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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Republic o 먼길 0 2633 2013-01-27 21:19:01

北미녀응원단..

비밀리에 사형당해!

사형집행자 아내 탈북해서 폭로!..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 당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북한의 미녀응원단 중 일부가 비밀리에 사형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서약을 어긴 응원단 중 일부가 수용소에 갇혔다는 말은

예전에도 조심스럽게 나돌긴 했었으나 이처럼 사형을 당했다는 주장은

처음이어서 사회적 충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에 방문했던 북한의 미녀응원단원.
▲한국에 방문했던 북한의 미녀응원단원.

 

탈북자 김 모 씨는 하나원에서 만난 탈북녀 중 하나가 응원단원의

사형을 집행하던 사람의 아내였는데, 그녀는

"남편이 그 일로 인해 죄책감에 많이 시달려 무척 괴로워했었다"고 전했다.

그녀의 남편은 "당에서 지시한 것이라 어쩔 수 없었지만,

솔직히 너무한다는 생각이 든다"며 한숨을 쉬기도 했다고 ~~

 

김 씨에 의하면 미녀응원단은 북한에 돌아간 이후 

2개월동안 매일 생활총화를 진행했다.

총화 이후, 일부는 수용소로 보내졌고

그 중 몇 명은 북한정권의 지시하에 비밀사형에 처해졌다고 한다.

2003년 8월 21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북한 -덴마크 배구경기를 관전하러온 북한 미녀응원단원들이 응원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 연합뉴스
▲2003년 8월 21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북한 -덴마크 배구경기를 관전하러온 북한 미녀응원단원들이 응원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 연합뉴스

보위부가 갖은 모략과 핑계를 만들어

일부를 수용소로 보내고 경각심을 불러 일으킨다는 명목하에

힘없는 집안의 자녀를 대상으로 사형이라는 결론을 내려버린 것이다.

"북한 미녀응원단원이 되려면

출신성분도 따지지만 일단 외모가 출중해야 한다.

그래서 그 중 몇 명은 힘없는 집안의 자녀가 있기 마련이다."

"그런 사람이 숙청 1순위다."

2003년 8월 24일 북측 미녀응원단원이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여자축구 북한-프랑스전에서 우아한 동작으로 응원을 리드하고 있다.  ⓒ 연합뉴스
▲2003년 8월 24일 북측 미녀응원단원이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여자축구 북한-프랑스전에서 우아한 동작으로 응원을 리드하고 있다. ⓒ 연합뉴스

북한 미녀응원단은 고향으로 돌아간 후

한국에서 보고 들은 것은 발설하지 않는다는

서약에 따라 입조심을 하지만 교묘한 보위부의 유도신문에 걸려든다고 한다.

무조건 응원단의 일부를 본보기로 처벌해야만 하는

보위부의 처지에서도 어쩔 수 없기에

사회적으로 나약한 집안의 자녀를 중심으로 처벌한다는 것이다.

2003년 8월 28일 예천진호양궁장에서 응원을 마친 북측응원단에 버스에 올라 경기장을 떠나며 한 학생에게 전할 메모지를 건네며 활짝 웃고 있다.  ⓒ 연합뉴스
▲2003년 8월 28일 예천진호양궁장에서 응원을 마친 북측응원단에 버스에 올라 경기장을 떠나며 한 학생에게 전할 메모지를 건네며 활짝 웃고 있다. ⓒ 연합뉴스

북한은 2002년 부산아시아경기대회 후에도 2003년 대구 유니버시아드,

그리고 2005년 인천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도 미녀응원단을 파견했었다.

그녀들이 보여준 밝은 미소 뒤에는

이렇게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가슴 아픈 이야기가 숨겨져 있었다.

 

 

 

  "감히 장군님을 비맞게 하다니.." 현수막 압수

 

           北응원단, 가로수에 걸린 '김정일 사진' 보고 격분

         "장군님 사진이 너무 낮게 걸렸다" 황당 이의 제기

28일 오후 경북 예천군 중앙고속도로 예천톨게이트 부근에서 북한 응원단과 선수단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진이 인쇄된 현수막이 비를 맞고 있는 것을 발견하자 이를 철거한뒤(위) 조심스럽게 들고 버스로 향하고 있다. [사진=조선일보DB]
▲28일 오후 경북 예천군 중앙고속도로 예천톨게이트 부근에서 북한 응원단과 선수단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진이 인쇄된 현수막이 비를 맞고 있는 것을 발견하자 이를 철거한뒤(위) 조심스럽게 들고 버스로 향하고 있다. [사진=조선일보DB]


2003년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에 참가했던 북한 미녀 응원단은

北정권에 대한 충성도가 대단히 높았던 '열성당원'들이었다.

8월 28일 오후 경북 예천에서 양궁 응원을 마치고 대구로 향하던

'미녀응원단' 버스 행렬이 중앙고속도로 진입 직전 갑자기 멈춰섰다.

총 6대의 버스가 정차한 나들목 진입로 부근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이

남북정상회담 당시 악수하는 사진이 인쇄된 플래카드가 걸려 있었다.

'미녀응원단' 수십명은 일제히 현수막이 걸린 가로수 위에 올라가

가로 6m, 세로 0.9m 크기의 플래카드를 떼어냈다.

"위대한 장군님의 사진을 저렇게 허름한 곳에 두다니..

이대로 비바람을 맞도록 두고 갈 수는 없습니다.

장군님의 사진이 너무 낮게 걸려 있어요."

일부 응원단원들은 김정일의 얼굴이 새겨진

현수막을 끌어안고 대성통곡을 했고,

또다른 응원단원들은 현지 주민에게 격렬한 항의를 하기도 했다.

게다가 당시 북한 응원단을 취재하던 경북매일신문 기자는

막무가내로 덤벼드는 응원단에게 카메라까지 빼앗기는 수모를 당했다.

미녀응원단이 "불경스럽다"며 떼어간 현수막은 예천군농민회 등

현지 주민들이 북한 응원단을 환영하기 위해 손수 제작해 걸어놓은 것이었다.

이 현수막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쓰여 있었다.

 

"북녘 동포 여러분 반갑습니다."

 

 

잠시라도 북한으로 탈남을 생각하신다면

묻고싶습니다.

북한을 떠나실때도 비행기로 오셨는가요?

망각하지 마십시오~

목숨을 담보로 행한 탈북의 먼길을~

 

오늘이 힘들다고/도전이 무섭다고

감옥으로 돌아가 짐승같은 삶을 원한다면

영원히 가십시오~

 

단 ~ 마음만 먹으면 세상의 어디든 갈수 있는/

북한에서는 꿈도 못꿀/

이땅이기에 비로서 가능했던 당신의 존재와 자유!!

모두 버리고 소경으로/벙어리로 살각오 되셨다면

 

그래도 가신다면 잘 가십시오!~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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