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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正日은 國外亡命, 北朝鮮은 韓國이 倂合 /하세가와 게이타로 (長谷川慶太朗)
長谷川慶太朗글독자 8 702 2005-01-09 22:24:35
이 번역문은 현명한 소수의 홈페이지 http://www.wisemid.org 의 오늘의 주제 편에 있는 것인데, 日本 出版社 德間書店이 발행한 하세가와 게이타로(長谷川慶太朗)가 저술한 “다음의 世界가 보인다”에서 “제 5장 김정일은 國外亡命, 北朝鮮은 韓國이 倂合”을 한국시민사상교육연구소(소장 한 승 조 고대 명예교수)의 고 문 승 부소장이 번역 요약하고, 韓 昇 助 高大 名譽敎授가 校閱한 것임.

2005, 世界는 이처럼 變 한다.
The way the world will change

제 5장 金正日은 國外亡命, 北朝鮮은 韓國이 倂合

하세가와 게이타로 (長谷川慶太朗)
번역, 요약 高 文 昇 (韓國市民思想敎育硏究所 副所長)

< 북조선의 열쇠(鍵)를 잡은 2002년 1월의 江澤民 ․ 부시 會談 >

북조선의 핵(核) 개발에 관하여 북경의 6개국 협의 등 북조선 문제를 에워 싼 일련의 움직임은 모두가 중국의 강한 시사(示唆)에서 시작하였다.
그 발단은 2002년 10월의 (당시의 중국의 국가주석인) 江澤民과 (미국의 대통령인) 부시 회담(會談)이다.
중국 공산당 제 16 회 당(黨 ) 대회를 앞에 두고 방미했던 江澤民 主席은 부시 大統領에의해 텍사스 목장에 초대되어 배석자 없이 3일간 회의하였다.
이런 비공식적인 회담에서 공식적인 성명도, 비공식적인 논평도 일체 나온 것이 없지만 중국의 개혁, 개혁 노선의 장래, 자기가 黨 主席의 자리를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는 문제도 설명되었을 것이다.
이 회담에서 북조선의 核 개발 문제의 처리도 중국이 주도로 해결하도록 양자간에 의견의 일치를 보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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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은 이라크와 북조선의 二正面 作戰을 피(避)하려고 하였다>

이라크 공격에 절박했던 미국은 이라크와 동시에 북조선과의 전쟁이라는 兩面 作戰을 피하려고 했다.
中國에 맡김으로써 중국을 더 서방(西方) 측(側)으로 끌어당기는 효과를 노렸던 것이다.
중국이 북조선의 유일(唯一)의 후원국이 됨으로써 북조선도 중국의 지시(指示)에는 거역하지 못한다.
그래서 중국이 주최하는 6개국의 북경 회의가 시작되었다.
출석자는 중국, 북조선, 한국, 일본, 러시아, 아메리카였다.

< 일본과의 국교 정상화를 지시한 것도 중국이었다 >

북조선은 2002년 7월부터 통제경제를 풀면서 시장경제(市場經濟)로 전환하였다.
시장경제로 나갈려면 거액의 외자(外資)가 필요한데 중국에는 그만한 여유가 없다.
그러나 북조선은 일본이 있는 것이 아니냐?
일본은 40년 전(前) 1965년에 한국과 국교를 회복하였을 때, 5억 달러의 경제원조를 했고 한국은 그 자금으로 포항 제철소(製鐵所)를 건설하여 크게 성공하였다.
북조선도 일본과의 국교정상화 교섭을 재개하여 경제 원조를 얻어야 하지 않는가 하는 암시를 받았던 것이다.

(역자 註 1965년의 5억 달러는 2004년 의 미국 달러로는 약 30억 달러이다)
< 미국의 노동부 [ US Department of Labor ] 의 노동 통계국 [ Bureau of
Labor Statistics ] 의 홈페이지 [ http://www.bls.gov ]에서 인플레이션과
소비자의 소비 [ consumer spending]에서 소비자 가격 지수 [consumer price index ]를 클릭 [click] 하여, 개관 [ general overview ] 을 click 하고, 인플레이션 계산기 [ inflation calculator ]를 click 하면 인플레이션 계산기 [ inflation calculator ] 가 나타난다. 그 계산기에 다음과 같은 것이 뜨고 빈칸에 숫자를 넣으면 계산해준다. [밑에 예를 들었음]
$[ ] in [ ] year has the same buying power
as $[ ] in [ ] year.
[예]--------
$[ 5 ] in [ 1965 ]year has the same buying power
a$s [30.32 ] dollars in [ 2004] yea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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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 正 日은 납치문제로 스스로 무덤을 팠다. >

여기에서부터 김정일이 움직이기 시작하여 小泉 수상을 초청하여 평양회담이 이루어졌다.
그 자리에서 돌연(突然) 일본인 납치(拉致)와 불심선(不審船)의 침입을 사죄하였고, 납치피해자 5人의 일시(一時) 귀국(歸國)을 제안하였다.
김정일의 결단으로 일조(日朝) 관계를 일거(一擧)에 타개하려고 하는 독재자다운 발상이었으나 일본의 여론의 격앙(激昻)에 의해서 그 의도가 완전히 사멸해 버렸다.
납치피해자의 조사라고 하는 것도 틀린 곳이 많은 날림(공사 같은 것)에 대한 끝맺음도 없는 것으로서 도저히 납치 피해자 가족을 납득시킬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김정일은 사태(事態)를 극적으로 타결 하기는 커녕 스스로가 무덤을 팠던 형태로 일조(日朝 ) 교섭은 새로운 교착(膠着) 상태에 빠졌다.



중국의 압력으로 북조선이 서방 측(側)에 대하여 군사적 협박 노선을 약간 전환할 징조(徵兆)가 보이고 있으나 그 노선이 성공할 것이라는 보증은 어디에도 없다.
북경의 6개국 협의도, 일조(日朝) 교섭도 전도(前途)는 전혀 불투명(不透明)하다.
미사일(missile) 발사 실험에 의한 군사협박도, 남침하겠다는 위협도, 미국의 중유(重油) 제공의 정지(停止)에 따라서 군(軍) 부대마저 연료 부족으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으로는 지금까지와 같은 강력한 충격력(衝擊力)은 갖지 못하고 있다.

< 北朝鮮의 기아(飢餓) 문제는 시장경제의 도입으로 개선되어 갈 것이다. >

다만 여러 해 동안 흉작(凶作)에 의한 기아(飢餓)의 공포(恐怖)는 어느 정도 축소되었다고 생각된다.
우선 기후(天候)가 회복되었다.
농민이 잉여농산물(剩餘農産物)을 시장(市場)에서 파는 것이 가능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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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었기 까닭에 농산물의 생산이 급격히 상승(上昇)했다.
할당받은 분량을 공출(供出)한 후의 농산물을 암(闇 시장(市場)에서 자유롭게 팔도록 하였던 것이 중국이 자유경제 도입의 제 1보라고 하였던 것과 완전히 같은 것이다.
그것이 성공했다.
암(闇) 시장에 식물(食物)이 한 줄로 선 것처럼 나타났다.
돈만 지불하면 무엇이든지 살 수 있다.
다만 쌀의 가격 등은 500배로 높게 뛰었다.
농민의 마음이(호주머니)가 따뜻하게 되었다.

< 납치(拉致) 문제의 해결 없이는 경제 원조 없다 >

그러나 그러한 정도로는 경제전체의 호전(好轉)은 기대가 안 된다.
역시 공업생산을 발본적(拔本的)으로 고치지 않으면 안 된다.
그 때문에 새로운 자본(資本)이 필요하다.
그 목적은 일본으로부터 경제원조 이외에는 없지만 여기에 일본의 납치 문제가 단단하게 걸리고 말았다.

< 정보를 적게 내보내어 일본으로부터의 양보를 노리는 北朝鮮 >

북조선측이 최초에 내놓았던 납치피해자에 대한 조사의 결함은 김정일도 인정하여 재(再)조사를 약속하였지만 그 후의 일조(日朝) 실무자 협의에서도 전혀 진전이 없다.
협의의 창구가 되었던 북조선 외무성은 아무것도 새로운 조사 결과를 내놓지 않는다. 북조선은 의도적으로 자료를 은폐하고 있으며 일본 측의 저자세 때문에 자료가 나오지 않고 있다.
예(例)에 따라서 저쪽의 술책이다.
그렇다고 하는 판단이 있다.

< 납치피해자를 살아있는 대로 돌려보내라는 가족회(家族會)의 주장 >

예컨대 北朝鮮은 본인은 사망(死亡)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으나 제대로 된 자료도 내놓지 않는 것은 실은 사망 설은 거짓으로 본인(本人)은 어딘가에 살아있다는 것이다.
납치피해자 전원을 살아있는 상태로 돌려보내라고 하는 것이 가족회의의 강력한 주장이다.
그 전제(前提)는 독재국가 북조선이므로 金正日은 전권(全權)을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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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掌握)하고 있도록 결정되어 있다.
김정일이 명령하여 알지 못한다고 하는 것이 있을 리가 없다.
그렇게 말하는 단단한 마음이 있다.(가족회에게)

< 김정일의 명령에 대하여 면종복배(面從腹背)로 응(應)하고 있다 >

그러나 이것은 독재라 하는 것을 오해(誤解)하고 있다.
김정일의 독재라고 하는 것은 그의 주위에는 완전히 면종복배(面從腹背)의 부하 이외(以外)에는 없다는 사실이다.
얼마만큼의 측근이 “예”라는 것도 전원(全員)이 yes man 뿐이기 때문이다.
김정일의 명령이 있었다고 해도 그대로 잘 통하여 실행되는 데는 한계가 없다.
그러나 金正日이 마음에 들지 않은 것을 그대로 보고하게 되면 한순간이라도 자기의 몸이 그대로 지나치지 않는다.
몸(신체)의 안전을 위해서는 모든 나쁜 것은 철저하게 은폐한다.
사실과 어긋나더라도 김정일이 말했던 대로 “하였습니다”로 통한다.
결국 겉(표면)은 충실(充實)로 장식하고 배속(腹中)은 완전히 다르다.

< 독재국가의 관료는 넙치처럼 눈이 변함없이 위를 향하여 있다>

이것은 관료주의에 붙은 것의 본질이다.
관료는 모든 단계에서 면종복배(面從腹背)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결국 물고기(魚 ) 넙치의 문제이다.
눈(目)이 위를 향해서 밖에 붙어 있지 않다.
독재국가의 관료는 그 극한 상태에 있다고 보아야한다.

< 독재국가의 관료는 북조선도 소련, 東歐도, 똑 같은 습성(習性)으로 움직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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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을 비롯한 동유럽(東歐)의 일당(一黨) 독재국가도 모두가 그렇게 했다.
소련의 안드로포프가 공산당 서기장이라고 하는 최고위(top)의 지위에 있을 때에 그는 정보기관 KGB의 장(長)이었기 까닭에 소련의 모든 공식통계가 신용되지 않은 것에 신경 쓰고 있었다.
후(後)에 서기장(書記長)이 되었던 고르바쵸프 도 똑 같은 판단을 하고 있었다.
소련경제의 현상(現狀)으로는 미국에 대항 할 수 없다.
소련의 통제경제(統制經濟)의 이면(裏面)에는 폭 넓게 암(闇) 경제가 확대되고 있어 벌래먹은 상태였다.
이런 상태로는 머지않아 파탄한다.
KGB (Russ, - Committee of State Seccurity)는 경제에는 책임이 없으므로 부패(腐敗)의 사실을 그대로 보고하고 있었다.

< 납치를 실행했던 北의 정보기관을 감시하고 있었던 기관은 없다 >

그러나 북조선의 일본인 납치와 불심선(不審船)의 침입은 북의 정보기관 자신이 했던 것이다.
김정일 직속의 이 기관을 감시할 별도의 조직 등은 없다.
다른 기관은 완전히 아무것도 알 수 없게 되어있는 터였다.
(김정일) 바로 아래서 대일 교섭의 창구역할을 했던 외무성(外務省) 등도 그러한 비밀공작을 하고 있었다는 것 등은 꿈(夢)에서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정보기관원은 독재자에게 가장 충성을 요구받는다.
숙청(肅淸)도 엄격하다.
라고 말하는 것은 어디서보다도 면종복배(面從腹背)가 심하다.
완전히 종적인 관계로 다른 부서의 일은 일체 알려주지 않는다.
김정일에의 보고마저 관계자가 마음이 상통하면 밑에서부터 체크(check)는 없다.
어떤 기관도 김정일에의 보고 그것을 날조 조작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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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김정일은 모든 것을 장악하고 있는 기분에 있을지 모르지만 지금에 와서는 아무도 사실을 확실히 할 수 없다.

< 김정일 마저 사실을 아는 것이 안 되는 정보기관의 심각한 어두움(闇) >

북조선의 정보기관은 김정일이 납치(拉致)와 부심선(不審船)의 사실을 일본에 사죄하는 등은 어느 한사람도 상상하지 않았던 것은 당연하다.
김정일이 조사를 하여 사실을 정확히 파악한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공적(功績)이 된다고 생각하여 했던 일이 돌연(突然) 죄(罪)라고 180도 역전(逆轉)되어 밉다.
그 순간에 자기 보신(保身) 때문에 여러 가지 은폐(隱蔽) 공작, 증거인멸(證據湮滅)이 행해지게 된다.
정보기관에서 여러 해 같은 자리(post)에 있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상급 기관으로부터 평가가 엄격하기 때문에 전전(轉傳) 배치 전환된다든지, 생각하지도 않았던 곳으로 날려 보냄을 당한다든지 이미 숙청(肅淸)되어 사망하였던가, 소재 불명(所在不明)의 사람도 많은 것에 틀림없다.

< 납치희생자의 정보를 북조선 자체가 알지 못할 가능성 >

결국 일본이 요구하는 재조사(再調査)에 북조선이 응할 수 없다.
자살(自殺)하였다고 하는 요꼬다(橫田)메구미 씨가 입원하고 있었던 병원의 원장, 주치의(主治醫), 유체(遺體)의 검시의(檢屍醫) 등을 교섭(交涉)의 자리에 나오게 할까, 어떨까.
그것 등 주변(주변의 문제가)이 하나의 고비(節目)가 된다.
그것 이외의 납치희생자에 대하여는 북조선의 정보기관 자체가 파악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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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와서는 확실히 하려는 것이 없다.
라고 말하는 주변(언저리)의 실태는 아닌가.
북조선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사소한 일로 수용소(收容所)에 보내어져 무자비하게 살해(殺害)되고 있다.
그 대부분은 비밀에서 비밀로(어두움에서 어두움으로- 闇) 매장되고 있다. 일본인이 같은 취급을 받고 있어도 이상한 것은 아니다.
특정실종자(特定失踪者)라고 하는 납치 피해자는 아직도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그것들을 모두 취급하고 있었기에 이 문제가 일본 측의 요구하는 대로 매듭지어진다고 하는 일은 우선 있을 수 없다.



이미 일본의 여론(世論)은 78%가 북조선에 대하여 경제 제재(制裁)의 발동을 요구하고 있다.
북조선의 다음의 대응 여하에 따라서는 (경제 제재의)결단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미 특정선박입항금지법(特定船泊入港禁止法)이라고 하는 것이 만들어져 있다.
그것을 발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우선 니이가다(新瀉港)에 월 2회로부터 월 3회 입항하고 있는 화객선(貨客船) 만경봉호가 대상이 된다.
이 선박은 在日 조선인이 출자하여 건조한 선박으로 그들이 고국(故國 -북한)과의 사이를 왕복하는데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통로(route)이다. 선임(船賃)이 싸고 항행(航行) 시간도 짧다.

< 귀국운동(歸國運動-北送事態)으로 고국(故國 -북한)에 돌아 갔던 在日조선인이 의뢰하는 일본으로부터의 송금(送金) >

항공기와는 달리 선박은 수하물(手荷物)을 대량으로 가지고 들어 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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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일본의 엔(圓)도 500만 엔 까지는 신고만으로 가지고 나갈 수가 있었다.

在日 조선인이 일찍이 귀국운동(북송사태)에서 고국(故國 -북한)에 귀국한 육친(肉親)이나 친족(親族)에게 생활비를 보내는 루트(route)가 되어 왔다.
9만 人이라고하는 귀국자들(北送된 사람들)은 아무도 귀국 前(북송 前)의 예상에 반(反)하여 지독한 생활에 떨어졌으며 일본에 남아 있는 연고가 있는 사람에게 자주 원조를 요청해온다.
북조선으로 도항(渡航)하는 在日 조선인은 그러한 사람들에게 부탁받은 원조 물자를 휴대하여 간다. 일본 엔의 현금도 포함된다.
귀국자(북송된 시람)는 약(藥) 등 자기가 사용할 것은 물론이지만 전기 제품이든지 무엇이든지 암시장(闇市場)에 흘려보내 삶에 보태도록 한다. 일본의 엔은 평양 등에서 훌륭하게 통용된다.
엔은 중국과의 국경 무역에서는 결제(決濟) 통화로서 신용이 높다.



그렇게 하는 만경봉호가 입항 금지되면 우선 북조선의 귀국자(북송된 자들)와 그의 육친(肉親)과 親族이 많은 조선총련(朝鮮聰聯)이 지원의 루트가 단절되어 버려 심한 타격을 받는다.
그 외에도(만경봉호 외에도) 일본 海 (東海) 측(側)의 항구에 입항하는 소형(小型)의 화물선도 많다.
가장 많은 것은 돗도리 현(鳥取縣)의 경우이다.
되돌아갈 때는 일용잡화(日用雜貨)라든지 부서진 자전거 등을 산(山 )과 같이 싫고 만재(滿載)하고 떠난다.
자전거는 수리해서 중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 선박들 조차도 입항 금지된다.
대합(大蛤)은 일본 만큼 높은 가격으로 사주는 곳도 없다.
北 朝鮮 국내에서는 전혀 유통하고 있지 않기 까닭에 수출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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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공사(漁業公社)는 큰 타격을 받게 된다.
김정일이나 고급 간부들도 이 루트에서 자기들이 좋아하는 고급잡화(高級雜貨)나 기호품(嗜好品)을 손에 들여 놓고 있다고 한다.
이것도 불가능하게 된다.

< 경제 제재(制裁)를 발동하면 북조선은 어떻게 나올까? >

이 경제 제재를 발동할 때에 북조선은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이다.
하나는 평양 선언 위반이라고 위협하듯이 무섭게 화내며 자세를 바로 앉아 강경노선으로 되돌아간다.
또 하나는 그것이라도 납치문제를 해결하자고 김정일이 더 한번 小泉 수상과 회담하여 “이것 이상은 조사할 수 없다.” “非 인도적인 취급을 하여 죽음에 이르게한 것을 깊게 진사(陳謝)한다”라고 다시 고쳐서 사죄하고 배상금(賠償金)을 지불할 것으로 매듭지고 싶다고 신청한다.
그런 경우에도 진사(陳謝)한 사실은 엄중한 보도관제(報道管制)로 북조선국내에 알려지지 않는다.

< 납치와 核의 문제해결 없이는 일본의 경제원조는 없다 >

어떠한 경우에도 해결은 어렵다.
일본 측(側)에는 북조선에 기대하는 아무것도 없기 까닭이다.
납치피해자를 전원 살아있는 상태로 돌아오게 하는 것 이외에 일본의 여론(世論)을 진정화(鎭靜化)할 가능성은 없다.
국교회복(國交回復)에는 그것 위에 핵개발(核開發) 의혹(疑惑)의 해소(解消)라고 하는 국제적 과제가 있다.
납치문제만은 아닌 것이다.
그것은 평양선언에도 명기(明記)되어 있다.
두 가지를 동시에 분명히 (clear)하여 북조선이 기대하는 일본의 경제 원조를 실제로 얻기에는 아직도 두꺼운 장벽(障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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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의 국내정세의 악화(惡化)와 어느 것이 먼저 이루어질 것인지는 예단(豫斷)을 허락하지 않는다.

< 북조선은 약(弱)함으로 잘 짖어댄다 >

小泉 수상이 정치가 업적을 올리려 국교정상화를 서둘러서 납치문제의 조기해결을 도모한다는다는 관측이 있어 왔다. 어디까지나 일본정가(永田町)의 정치기자적인 발상(發想)에서의 억측(臆測)일 것이다.
북조선의 김정일 쪽이 강하고, 일본의 小泉 쪽이 훨씬 약하다는 일본의 매스 컴(mass com)의 자학적(自虐的)인 사고로부터의 발상이다.
첫째로 북조선과의 국교정상화는 일직ㅇ 있었던 한국과의 국교정상화나 오끼나와 반환과 비교할 정도의 큰 문제는 아니다.
북조선은 존재 자체가 훨씬 작다.
북조선과 국교가 회복되지 않았다는 것으로 일본은 고통스러운 것도 가려운 곳도 없다.
북조선도 그것을 알고 있기 까닭에 核 개발 의혹(疑惑)이나 미사일(missile) 실험에서 미국이나 주변국을 위협한다.
고의로 소동을 일으킨다.
입을 다물고 얌전히 있으면 무시받기 까닭이다.
약하고 작은 강아지일수록 잘 짖는다.

< 小泉 수상 쪽이 김정일을 위협하고 있다 >

小泉 수상이 자기의 임기와 관련하여 “시간이 없다”고 말하고 있는 것은 북조선에 대하여 서둘으라는 메시지(message)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노골적(露骨的)으로 말하면 김정일을 협박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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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애써서 평양 선언으로 합의를 했는데 그 실행이 늦어지면 나
小泉(고이즈미)수상의 임기가 끝나고 만다.
그의 후계자가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알 수 없다.
이렇게 협박하고 있는 것이다.

< 중국은 북조선의 군사모험을 허용하지 아니 한다 >

북조선은 이미 군사모험(冒險) 노선은 선택하지 못한다.
폭발하려고해도 그럴 체력이 없다.
무엇보다도 중국이 절대로 허용하지 않는다.
개혁 개방 노선을 선택하여 경제발전에 유일(唯一)한 생존(生存)의 길을 찾는 중국공산당의 입장에서 북조선의 군사적 도발은 악몽(惡夢) 이상의 재앙이다.
북조선과의 사이에는 중조우호조약 (中朝友好條約) 이라고 하는 군사동맹(軍事同盟)이 있다. 그 조문(條文)에는 “자동참전조항 (自動參戰條項) 이라고 하는 것이 있다.
북조선의 교전 상대는 “자동적으로 중국의적(敵)이라고 보고 참전한다” 라고 되어 있다..
한편 한국과 일본도 미국과 안보조약(安保條約)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이나 일본에의 공격은 즉석에서 미국에의 공격으로 보게 된다.
중국은 북조선에 따라서 미국과의 군사대결이라고 하는 “최악의 사태”에 끌려 들어가는 위험을 껴안고 있다.
때문에 중국공산당의 前 주석(主席) 江澤民 은 부시 대통령에게 “북조선은 맡겨주시오. 꼭 중국이 뒤처리 한다”라고 약속했던 것이다.

< 계속해서 중국국경을 넘어오는 북조선의 망명자(亡命者)들 >

지금 중국을 괴롭히고 있는 것은 북경 주재의 외국 대사관에 뛰어드는 망명을 요구하는 탈북자(脫北者 )들이다.
외국공관의 치외 법권(治外法權)을 이용하는 움직임에 고민(苦慮)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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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한국으로의 망명을 목표로 하면서 중국을 이용하는 것이다.
중국 국경의 압록강(鴨綠江), 두만강(豆滿江)은 엄동기(嚴冬期)에 동결(凍結)하면 걸어서 건너게 된다.
강(河)마저 건너게 되면 옛 만주(滿洲) 현(現)동북(東北) 삼성(三省)에는 옛날부터 다수의 조선족이 중국인으로 거주하고 있다.
그 조선인의 촌락(集落)에 몰래 들어가면 중국 관헌(官憲)의 눈(目)을 피할 수가 있다.

< 베를린 벽 붕괴(壁崩壞)가 중국 국경에서 재현될 것인가? >

그 때문에 이미 상당한 수(數)가 여기로부터 중국으로 들어갔고 탈북(脫北)에 성공하였다.
외국 공관에 뛰어 들어가는 사람도 있는가하면 멀리 남쪽의 국경(國境)을 넘어서 베트남을 경유하여 한국으로 보내어진 사람도 있다.
NGO를 자칭하는 지원(支援) 단체도 있는가하면, 돈을 받고 안내하는 탈북(脫北) 부로커(broker)도 많다고 한다.
지금 중국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강(河)을 건너는 자가 몇 백, 몇 천 명으로 늘어나서 우르르 몰려드는 것처럼 되는 것이다.
베를린의 벽(壁)이 붕괴(崩壞)되는 것 같은 사태가 중국국경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결국 남쪽의 한국을 목표로 노리고 있으면 왜 38도 선을 향하여 가지 않은가? 그것은 중조(中朝)의 국경 경비(警備)가 허술하기 때문이다.

< 더욱 더 인민해방군(人民解放軍)의 대부대가 중조(中朝) 국경 지대에 배속되었다 >

최근 중국은 이 구역에 인민해방군의 대부대를 이동하였다.
경찰관은 없고, 군대로 국경을 봉쇄하려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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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도선 일대는 남북의 군사경계선으로 폭넓은 무인지대(無人地帶)이다.
군대가 두꺼운 경비체제를 취하고 있다.
때문에 탈북자(脫北者)도 접근하지 못한다.
이것에 대하여 중조(中朝) 국경은 경비가 무르고 최근에는 “국경무역”으로 암상인(闇商人)들 마져 즐겁게 출입(出入)하고 있다.
북조선 당국과 경비병은 용이하게 뇌물로 매수된다.
인민해방군에 의해서 38도선에 나란히 확고해지고 있다.
그렇게 하는 의도인 듯하다.

< 탈북자의 큰 무리에 대하여 해방군은 발포(發布)할 수 있는가? >

그러나 그런데도 탈북자의 큰 무리(大群)가 국경의 강을 억지로 넘어오면 해방군의 지휘관은 발포를 명령할 수 있겠는가?
대원(隊員)들도 무방비(無防備)의 北朝鮮人에게 실탄(實彈)을 발사할 수 있겠는가?
위혁(威嚇) 사격만으로 저지되면 좋으나 그것으로도 되돌아가지 못하게 될 때는 압록강 두만강의 물을 피(血)로 물들일 것 인가.
그러한 것이 가능한가.
베를린의 비극(悲劇)이 중조(中朝) 국경에서 반복되려고 하고 있다.

< 국민에게 버림받은 국가는 소멸(消滅)이 있을 뿐이다 >

베를린 벽(壁)은 결국 붕괴(崩壞)하여 분단국가 東 독일은 소멸(消滅)하였다.
그것과 같은 일이 일어날려고 하고 있는것같다다.
국민에게 버림받을 때 국가는 소멸되지 않은 수가 없다.
일찍이 국가는 전쟁에 패배함으로써 체제가 붕괴하든지 국가 그것 자체가 소멸한다든지 한다.
이제는 전쟁도 불필요 하며, 국민이 버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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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과정이 북조선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 북조선은 끝내 한국의 일부(一部)가 된다 >

그렇게 되면 南쪽의 동족(同族) 국가 한국이 병합(倂合)하는 길만이 남게 된다.
이것이 너무 당연한 일임으로 가장 저항(抵抗)이 적다.
국제적 혼란도 제일 적은 가운데 해결된다.
중국도 러시아도 일본도 한국을 승인하고 국교(國交)를 유지하고 있다.
북조선은 한국의 일부로 해서 재건(再建)의 길(道)을 걸어가면 된다.
한국에 병합되면 핵병기 개발 의혹도 미사일 실험 문제도 구름이 흩어지고(雲散), 안개가 사라지듯(霧消 ) 해결된다.
(核에대한) 국제 사찰이 원활(圓滑)하게 시행되어 폐기되는 것이다.
일본과의 국교 회복 교섭의 필요도 없어진다.
일본인의 납치문제는 한국정부에 인계되어 똑 같이 북으로 납치되었던 다수(多數)의 한국인 행방 불명자 (行方不明者)와 같이 조사가 행해진다.
다만 국가 소멸의 혼란 속에서 납치의 책임이 있는 北의 기관과 증거인멸(證據湮滅)을 시도하여 신분을 숨겨서 도망할 것임에 틀림이 없다.
대부분의 역사의 망각으로 (어둠(闇)으로) 파무쳐버림을 각오(覺悟)해야 한다.

< 김정일은 국외망명(國外亡命)의 길(道)외에 남아있는 것이 없다 >

이 과정이 언제 어떠한 형태로 진행할 것인가는 알 수 없다.
예측하는 것조차 곤란하지만 그런 방향으로가고 있는 것만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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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도 그의 힘(力)도 확실히 잃어가고 있다.
본래 부친 김일성(金日成)의 몇 분의 1의 카리스마(charisma) 도 없었지만 주변에는 "yes man" 이외에는 남아있지 않음으로 사태를 수습할 힘이 없다.
역(逆)으로 궁정(宮廷) 구테타(coup detat)를 일으킬 인물도 발견할 수 없다.
결국 국가가 차츰 붕괴해가다가, 어느 시점에선가는 김정일은 국외(國外)로 망명(亡命)하게 될 것이다.
중국도, 러시아도 받아드리지 않을 것임으로 본인도 스위스 부근으로 가기를 희망할 지도 모른다.
이미 상당한 규모의 자산(資産)도 이동을 끝내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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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金正日은 國外亡命, 北朝鮮은 韓... 長谷川慶太朗글독자 2005-01-0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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