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7] 박근혜, 캐릭터 말고 바른정책을 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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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7] 박근혜, 캐릭터 말고 바른정책을 내라
필자가 박근혜는 너무 자신의 아버지 후광 더하기 '여린 여자''뚝심있는 여자' '순수한 여자''원칙 도덕 밖에 모르는 여자' 등등으로 자신을 부각시키고 있으며, 제법한 공약은 없고 바로 이런 캐릭터 공약이 공약의 전부라는 글을 쓰고 그 다음날 보니 NYT 에서도 똑같은 평을 하고 있었다. 박근혜는 무슨 연예인도 아니고 룸싸롱의 왕마담도 아니며, 세계 상위권으로 발돋움하고 모든 면에서 선진화 과정에 있는 위대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이끌어 보겠다는 정치인이다. 그렇다면 긴 말 필요없이 박근혜의 얼굴에서는 늘 연구하는 자세, 공부하는 자세 등등이 보여야 한다. 또 사실 이것이 박근혜가 정치 무대에 등단했을 떄, 국민들의 기대이기도 했고, 그 기대를 아직도 믿고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묻지마 고향표이다. '여론을 수렴한다' 는 말이 대체 뭔가. 음식점에선 손님이 원하는 음식메뉴를 내오고, 정치인은 당연히 국민이 원하고 국가가 원하는 메뉴를 내야한다. 이쁘고 순수하고 오롯이 한 길 밖에 모르는 여성을 찾아보려면 수도 없이 많다. 올바른 국민들이고. 그런데, 박근혜의 얼굴만 보면서 입벌리고 감탄만 하고 있어야 되는 것이던가. 나이로 보나 막중한 짐을 져보겠다는 위치를 보나 결코 이미지나 캐릭터 장사는 생각도 말아야 하는 것이다. 박근혜는 이공계 출신이다. 간단하게 이꽈다. 이과 문과의 장단점들이야 사람들이 모두 알고 있는 바지만, 이과쪽 사람들에게 좀 부족한 것이라고 한다면 스스로들 인정하는 것이지만, 인문계열 쪽 사회계열 쪽의 책을 두루 섭렵하지 못했다는 것이 단점아닌 단점으로 다가 온다. 박근혜가 이 덩치 커진 대한민국을 맡고 싶은 맘이 있으면 정치, 경제, 국방, 사회, 문화, 각나라의 정치 상황 등등 및 역사적 정치인의 발자취, 그 배경으로 어째서 그런 정책들을 펴게되었는가도 알아야 하며, 뭣보다도 이 나라의 붉은 무리들 뿌리가 어찌 형성되어서 오늘까지 이어진 것도 알아야만 한다. 이 모든 것을 공부하고 연구하고 거기서 되새김을 해서 영감이 떠오르기도 하고 그것을 현실정치에 대입시켜서 적용시 문제점은 또 무엇인가도 생각해 보고 한다는 것은 분명 고달프고 시간도 엄청 드는 힘든 일이다. 허나, 동네 채소장수 아줌씨에게 이런 공부 및 연구하라고 말 할 이유없다. 김영삼이 예전에 이런 말을 했다. 기자라든가 주위 사람들이 앞으로 정국을 어찌 꾸려나가실 것이며 어떤 정책을 펴실거냐고, 김영삼 왈 ' 제 옆에는 유능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알아서 다 좋은 생각 아이디어 등을 내서 꾸려나갈깁니다" 그럼 대통령은 뭐하고 있겠단 건가? 막말로 모든 장관 보다 나아야 대통령 아닌가? 장관이나 주윗사람 보다 못한 사람이 뭔 대통령을 하겠는가. 통솔력하나 좋다고 대통 능력되는 것 아니다. 운전기사를 써도 차에대해 알며 써야하며 장관을 쓰더라도 장관 머리위에 플러스 알파를 자기고 써야 한다. 박근혜를 보면, 내가 대통되면 각 장관들이 알아서 할거고, 난 맨위에서 보고나 받고 지시나 하면 될 것이라는 극히 안일한 생각을 하는 듯 보인다. 정치인이라면 국민들에게 지금 어떤 여론이 돌고있는가도 관심사이다, 그렇다면, 박근혜는 국민들이 뭐가 불만이고 뭘 답답해 하는지 빤히 안다. 비대위 사람들이라든가 주위사람들 때문에 나오는 국민들의 불평도 빤히 안다. 이준석이란 녀석은 이제 돌아다니면서 박근혜는 빨리 아버지의 후광에서 벗어나야 한다. 아직도 그 후광에 머무르고 있는것 같아 좀 실망스럽다라는 이야기 까지 하고 있다. 복잡할 것 같지만 어찌보면 뻔하고 간단한 이런 가지가지 문제점에 대해 잘 알것이면서 또는 주위 사람들이 알려주질 않아서 잘 모를 수도 있겠으나, 주위사람이 대통하는 거 아니고 본인이 대통하고 싶은거라면 밤을 새워서라도 '내가 할 일' '내가 해야만 하는일' 이 뭔지를 찾고 답을 연구해야만 한다. 박근혜의 얼굴에선 이렇게 공부하고 연구하는 모습이 전혀 보이질 않으며 그의 행보를 보노라면 그는 하다 못해 소설책 하나도 읽을 시간이라곤 없다 이 나라는 이제 선진국 반열에 오른 나라이다. 과거 대통령들 보다 책임과 할일이 더 막중하고 다양하다. 반공이념을 확실히 갖춘 대통령은 기본이고 대한민국엔 '공부하는 대통령' 이 반드시 나와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 있는 직업수는 정말이지 헤아리기 힘들다. 직종도 마찬가지다. 각종 분야에 있는 사람들 모두 전문가도 많다. 이렇게 커져있는 나라를 향해 '나 이쁘죠' 라는 것으로 대통자격이 있는가! 그리고 한가지 더, 분명히 말하지만, 우리 국민들이 저변에서 늘 잠재적으로 갈망하고 원하는 것은 확실한 대북정책이며 절대 꿀리고 밑지지 않는 대북관계이며 확실히 우리가 주도권을 쥐는 대북관계이며 북괴가 우리에게 절절 매는 모습을 보이는 대북관계이다. 따라서 이 정도까진 아니더라도, 션찬은 반공배신이 있을 경우 그 불만으로 인한 폭발 및 후폭풍은 상상을 초월할 것임을 알라, 엄중히 경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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