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은 어쩌다 만년 전면내전 국가가 됐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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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통일 때문이다!
자본주의 주민 : 왜 우리 인력과 돈 재물 뺏어가는 거야? 공산주의 주민 : 투자라고 생각해. 우리 좀 먹여주라. 자본주의 주민 : 투자? 100% 밑질 투자는 하기 싫다. 그리고 그러자면 백년 걸리는데 그땐 소용없어. 공산주의 주민 : 통일하재놓고 나눠먹을 생각은 전혀 없고 제 재물과 안위만. 자본주의 주민 : 공짜가 어딨어? 우리에게 기생만 하려 드니.
더구나? 여기서 문제가 끝나지 않고?
정부 : 공산주의 지역에 인력이 엄청 필요하다. 너그들 모두 가라. 국민들 : 왜 우리가 가? 싫어. 미개한 덴 가기 싫어. 정부 : 어쩔 수 없어. 수도 적은데다 배운 놈이 전혀 없어. 공산주의 지역 땅은 개발도 건설도 못하고 텅 비워둘 순 없잖아. 염치없는 줄 알지만 민족을 위해 너희 인생을 파탄내고 일방적 희생해주라. 국민들 : 참 싸가지 없다. 정부가 아니라 날강도군. 우릴 노예로 만들겠다니? 싫어. 우리가 무슨 봉이냐? 난 도망가서라도 안 갈래. 나도 당장 해외로 망명할래.
이러다 보니? 그나마 있던 인재와 자본이 다 해외로 도망가버리고? 결국 나라는 거지가 된다. 더구나, 이렇게 도망쳐버리는 인재가 많으니 아무나 길거리에서 막 잡아 남예멘에 보내는 방법을 쓸 수밖에 없게 되어 잠적하거나 숨어버리는 청년들만 남아 그나마 있던 인재도 활용이 불가능해졌다.
그러니 나라가 졸딱할 수밖에!
더구나? 저 잠적한 청년들은 저희 인생을 뺏고 생지옥 남예멘에 보내려는 정부에 반발, 대부분 반군이 되어버려 공산반군만으로도 끔찍한 예멘 정부는 수많은 반군들과 싸우느라 더 힘들어졌다.
수백개 반군집단이 돌아가면서 막 내전을 일으키니 만년 내전 국가가 될 수밖에!
대체 이 판에 통일하고 싶나? 예멘처럼 되고 싶어?
뭔가 무식해서 모르는가 본데? 독일과 한국이 닮은 점은 분단국가란 점 뿐이고, 예멘과 한국이 닮은 점은 만가지에다, 틀린 점은 오직 극동과 중동이란 점 뿐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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