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재입북의 책임이 한국정부에 있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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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아는이> 라는 분이 쓴 글을 보고 제 생각을 적어봐요. 물론 제 개인적 생각이니... 반론들이 많을 것이라 봅니다.
그러나,,저는 탈북자들의 재입북을 남한정부의 탈북자 지원정책의 잘못으로 돌린다는 것은 반대입니다. 그 원인 첫째는 ... 탈북자들이 남한으로 올때에 남한에서 돈을 주고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그 돈을 바라고 왔다는 사람은 불과 몇 안될 것입니다. 거의 100%가 남한정부에서 받아만 주고... 자유만 준다면 열심히 일하며 잘 살것을 결심하고 모두들 왔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남한에서 돈과, 집을 안준다고 해도 아마 지금도 문만 열리면 탈북자들은 얼마든지 올 것입니다. 그 실례로 지금 남한에는 .. 중국에서 10년이상,, 살았거나 북한에서 마약장사라든가,,, 범죄를 범했던 사람들에게는 집도...정착금도 안주고 사회에 내보낸 사람들이 적지 않지만 그들은 아무의견도 없이 자기 힘으로 잘 살아가고 있으며 그 들중에서 재입북한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둘째로.. 탈북자들에게 돈을 얼마나 더 주어야 재입북을 안 할 것이며... 직업은 얼마나 좋은 것을 해주어야 재입북을 안할 것이라는 명확한 대책안도 없이 무턱대고 정부를 공격한다는 겁니다. 아는이 라는 님... 허황하게 그러지 마시고,,탈북자에게 돈을 얼마나 더 주어야 하며,,직업은 무엇을 어떻게 주어야 재입북을 안할지,,, 그 정도를 좀 한번 짚어보세요.
그래..박정숙 여인이 돈 안주어서 재입북했습니까? 보위부 회유책이었음을 다 알지 않습니까? 먼저 들어간 김광혁- 부부도 돈안주어서 재입북했습니까? 이것도 김광혁의 안해가 보위원이란것이 탄로된 사실 아닙니까. 이번의 일도 보위부의 이간책이 아니라고 누가 장담할 수가 있겠는가?
그리고 지금 탈북자 수가 줄어든 원인도 남한정부가 책임이 있는듯이 글을 썼는데... 북한에 있는 사람들이 남한에서 돈 안주기때문에 지금 올 수 있는 것도 안 온다는 겁니까? 사실입니까? 김정은이 작년부터 국경을 너무도 봉쇄하여서 그 수가 적다는 것을 님은 정말로 모른단 말입니까?
저 글을 보면 꼭 북한 보위부 사람들이 시키는대로...모든 책임을 현정부에 넘겨 씌우라는 지령을 집행하려는 감이 듭니다. 전번에 무슨 탈북자를 위한 인권단체인지한 종북단체가 탈북자들의 자유입북을 허용해야한다는 나발을 불며 남한에서의 탈북자들의 인권문제 해결이란걸 걸고 정부를 공격하더니 꼭 거기에 편승하는것 같습니다. 아는이 라는 님은 탈북자인지..아니면,,,탈북자 편을 드는척 하며 이나라 정부를 공격하려는 종북분자인지는 모르겠지만... 님이 쓴 글을 남한의 국민들이 본다면... <탈북자 놈들은 계속 징징거리며 달라는것 뿐이다.> 라고 안할 것 같습니까?
다시 묻지만.. 탈북자들에게 무엇을 얼마나 더 잘해주면 재입북을 안 할 수 있겠는지,,그 대책안과 정확한 숫자를 좀 적어보세요. 아무 타산도 없이 정부 몰아세우려는 의도가 아니라면 무슨 실질적인 경제 타산안이 있을것 아닌가요.
이보세요... 어린아이도 젖을 뗄때에 단호하지 못하고... 불쌍하다고 계속 젖을 먹이면 학교 갈때까지도 제손으로 밥 먹을 줄도 모르고 엄마젖에 계속 매달리며 그런 애들은 커서도 자립성이 없어진다는 진리를 정말 모르시는 무식한 분이 저 글을 썼습니까?
그러시는 님은 남한에서 주는 돈이나 집을 보고 넘어왔습니까? 북한사람들은 절해고도에 홀로 떨어져도 살아남을만큼의 정신력과 억센,,기질을 가지고 있음을 님은 모른단 말입니까? 물론 정부에서 좋은직업과,,돈을 많이 주면 저도 참으로 좋겠어요. 그런데 그 좋은직업이란건 뭣이며... 돈은 과연 얼마나 언제까지 주어야,,,만족해 하겠나요? 무작정 적인 지원과 무료한 혜택은 오히려 탈북자들의 정착을 망치는 길이라고 저는봐요.
아는이 라는 님은 진정으로 북한에 돌아간 저 인간들을 남한정부에서 직업도 안주고... 돈도 안주어서..굶주리고 고생하여서... 얼굴이 퉁퉁 부어서 돌아간 놈들로 봅니까?? 제발 저런 글로 성실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탈북자들과 - 남한 사람들 사이를 갈라놓지 마세요.-
이상 저의 짧은 견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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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초공감합니다.
정부 탓 하면 안됩니다. 대한민국이 탈북자를 받아준 것 만도 감사하죠.
탈북자들 한국에 입국할 때 초기마음이 어땠던가요? "한국에 받아만 주면 열심히 해서 돈도 벌고 성공도 하고.....감사한 대한민국에 갚으며 살겠다."이게 입국할 때 탈북자들의 공통의 심정이 아니었을가요? 아니었다면...그 사람은 위장탈북자겠지요.
정착금도 주고, 대학가면 등록금도 대주고...거기다 뭘 더 어떻게 해야 한다는거죠?
나머지는 각자가 알아서 해야 할 것 아닌가요?
차별도 본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그래도 차별하는 인간 있으면 그냥 무시하세요.
차별 당하지 않게 실력을 기르세요. 그리고 지금은 차별 당하지만 나중에는 차별하는 놈들 밟아줄 실력을 갖출 수 있다고 생각하고 꾹 참고 열심히 살면 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아래에 어떤 사람 "북에서 왔느냐"고 물으면 "조선족이다."라고 대답한다라고 글 쓴 사람...분명히 조선족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이전에 한국 살 때 내 주변에 탈북자면 탈북자라고 말하고, 굳이 숨기고 싶으면 "강원도"에서 왔다고 한다던가 하지 "조선족"이라고 하는 사람 못봤습니다. 남한사회에서 "조선족"에 대한 이미지가 얼마나 안좋은데...호박쓰고 돼지굴에 들어갈 일 있어요??
대개 탈북자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한국시민인데, 조선족은 외국인이니까. 조선족들이 탈북자들이 한국국적을 취득하는 것을 얼마나 부러워하는지? 오죽하면 탈북자로 위장하여 한국국적 취득할려고까지 할까??
무려 30만입니다
그들이 어떻게 한국국적을 취득했을까요?
그리고 조선족이 서류상의 조선족일뿐 100년전의 한민족의 후예하곤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고로 현재의 조선족은 혈통상으로 한민족과 아무런 관계가 없지요
그 이유는 탈북자들이 중국의 사회가 어떻다는걸 아신다면 내말 이해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