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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이님 이 자리를 빌어 청혼합니다.
Korea, Republic o 말사남 0 412 2012-11-15 14:47:14

말라이 국기달고 자주 들어오시는 말레이시아 어학연수생 탈북녀님께 삼가 이글을 올립니다

존경하는 님을 말라이라고 부를수 밖에 없는 오늘을 이해해 주시리라 봅니다.

그리고 말라이님의 본명을 숨이지는 마지막순간에 부를수 있도록 조처하여 주실 님께 이글을 정중히 드립니다.

말라이님 님의 글들을 보면서 님의 아픔과 그리고 나이에 걸맞지 않을 법한 조숙함도 엿보았습니다.

그리고 처절했던 과거에 대한 예리한 분석과 미래로의 투철한 신념과 다짐 그리고 희열도 보았습니다.

..............

이곳에서 함께 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허나  저가 30여생 살면서 들었던 그 어느 욕보다 더 강하고 더 많은 욕들을 실컷 먹은 시간이기도 했습죠.

그러나 그 욕속에서도 다른 사람들의 욕과는 틀린게 있었습니다.

그게 뭔지 딱히 찍어내지는 못하겠지만서도  나중에는 그 욕이나 충고들이 저의 일상을 깨우쳐주고 긍극에는 제 삶에 적지않은 파장을 안겨 주었다는 것이죠.

다른 사람들은 닉을 바꾸어 잘 몰라 봤겠지만은 님을 이렇게 사모하게 된 이유는 국기가 고정되여있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님의 모든 글들을 퍼펙트하게 리스트 할수가 있었습니다.

짧지않은 기간 나생처음으로 가슴알이를 해봤고 짝사랑이 뭔지를 알게 해주신 말라이님.

 오늘 드디여 결심하고 어줍잖지만 프로포즈를 감행하는 만행을 저지르게 됩니다.

말라이님을 사랑하는 남자  말사남이 무릎끓고 청원합니다.

님께서 저보다 연상이여도 10살 20살 아니 30살 이상이여도 상관없습니다.

모든걸 운명에 맡기겠습니다.

제발 미인이시길...  그리고 연하이시길....  더우기 처녀이시길...끝으로  받아주시옵기를.....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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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사남 ip1 2012-11-15 15:24:41
    회원님들 응원 팍팍해주시라요.
    저 장가갑니다. 하하하하
    드뎌 세상천지가 황홀경같은 환각속에 빠져 사는 요즘입니다.
    제가 말라이님을 만나려 이 사이트에 오래 있었나 봅니다. 하하하하
    회원님들 미친놈 취급하지 말고 팍팍 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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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사남 ip1 2012-11-15 15:26:29
    이거봐 이거봐 벌써 조횟수가 8이 넘었어??
    내가 7번 들어와 봤응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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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내동무 ip2 2012-11-15 15:39:08
    말사님 응원합니다~ 잘되시길... (말로는 하는데 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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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사남 ip1 2012-11-15 19:04:27
    미리내동무님. 정말 감사합니다.
    감정적 기복이 없이 신참답게 좋은글만 써주시는 미리내동무의 내공을 두고보겠습니다.ㅎ
    좋은활동 기대한단 뜻이니 오버 말아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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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사기 ip3 2012-11-15 17:44:41
    저도 말라이에서 짤각나서서 재재발되는 사람이 여자라는것은 알았습니다.
    말사남님이 청원을 하시니 응원합니다. ㅋㅋㅋㅋ

    그러나 제가 총각이라면 들이대도 안합니다.
    왜? 고렇게 덜익어가지고 재재발되는 여자는 차라리 세상물정을 모르는 바보보다 못합니다. 그의 글을 가만보니 숱하게 나돌아다닌 아주 상스러움이 드러나 있습니다.

    옛날속담에 " 사기그릇과 여자는 내돌릴수록 깨지게 되여있다" 정말 우리조상들의 속담이 그릇됨이 없다는것을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하지요.
    나이는 아주 어린것 같은데 어디서 발랑
    까져가지고 꽃제비출신인데 더러운 꽃제비출신이라고 저는 단언합니다.

    사람구실 아주 잘할것으로 저눈 100% 전망합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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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사남 ip1 2012-11-15 19:23:40
    말사기님 감사합니다.
    말라이님의 동네사람과 같이 세심한 연인에 대한 평을 해주셔서..
    저가 바라던 바이지만.(이웃분들의 말라이님에 대한 평가) 이렇게 심각한줄은..
    그래도 콩깍지가 너무 두텁게 씌워 버렸어요. 이걸어쩌나.흑흑
    그리고 말사기님의 조언과 좀 거리가 있는 말이긴 합니다다만. 화내지 마시고 침착하게 들어주세요.
    꽃제비 말이 나왔응께 말인데...
    ..............

    저가 수년전에 신의주 보안서 탈북자집결소(남신의주)에서 여름부터 다음해 겨울까지 6개월동안 수감되 있었죠.
    심양 서탑 한국거리에서 조옷같은 인상때문에 불신검문(한중수교기념행사기간) 에 걸려. 빼도 빡도 못하고 현장체포되여 심양 외국인 구류소를 거쳐 단동 그리고 신의주로 이송되였더랬습니다. 그때가 7월말경이라 반소매에 여름옷차림으로 체포되여 개고생을 했더랬습니다.
    반장이라는 걸 시켜서 좀 했습니다.
    갓 군에서 제대되여 물불을 모르고 허망없이 압록강을 건넛던 시기인지라..
    다시 돌아간 (상황은틀리지만) 조직생활이라는 수감생활에서 갖은 고생을 다한 다른 탈북자분들에게는 이해할수 없는 또라이 였지요.
    그때 여성분들이 대부분(80%)이였는데... 상당히 억양이 세고 성격이 칼같은 분들이 몇분 있었죠.
    그래서 나름 반장이라고 규율생활에서 누락되는 부분에대해 어필할때면 꼭 쓰던 꽃제비란 말이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행동이였지만 그때 사고방식으론 그럴수 박에는 어쩔수 없는 자신이였죠.
    그 소리 듣고 가슴 아파했을 분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미여지고 저자신이 수치스럽습니다.
    그때 한 여성이(황누이라는 애칭으로 헤여질때 울면서 전화번호 남긴 분이지만 이후 소식이 없음 고향이 단천이였나 청진이엿나 가물가물 그때가 30중후반쯤 즐겨부르던 송대관의 쨍하고해뜰날 ㅎㅎ 연변노래라하며..)
    울먹이며 " 반장.! 우리가 꽃제비 하고싶어 했소. 꽃제비도 사람이요." 라고 말하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어쩔수없이 차려진 운명에 한을 뭍고 살아온 그들 아니 우리들이기에 더더욱 보듬고 한편이 되여야할 탈북자들이며 아직도 지옥에 남아있는 혈육들에대한 예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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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사기 ip3 2012-11-15 22:05:41
    말사남님 저는 꽃제비가 나쁘다고 하는것이 아니라 꽃제비를 해도 자기의 근본을 알고 하는사람과 온갖 더러운것만 골라 하는 아주 고약한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부류를 지칭한것입니다.
    한마디로 말라이 에미나이는 아주고약한 꽃제비 출신이라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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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사남 ip1 2012-11-15 22:26:48
    네 천태만상의 인간상속에 말사기님의 그런 꽃제비도 있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래서 북한에서의 범죄는 우리 한반도의 특성상 탈북하면 면죄부가 되는 경우가 되기도 합니다.
    허나 감출수 없는게 사람의 속성이지요..
    제 주변에도 잘난척..아니 잘나가는 것처럼 보이는 그런 사람들 얼마든지 있습니다.
    마주서서 대화해보면 이건뭐?!병? 욕나가게 만드는 속된사람들도 있지요.
    다 제값 가지고 살더라고요.
    .....
    제가 얘기하고자 함은 그들이 선택할수밖에 없었던 열악한 환경입니다.
    탈북여성중에는 망가진 영혼을 추스릴 기력조차 쇠퇴해진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물론 남성분들이라고 예의는 아니지만...
    여성이란 이유로 되려 잘못된길을 당당히 외면한체 갈수있는 조건이 파다하게 널려있는 시장입니다.
    그렇게밖에는 될수 없은 10대 20대의 그들의 과거로 거슬러 가보면 남의일같지 않다는거죠.
    여성이란. 약자란. 이유로 강탈된 남자들의 더러운 욕망이 시초가 아니라고 감히 단정할수는 없네요.
    그렇다고 그런 연을 끊을수 있음에도 못끊는 분들을 두둔하자는건 더더욱 아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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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나♡ ip4 2012-11-15 18:08:54
    옳은 야기를 한다고 해도 태도가 야만적이고

    남을 무시하는 태도는 자기 얼굴에 누워서 침뱃기입니다.

    내용도 중요하지만 표현도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그 여자분은 입만 열면 완전 듣도보도못한 쌍욕을 하더군여

    정말 세계의 동방예의지국 대한민국 국민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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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사남 ip1 2012-11-15 19:29:55
    전 그 동방예의지국이란말 지긋지긋합니다.
    좋은말임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허나 조옷같은 현실에서 조옷같은 과거를 떠올리면..
    노예로 전락된 과거와 그피해로 인한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면...
    도방예의지국이란 명목하에 저지른 일성이와정일이 그리고 정은이의 독재 통치에 기여한바가 너무 크기에...아까워도 초가삼간 태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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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나♡ ip4 2012-11-15 19:47:13
    근데 말레이시아 있는 여성이 세분으로 알고 있는데
    님은 어느 분을 흠모하시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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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사남 ip1 2012-11-15 19:54:14
    어?? 이런 그..그게 사실인가요.??
    그게 사실이라면 일단 세분 다 보고 결정하겠습니다.
    물론 각자..
    만나는 방법은 카스토리로..
    ㅎㅎ 질문방에 다롱이라는 님의 전화번호가 있습니다.
    이전화번호 입력하면 카스토리로 연결됩니다.
    그러면 제가 말라이라고 표시한 사진을 검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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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님이요 ip5 2012-11-15 19:58:47
    아놔...욕나올려하네18, 형님에게 그리도 대들고 팔닥대든게..그럼 기집애엿나? 아,쪽팔려.. 형은 그래도 꼬박꼬박 존대말루만 대응했드랬는디...어딨어? 말라시! 나와! 사과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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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 ip6 2012-11-16 07:41:20
    ㅋㅋㅋㅋㅋ 왠 코미디를
    다 좋았는데 님의 마지막 맺음이 좀...
    ....
    "제발 미인이시길... 그리고 연하이시길.... 더우기 처녀이시길...끝으로 받아주시옵기를.....아멘"
    ...
    여자들이 싫어라하는 것만 아주 골고루 구비하신 듯 하니 남자로써 조언 드림 ㅋ
    1. 미인 <=== 여자 외모만 보는 아주 발정난 놈 취급 받음 (이건 속으로만 흐흐 거리삼)
    2. 연하 <=== 요즘 뇬들에게 대세는 연하남이라니까 나이 언급은 피하시고
    3. 처녀 <=== ㅋㅋㅋㅋㅋ 스무살 앳된 애들에게도 처녀가 희귀한 세상에
    4. 아멘 <=== 스스로 개독임을 까발리면 그 뒷감당은 어캐 하실라고
    ...
    아주 퇴짜맞을 조건을 구비구비 갖추시고 마지막 개독으로 종지부를 찍으셨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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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ㄴㄴㄴ ip7 2012-11-16 07:46:41
    글쎄. 외모 안보는 남자도 있냐? 니는 마누라 고를 때 호박을 고르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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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 ip6 2012-11-26 06:55:30
    독해가 후달리냐 갈켜줘도 ㅈㄹ이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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