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하는 정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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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초 2월2일 토요일날 아는 언니의 소개로 거여에 위치한 거여주공에 사는 탈북자들의 모임터에 다녀왔습니다.
사회복지사 공부를 체계적으로 해오신 분도 아닌 30대의 한 탈북자여성분이 우리 탈북자분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탄복을 했구요.
그분께 여쭤봤더니 자기는 이제는 그런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짜는 일을 낙으로 삼고 즐기며 산다고 하시더라구요.
너무 보기 좋으시더라구요.
우리 탈북자들중에 사회복지를 공부하신 분들 많으시리라 봐요.
대학에서 복지사 공부를 하셨던 우리분들이 서로 힘과 지혜를 합쳐 우리 탈북자들을 돕는 일에 한마음 한뜻이 되어 두팔걷고 나선다면 우리 탈북자들의 복지문제뿐만 아니라 다문화분들이나 본터민분들의 복지문제를 발전해 나가는데도 큰 역활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 분들을 챙기는 일은 주변의 도움도 좋지만 우리 탈북자분들이 앞장서서 자신들의 힘과 지혜로 앞장서서 챙기는게 맞다고 봐요.
특히 나름 대한민국에 와서 성공을 하셨다고 뿌듯해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 줄 압니다.
저는 성공도 운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중에 한사람입니다.
혼자서 성공을 할 수도 있겠지만 가슴에 손을 얹고 곰곰히 생각해본다면 대부분은 주변의 고마운 분들(식구들이나 주변사람들, 처음 회사의 사장님이나 직원들, 사업을 도와주신 분들 등등) 이 한분씩은 있었기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혼자서 하는 성공도 중요하지만 더불어 하는 성공도 나름 의미가 있다고 봐요. 받은것 만큼 베풀줄 알고 주변 사람들을 둘러볼줄 아는 분들이 우리 분들중에 많아진다면 더욱 좋겠죠.
우리의 성공의 목표는 돈보다도 행복이여야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성공의 기본 핵심이기도 하구요.
목숨걸고 대한민국까지 왔다가 자살을 택하거나 다시 재입북을 하는 탈북자분들을 생각하면 너무 맘이 아퍼서 이렇게 몇자 적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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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남의 글과 댓글들을 깡그리 지우고 G랄이야?
이 엿같은 사회의 곪은 부분을 환기시켜서 그 썩고 냄세나는 종기를 도려내기 위한 글이었는데
그냥 보고 싶은것만 보고 듣고 싶은것만 듣겠다 이거지?
역시 피는 못 속여. 이게 바로 관리자 너의 태생의 한계라는거야
C팔 관리자 네가 어떤 사람이라는건 안봐도 쌩비디오다
더러운 한족의 홍위병
- 초생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3-02-24 12:51:42
북한에서 하루하루 연명하면서 사는 사람들을 금새 잊으셨군요.
이래서 인간의 욕망은 한도끝도 없는거라니까
선행하는 사람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지는 못 할 망정 되레 찬물을 끼얹다니? 이해가 안간는군?
착각엔 커트라인이 없다더니
착각도 요분수 이네요
- ㅋㅋㅋㅋ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3-02-24 12:41:58
- 초생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3-02-24 22:32:33
그저 자기가 좋아서 만족하고 남의 기준과 무관하게 스스로 행복을 찾아가는거죠.
뭐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주제에 오지랖도 넓게 나대는것이지
초생이의 성격이 아주 잘 나타나는 댓글이구먼 ㅎㅎㅎㅎㅎ
노무현이 남겨놓은 잔당...새터 민 소리 없애라고 국가의 지시가 나온지가 언젠데???
아마 조선족 종자인가보죠.
- ㅋㅋ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3-02-25 03:5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