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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사는게 아니야~
Japan 해외 0 272 2012-11-25 19:08:53

또 하루를 집안에서 굴럿다.

벌써 며칠째 밖으로의 출입을 금하엿다.

방안에 틀어박히기전 한국 장터에 가서 나면 20개 사다놓은덕에 나갈일 없고 스레기 버릴것도 안나온다. 하여 나는 지금 집안에만 박혀잇다

모든게 귀찮다.대로변 아파트라 문을 아무리 잘막아도 차소리,오토바이소리 ....

그리고 새벽에는 꼭 야단치며 달리는 앰블런스 소리...

지금은 오후 시간. 일본의 극우성향 데모꾼들의 방송차소리가 귀따갑게 울고 잇다.

나는 지금 왜 이러고 사는걸가.

왜 살아잇는걸가.

도대체 어째야 하는걸가.

하아~천장만 쳐다보는 내심정은 지금 나도 표현을 할수 없을만큼 괴롭고 짜증나고 답답하다.

세상만사가 귀찮다 .

우을증도 온다 .불숙 불숙 떠올려보는 북한에서의 삶 그리고 현재.나는 최하의 밑바닥에서 몸부림치고 잇다. 나는 누구인가 ~

막막하다 . 표류에 떠있는 가랑잎마냥 내인생은 오늘 하루도 이렇게 아무 의미없이 지나간다.

이제나는 북으로도 남으로도 돌아갈수가 없는 불상한 나그네 신세이다.

아니 갈수 있다해도 북이든 남이든 가고 싶지않다.

이제 불혹의 나이인 내가 기댈데는 아무데도 없다. 흘러가는대로 맡길뿐이다.

몸이라도 성하면 노가다라도 나가서 밥벌이 라도 하련만 그럴수도 없는 병자의 몸이다.

남들처럼 마누라 애 딸린 가장도 아니다.

세상이여

나는 도대체 누구이며 어데서 왓으며 어찌해야 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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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님이요 ip1 2012-11-25 19:26:08
    그럴땐 조용한방에서 그누구도 모르게 가만히 기도해보세요. 그리고 최대한 살아남기위한 피타는 노력을 해보세요. 정말로 정말로 진정으로 하는 기도는 하늘에 닿아 천사들이 님을 도와 주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될겁니다 자신이 아무도 할수없다고 느끼는 이때 진정 필요한것입니다^^ 화이팅 함 웨쳐봅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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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 ip2 2012-11-26 06:17:14
    기도같은 건 전혀 도움이 안되고
    그런 무기력감 + 우울모드일 때는... 사랑에 빠져야 함 그것도 달달한 연애로
    어서 누군가를 찾아서 사랑을 하시길
    컴컴한 옷장 안세서 무릎꿇고 백날 기도만 해봐야... 무릎만 저림
    장발족 예수도 말했듯... 사랑을 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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