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33/ 민주주의와 전교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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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33/ 민주주의와 전교조 북쪽 동네의 우두머리 김정일씨가 이끌고 가는 집단의 이름은 저 동네 식으로 말하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다. 엄숙한 느낌을 주는 이름이다. 그러나 이 경우, “민주주의란 수식어가 가짜라는 것을 모르는 자”는 지구상에 과연 몇이나 될까? 내가 보기엔 북한의 일부 어수룩한 인민만이 모르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김정일씨와 그 측근 정예분자들도 당연히 알고 있다고 본다. 그런데 그토록 민주주의를 좋아하는 대한민국의 전교조 간부들은 북한이 남한보다 더 건실한 민주주의 국가로 보이는 것처럼 북한의 왕조적 독재를 전혀 비판하지 않는다. 따라서 나는 전교조를 인류 역사상 특기할만한 위선자 집단이 혹시 아닐까, 하고 의문시한다. 김정일 자신도 북한이 민주주의 체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부끄러워서 남북한의 이산가족이 고향을 방문하는 것에 공포감을 느끼고 금강산 면회소를 고집하고 있거늘! 대관절 전교조 간부들은 언제쯤부터 민주주의를 제대로 이해하고, 또 정직해질 것인가? 김정일왕조가 망한 다음, 우러러볼 곳이 없어지면? //051104쇠/www.66an99.co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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