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승폐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기동성이다.
그리고, 자동차는 탄생하는 순간부터 인류가 벌인 수많은 전쟁에서
그 기동성을 발휘하며 활약해왔다..
세계의 많은 자동차 메이커들은 전쟁에서 활약할 다양한 자동차를 선보였다.
역사속에 등장하는 그리고 지금도 활약하고 있는 군용자동차들을 소개합니다.
1. 메르세데스 G4 이 고전적인 클래식 벤츠 모델의 특징은 바로 '타이어가 6개' 라는 것이다.
거기다 이 6개의 바퀴가 모두 구동된다는 사실.
6X4 구동방식의 G4는 현대의 G클래스로 이어져 오고 있다.
2. 짚 (JEEP) 동그란 헤드램프와 특유의 세로그릴은
군대를 다녀온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너무나도 익숙한 모습.
2차세계대전 당시 미국 Willys에 의해 만들어진 유명한 다목적 차량인
짚은 현대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독특하면서도 멋진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3. 폭스바겐 비틀 독일의 국민차로 탄생한
폭스바겐 비틀 역시 전쟁의 포화속으로 뛰어들 수 밖에 없었다.
페르디난드 포르쉐 박사는
군용으로 제작된 폭스바겐 비틀 '퀘밸바겐'을 선보였다.
경량의 사륜구동차량인 퀘밸바겐은
수륙양용형태로도 개발되어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4. 랜드로버 짚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군용 랜드로버는 짚의 섀시를 이용해 개발되었다. 하지만, 랜드로버는 특유의 험로주파성능으로 전장에서 뿐만 아니라 전쟁이후 험한 지형에서의 다양한 산업 전반에 이용되면서 크게 활약한다.
5. 토요타 랜드크루저 토요타의 랜드크루저는 전후 일본에 남겨진 짚과 토요타 .
sj의 초기모델이 합쳐져 완성된 모델이다.
랜드크루저는 현재 아프가니스탄과 같은 전장에서
군대나 뉴스치쥐차량으로 이용되고 있다.
6. 미니 모크 낙하산으로도 전장에 내릴 수 있는 군용차량으로 개발된 미니 모크(MOKE)는 아쉽게도 전장에서는 그리 큰 활약을 하지 못했다. 험한 지형에서 보여준 주행능력의 한계가 바로 그 원인.
7. 스테어-퍼치 갤랑웨건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겔랑웨건은 이미 나토에서 사용되고 있는 군용자동차이다. 오스트리아의 스테어-퍼치에서 제작된 겔랑웨건은 군용버전의 경우 벤츠 앰블렘이 아닌 퍼치 앰블램을 달고 있다.
8. 람보르기니 LM002 람보르기니가 선보인 군용차량 LM002는 450마력에 최고속도 200km/h를 자랑한다. 총 301대가 생산된 LM002는 미국의 다목적 군용차량 공모에서 험머와 경쟁한 모델이기도 하다.
9. 허머 H1 91년 미국의 걸프전 발발과 동시에 주목받게된 미국의 험비차량을 민간용으로 개조한 차량이 바로 허머이다. 허머 H1, H2, H3 등 다양한 크기의 차량들이 개발되었으며 일부 모델의 경우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기도 했다.
10. 컨퀘스트 나이트 XV KNIGHT XV는 6.8리터 10기통의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으며 군사 차량에 버금가는 무장과 방어능력을 보유한 독특한 차량이다. 전장의 길이는 6미터가 조금 넘고 전자식 4륜구동, 5단 자동미션, 풀 오토 에어컨을 장착했다. 주문제작으로만 생산되며 제작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6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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