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수준의 경제력  비슷한 수준의 국민의식이 된다면야

두체제가 하나로 통합되는데에 큰 무리가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현실의 남과북은 1:100의 국력차이가 납니다.

언론의 공식발표는 1:40이지만 북한경제를 연구한 조명철의원은

1:100의 차이라고 합니다.

국민의식의 차이는 가늠하기 힘들지요.

북한에 민주적인 정부가 들어서고 북한이 개혁개방으로 가더라도

단숨에 남과북이 통합하는건 절대 반대입니다.

새누리당 신지호 전의원의 말씀처럼

30년전에 홍콩과 이웃한 심천의 경제력 시민의식이 하늘땅차이였는데

30년이 지난 지금은 홍콩의 80%까지 심천의 시민의식과 경제가 따라와서

지금당장에 홍콩과 심천이 통합해도 아무런 사회혼란이 안일어날거라고

합니다. 우리도 북한에 민주적인 정부가 들어서고

북한이 개혁개방을 하더라도 엄격하게 국경을 통제하고

남북한 왕래하는 사람들도 엄격하게 제한하고

북한이 남한의 경제력 국력 국민의식의 80%까지 접근할때

그때 휴전선을 들어내고 통합했으면 합니다.

남과북이 독일처럼 한순간에 통일하는건 절대 반대입니다.

혼란이 아니라 남한이 아수라장으로 변할겁니다.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한 30-50년쯤 앞을 내다보면서

치밀하게 연구하고 대비하면서 통일을 하는 마음을 가집시다.

북한엔 산업인프라가 전무하므로 통일이되어도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남한처럼 산업인프라를 다 구축할때까지

여유를 가지고 기다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