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은 현재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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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나 캐나다등지에 이민을 간 사람들을 보면 맨주먹으로 시작해서 험한일부터 했던 사람들은 빨리 자리잡고 잘 사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에서 어정쩡하게 돈 들고 가서 시작한 사람들은 사업하다가 망하거나 사기당해서 전재산 날리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그렇게 망한 사람들은 자존심은 강해서 한국에 돌아오지는 못하고 현지에서 다시 맨주먹으로 시작할 자신도 없고 세월만 한탄하더군요. 이민자들과 똑같지는 않겠지만 탈북자들의 경우도 그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말이 통한다는 걸 제외하면 아는 사람하나 없고 관습이나 사회체제도 전혀다른 곳으로 오신거거든요. 아무리 국가가 지원을 많이 해줘도 사기당하기 쉽고요. 어릴적 부모님이 말씀하시길 이북출신들이 생활력이 강해서 부자들이 많다고 했습니다. 그시절 그분들도 북에서 맨주먹으로 내려오셨지만 밑바닥에서 시작해서 지금의 위치에 도달하신 거죠. 티비에서 본것 같은데 아메리칸 인디언들이 알콜중독자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국가에서 일 안해도 살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지원해 주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하더군요. 앞으로 탈북자 분들이 더 많이 내려와서 예전 실향민들 처럼 성공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으면 합니다. 그래야 정치인들의 무상타령에 휩쓸리는 나약한 남한 젊은이들에게 자극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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