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히 장점도 많은 정보보호협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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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정보협정을 맺어서 얻을 이익은 손톱만큼도 없다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제발 감정적으로 나서지 마십쇼. 한일 정보보호협정은 그냥 협정이지, 동맹을 의미하는 건 아니란 말입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다른 20여 개국이랑 정보보호협정을 맺고 있고, 일본과 추가적으로 협정을 맺는 이유는 단지 우리나라의 주적인 북괴에 대한 군사적 정보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입니다.
일본은 정보 위성과 이지스함, 조기경보기 등 정보 자산이 많아 북한에 대한 많은 정보를 갖고 있습니다. 이를 잘만 활용한다면 우리가 안보를 지키는 데 훨씬 유리할 수 있는데 왜 반대만 하는 것인지...
물론 저도 쪽바리라고 불려도 모자랄 일본의 정신나간 극진우익 정치인들이 싫고, 위안부 및 독도 문제 다 일본 정부가 보상하고 사과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안보문제는 저런 상황과는 별개의 문제이니다. 과거 우리의 적이었고, 패륜국가라고 우리와 정보보호협정을 맺으면 안 된다는 것은 너무 편협한 논리이죠.
더구나 한일 정보보호협정이 옛날 강화도조약, 을사조약, 한일합병과 같은 불평등 조약도 아닌 만큼 협정문 전문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벌떼처럼 달려들어 비난하는 행동은 자제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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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정보력에서 남한은 일본 곁에도 못갑니다.
물론 남한을 비하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본은 위성 정보능력에서도 자체능력도 있고 미국과도 긴밀한 현조를 하기 때문에 남한보다 수준이 매우 높습니다.
또한 인력에 의한 정보수집 차원에서도 남한은 상대가 아니될 만큼 인적자원이 많숩니다.
남환은 그나마 박정희 시대에 묻어 놓았던 대북정보의 인적자원을 김대중 과 임동원이 모두 자료를 북에 넘겨 주어서 북한이 다잡아 죽였습니다.
이번 한일 정보협정을 반대하는 자들은 철저히 종북 좌파들이 북한을 위한 지랄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