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를 자처/동조하는 탈북대학생들에 대한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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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까지만해도 탈북대학생들에 대한 기대가 컸다. 그들이 지식을 무기로 자신의 정체성을 공고히다지고 북한인권을 향해주력하고 안으로 종북척결에 앞장서주기를 바래서이다. 그러나 그 후 인차 실망감이 크게 자리잡았다. 아니 탈북대학생들에 대한 엄청난 배신감을 느꼈다. 한때 이들이 북한붕괴와 통일한국이라는 급사변과 미래에 큰 몫을 담당할거라 여겼지만 수많은 탈북대학생들과의 대화과정에 내 판단이 빗나갔음을 깨달았다. 아니 정확히 이들을 통일일군으로 보는 정부차원의 시각도 결국 오차가 생겼다. 이들의 몸과 마음에는 진정한 탈북자의 피가 없다. 배운지식 취업 잘해서 일생 편하게 살 생각뿐이다. 대다수가 그렇다. 원인은 각 대학가들에 포진되여 있는 좌파성향교수들의 영향도 크겟지만 우선은 이들의 각양각색의 출신성분에 크게 비롯된다. 어릴때 부모손잡고 탈북하여 중국에서 성장하여 입국한 사람. 아예 중국에서 태어나서 유년시절 보내고 입국한 사람, 어린나이에 입국하였다가 성장하여 대학진학한 사람.. 등등 이들은 자신이 탈북자라는 진실을 매우 우려하고 있으며 노출을 꺼려한다. 이러한 탈북대학생들이기에 '진보'를 자처하는 무식한 언행이 남발되는 것이다. 적어도 자신이 탈북동기에 대하여 정확히 돌이킬줄 아는 자라면 감히 그입에서 '진보지향'이라든가 보수배격같은 발언이 나올수 없을 것이다. 탈북청소년들의 정체성확립을 위한 노력이 절실할 때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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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생들도 요즘은 취업이 잘 안되어서 학점관리하느라 스펙쌓느라 토플토익공부하고, 자격증따고, 인턴하느라 바쁜데, 기본 교육에서 펀다멘탈이 약한 탈북학생들이 그런 정치활동에나 참가하고 상대평가하는 대학에서 학점이나 제대로 받을 수 있을가요?
요즘 대학생들이 등록금투쟁도 뜸한데.
탈북대학생들은 슈퍼맨인가??
단대학생회장 정도 하자고 해도 1년정도 휴학하고 하던데...
어쨌든 그들은 북한 민주화의 중요 원천들이니까요. 탈북 청년학생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