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스팟뉴스팀 ]
◇ 진중권 동양대 객원교수가 최근 탈북자에게 막말을 해 뭇매를 맞았던 임수경 민주통합당 의원을 두둔하고 나섰다. 진중권 동양대 객원교수 트위터.
탈북자에 대해 '변절자라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는 임수경 민주통합당 의원을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옹호하고 나섰다.
진 교수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북에서라면 총살감이다? 적어도 남조선에선 '총살' 같은 극단적 언사를 피했으면 한다"며 '총살' 이라는 말은 농담으로 할 얘기가 아니다. 북에서 얼마나 많은 이들이 총살 당하고 있습니까?"라고 올렸다.
또 진 교수는 "언젠가 어느 탈북자로부터 북한에서라면 넌 총살감이라는 둥, 수용소 감이라는 둥, 험한 소리 들은 적 있는데 그런 소리 들으면 황당하다"며 "난 그 분들에게 세금으로 정착금 드린 죄밖에 없는데 왜 그런 소리를 들어야 하나"라며 개인적인 감정을 드러냈다.
진 교수의 이 말은 앞서 탈북자 백요셉 씨가 임 의원과 찍은 사진을 삭제 당하자 '북한식 농담'이라며 했던 "이럴 때 우리 북한에서는 어떻게 하는지 아시죠? 바로 총살입니다"라는 발언에 대한 것.
또 탈북자 백요셉 씨를 향해 진 교수는 "아울러 백요셉 씨는 북조선 문화는 잊어버리라"며 "북조선에선 수령이 시키는 대로 안 하면 총살시킨다는 얘기, 듣는 남조선 인민 뜨악한다. 좋아서 여기에 오셨으면, 님이 목숨 걸고 찾아온 자유민주주의의 문화에도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진 교수는 "임수경 씨는 보수, 진보를 떠나 나중에 통일과 남북대화를 위해 나라에 귀하게 쓰일 분이라 믿는다"고 밝히며 임 의원을 응원했다.
반면 임 의원의 언행에 대해서 진 교수는 "아무리 취중이고 상대가 무례했다 하더라도 유권자를 향해 막말하는 것은 공인으로서 적절하지 못한 행동"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한 트위터리안이 "탈북자한테도 변절자라고 말한 것은 북한을 탈북한 것에 대한 것이라곤 해석할 수 밖에 없잖아요?"라고 묻자 진 교수는 "제가 우려했던 게 딱 그런 자세"라며 "그런 논리라면 백요셉이 "우리 북한"이라고 말한 것은 위장 귀순이란 뜻이 되겠지요"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이 '임 의원 = 종북'으로 흘러가는 것을 경계하는 입장.
또 진 교수는 진보 진영이 북한 인권운동에 참여해야 함을 밝히며 "그 운동이 인권을 빙자한 반북반공 운동의 수준을 넘어, 진정한 인권운동으로 발전할 수 있다. 통합진보당에서도 이 의제를 당 활동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것을 생각해 볼만 하다"고 조언했다.
앞서 앞서 탈북 대학생 백요셉 씨는 지난 1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임 의원을 만나 휴대폰으로 임 의원과 사진을 찍었지만 곧장 웨이터들에 의해 사진들이 삭제 조치됐다.
백 씨는 그 자리에서 임 의원에게 "이럴 때 우리 북한에서는 어떻게 하는지 아시죠? 바로 총살입니다"라고 '북한식 농담'을 말했고, 그에 반발한 임 의원이 백 씨에게 "대한민국 왔으면 입 닥치고 조용히 살어 이 변절자 XX들아" "아~ 하태경 그 변절자 XX 내 손으로 죽여버릴꺼야" 라고 막말을 해 논란이 됐다.[데일리안 = 스팟뉴스팀]
캐나다엔 어떻게 뭔일로 가있냐..
캐나다 이민갈려고 준비중인데..탈북자로썬 빙산의일각이로다..ㅎㅎ
캐나다 이민 영주권 주마다 법이 틀리긴하다만...진똥권은 어케 캐나다 국기 휘날리는지..
고견좀 부탁합니다. 진똥권 생님..
밀선 아님 컨테이너..아님 망명...아니면....아니면....성???
방패님 지적 수준으로 봐선 정상적인 이민은 아닌것 같고...
방패님 같은 ㄸㄹㅇ 도 미국기 휘날리는 비법이 있다면 공유바랍니다.*^^*
삼척동자에게서도 배울게 있다지만..그래도 님은 한글은 아시니 고수라 하겠습니다.
저도 님처럼 가고싶은 미쿡에 한번 가봤으면...비용은 감안 하겠나이다.
방패님 메일주소 남겨 두시면 제가 메일과 전번 드립죠. 부우~~타악 해요
정말 힘든 나라가 한국입니다...
이 나라, 남과 북, 다 통털어서 남자들 부끄러워 해야 합니다.
7천만 겨례들중 그 누구도 하지못한 그런 용단을 20대의 림수경 당시 대학생이 해냈으며 이것은 우리 민족의 분단 력사상 한 페지를 기록 할 만한 대 사건입니다.
물론 저도 불충분하지만 ..................................
임수경의원님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하여 자기의 청춘,자기의 가정,사랑하는 자식까지 깡그리 바친 민족의 여걸입니다.
솔직히 하태경을 비롯한 비슷한 동무들은 다시 한번 자신들의 행동을 반성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더 정확히는 내가 정말로 부랄통 달고있는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임수경의원님의 한 말을 가지고 자꾸 사건화 하지 말고 나 자신은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하여 무엇을 하였는가, 민족을 위하여 내가 대체 한 일이 무엇이냐? 라는 물음을 제기하고 각자 자신들의 행동을 하시는것이 민족의 장래를 위하여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