정말 한심스런 생각이 드는 군요.

님, 난 님이 탈북자일 것이라는 사실을 의심치 않겠습니다.

(혹시 님이 남한의 좌빨일 가능성도 배제할수는 없지만)

그렇게 가정하면 님에게 질문을 안할 수없습니다. 님의 생각이 과연 옳은가 라는 질문말

니다. 님이 주장한 "탈북자는 이사회에서 99%에 속한다."는 말은 맞을 것입니다. 그런데

님이 이사회에서 99%이기에 대북문제, 더나아가 북한인권문제를 외면하는 민주당

을 지지한다는 건 옳바른 판단입니까? 

좀 더구체적으로 질문할까요?

탈북자의 처우나 남한사회에서의 적응문제등에 민주당이 더 신경을 쓸 것같습니

까? 아니면 보수여당이 신경을 쓸 것같습니까? 그런 면에서 여러분들은 남한의 99%

와는 다른 대접을 받으며 비록 그렇다 해도 님들은 보수정당을 외면하려는 태도는

옳은가를 스스로 자문하시기 바랍니다.

김대중때였죠.

심양이었나요? 그곳에 진입하는 탈북자들을 문전에서 내쫓은 사건아십니까?

왜 였는지 아십니까? 북의 눈치를 보기 때문이었습니다. 뿐만이 아닙니다. 민주당은

탈북자문제뿐만아니라 중국조선족 문제에 대해서도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더 나아가,

님이 말하는 지금의 여당이 남한에서 99%에게 기회를 안준다구요?

제대로 아시고 말씀하십시요.

민주주의사회에서 정치집단인 여당 99%의 국민을 외면하고  존립이 가능하리라

봅니까? 보수는 민주당못지않게 국민을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회는 모두

똑같이 줍니다. 다만 능력과 노력여하에 따라 빈부차이가 있는 건 어쩔수없다는 것이

보수여당의 기본 생각이고 그것이 자본주의,또 민주주의의 근간입니다.

멋대로 퍼주는 일은 아주 쉽습니다. 그러나 그런 방법을 택하면 패망한 소련이나

북한같이되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는 것은 지난 90년 소련붕괴로 너무도 확실한

역사적 사실을 보았습니다.

정부여당이 99%를 무조건 들어주지않는 건 멸망한 공산주의로 가는 길입니다.

그러니 기회를 평등하게 주자는 정책입니다. 새겨들으셔야 합니다.

전반적으로 님은 지금 자본주의에 적응해가는 중입니다. 사회를 보다 더 이해

하셨을 때에 새로운 눈이 뜨게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