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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같은 길을 걷고
Korea, Republic o 모차자 0 236 2013-02-09 10:19:50


매일 같은 길을 걷고
같은 골목을 지나도
매일 같은 길이 아닌것처럼

매일 아침 집을 나서고
저녁이면 돌아오는 하룻길도
늘 어제 같은 오늘이 아니고
또 오늘같은
내일은 아닐것 입니다

가끔은 길을 잃어서
멈춰선 길 위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돌이킬수 없는게 세월이고
붙잡을수 없는 시간,
리필 안되는 人生 살이
즐겁게 힘차고 씩씩한 걸음으로

살아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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