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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들의 삶과 (재)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2)
Korea, Republic o 통일동산 0 370 2013-01-13 09:01:15

본인이 1993년 은밀히 자유대한으로 입국했다가 처음으로 중국에 간것은 1997년이다. 그때는 이미 북한의 <고난의 행군>에 진입했을 때이다.

 

단동, 심양, 연길, 도문에서 한국 사람들은 동냥하는 북한어린이들  때문에 길을 갈수 없을 정도 였다.

 

중국 동북지역에 북한을 압박하고 공격하기 위한 특수집단 건설은 너무쉽게 이루어졌고 자원입대자들로 넘쳐났다. 당시 작전은 2가지 방향이었는바 첫째는 대북작전, 둘째는 북한주민 중국 내륙으로 이송과 남한으로 이주였다.

 

먼저 동북과 가까운 몽골지역으로 북한주민들을 빼내기 시작했고 동남아 지역 루트도 개척했다. 루트를 알려주고 돈을 주면 10명중 2~3명은 자유대한으로 찾아오고 대부분 그 돈을 가지고 북한으로 돌아가거나 떠돌이 소비자금으로 소진했다.

 

당시 중국당국은 북한주민들의 무단입국 문제에 대하여 관심도 없고 특별한 대책도 없었다.

 

그쯤에 천기원, 신동철 목사를 비롯한 전문 탈북자구원 운동가들이 출현하기 시작하더니 '탈북자국제난민유엔청원'운동의 바람이 중국까지 불어왔다.

 

2000년도에 들어서면서 중국과 북한이 각성했고 햇볓정책이 절정에 닿은 한국정부는 탈북자들의 남한 입국을 완강히 외면하기 시작했다.

 

김동식목사와 함께 납치되어간 우리공작원들과 강제북송당한 북한주민들로부터 동북상황을 체크한 북한노동당은 중국에 강력 항의하는 동시에 탈북자 강제북송을 강화했고 우리를 상대로 무자비한 암살과 납치를 자행했다.

 

우리의 가장 큰 실수와 과오는 "황장엽노작"을 북한지역에 대량살포한 것이고 그것이 적들의 공격의 빌미가 된것이다.

 

북한과 중국의 협공에 완전히 괴멸당하고 간신히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들어 온것이 2001년이었다. 후에 김동식목사 납치하는데 참여한 조선족들의 재판 과정에 알았지만 적들은 임영선 납치작전을 수차례 시도했으나 실패 했고 최종적으로 대낮에 공황에서 시도하던 중 중국고위 공안간부와 동행해 놓쳤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희생과 막대한 자금을 탕진하고 <압록강봉사대>와 <두만강 봉사대> 는 기치를 소각하고 처참하게 괴멸됐고 근신하던 중 이민복씨의 알선으로 김상철 탈북난민보호운동본부장을 만나 남한의 시민운동을 습득하기 시작했다.

 

우리의 작전에 최고의 방해꾼이었던 사람들과 그들의 단체에 들어가 함께 밥을 먹게 된 것이다.

 

그렇게 되어 1998년부터 시작된 중국체류 북한주민 구원운동은 2007년까지 진행되었고 1600여명의 북한주민들을 남한으로 이주 시켰다.

 

아울러 북한주민 남한이주 작전에 선봉에 섰던 천기원목사, 신동철목사, 독일의사, 중국,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 라오스, 필리핀의 한인재외교민들과 대한민국 영사관 공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지금도 그런 애국자들의 노고가 아니라면 북한주민들은 자유대한으로 이주 할수 없다.

 

2002년 김대중정부 임동원장관의 도움을 받아 당장 정부 예비비를 사용하도록해 해외 공관에 찾아 온 북한주민들은 무조건 받아들이도록 했다 그해 북한주민1000명 남한입국 시대를 열었고 2004년에는 노무현정부의 정동영장관의 도움으로 베트남에 적체된 468명의 탈북자들을 전세기 2대로 전부 실어 옴으로써 한해 2000명 입국시대를 열었다.

 

이렇게 자랑 같기도 하고 변명같기도 한 글을 구구절절히 적는것은 남한으로 이주한 북한주민들의 근항을 나름대로 평가하고, 지적하고 싶고, 어쩌면 그럴만한 자격을 가진 사람임을 선언하기 위함이다.

 

솔직히 지금 남한으로 이주해 오는 북한사람들은 그 시절 우리가 구원한 북한주민들의 이런 저런 활동 때문이다. 또 우리로 부터 활동을 인계받은 종교단체나 시민단체들의 역활이기도 하다.

 

글이 너무 길어 쉬었다 다시 쓰시기로 한다.

 

이름이 오르지 않아 <통일동산>으로 올립니다.

 

통일방송 임영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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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대단해요 ip1 2013-01-13 09:43:57
    그럴줄 알았지! 완전 김일성, 김정일 혁명투쟁전기를 서술하는것과 신통히 판박이네.
    그래서 당신이 탈북인들의 구세주라는것인가요?
    근데 왜 그럼말을 하는 탈북인은 없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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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ㅂㅂㅂ ip2 2013-01-13 10:29:40
    2004도 노무현전대통령때 베트남에서 400여명 전세기타고 한국으로 왔을때,
    조용하고 은밀하게했어야 했어요..

    그때 동네방네 떠들고,언론에도 마구 흘리니까.. (언론들도 너무 심하게 대서특필했슴)
    지금 그 루트가 거의 끊겼어요..

    자고로 탈북민을 돕는 취지는 좋지만, 그럴수록 조용조용
    은밀하게 입국시키는게 중요합니다..그래야 계속 탈북자들이 오기쉽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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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은 ip3 2013-01-13 11:21:40
    한국은 기자새키들이 다 망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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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ㅁㅁ ip4 2013-01-13 11:36:32
    임영선,,, 자뻑 장난 아니구려..

    00척병이 하늘을 찌르는 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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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죄하라 ip5 2013-01-13 12:25:11
    영선!
    머저라... 지금,,, 너무들 그러지 말고 좀 알아달라는 식으로 투정질 하는거나?

    머저라,,, 인간에게서 지난날은 어찌 했든 결과가 중요하다는 진리를 몰라?

    김일성의 항일 투쟁공로가 아무리 크다해도 ... 북한을 망하게 하고 300만을 굶겨죽인 책임에서 영원히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모르겠는가 말이다.

    인간에게는 지난날의 부귀와.. 배부름 보다.. 현재의 자그마한 고통이 더 크고 .. 참을수도 없다는 그 이치를 정말 모르겠는가?

    개야... 죽기전에 참회를 하라고 했는데.....오히려 변명을 하려들어?
    네가 데려왔다는 그 탈북자들에게 차례졌던 정착금으로 네놈이 체처맨 고급승용차 타고 강남아파트에서 살게된거 모르는 사람없어 .

    그것도 아까워서 탈북여자들 꼬여선 돈사기쳐 뺏고... 깔아뭉개고... 쫓아버리고,,,
    더 말할가?
    다시말 하는데 죽기전에 속죄 부터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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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한번 ip6 2013-01-14 14:42:22
    위 속죄하라님글이 정말지당하다 영선이는현상항에서 입이열개라도 할말이 업어 자기를정당화하려 변명하지말라 속죄하고 조용히 자중하는게좋아 좀머리 처박고조용히있으면안되겟냐? 탈북자들속에너에대한원한이 뼈에사무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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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n ip7 2013-01-15 18:29:39
    영선이란 사람은 왜 그렇게도 욕을 먹으며 살가? 저도 탈북자지만 그사람을 잘 모른다
    여기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알게 되었는데 내가 듣는 사람과 완전다름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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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먼길 ip8 2013-01-16 00:43:36
    수고하셨습니다.
    일단 그 영광스럽고/위대했던 여정들 돌이키면 감회또한 크실거라 생각됩니다.

    허나 ~

    글을 본 저의 소견으론
    전설에 가까운 기똥찬 실화?들과 행적들을 웹상에서 리얼하게
    표현할수 있는 원초적 기초가 부족하다고 사료됩니다.
    오로지 "통일과 탈북자" 문제에 집념하여 자아의 기초마저 포기한
    이즈러진 "위대한 혁명가"의 초상에 이해와 연민도 있습니다.

    일단 조국과 민족/
    그리고 우리탈북자들은
    잠시 뒤로 하시고
    초등학교 한글과정 6년동안 제대로 수료하고
    명함을 돌리든/ 이창에 오시든/
    이런 시간표를 따르는것이 수순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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