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신아 정은한테가서 하소연해라 ㅋㅋ

1987년 여름, 북한 회령의 제22호 정치범수용소에서 경비병들은 인간의 초보적인 자유와 인권을 요구하는 정치범수감자 5천여명을 에이케이자동소총과 수류탄, 12,7미리 고사기관총으로 무자비하게 사살하였음,

피비린 살륙전으로 분위기를 숙대밭처럼 만들어 놓고 외부와의 소통을 단절하며 소위 계급적 원수들의 난동을 철저하게 정리한 북한의 국가안전보위부는 향후, 모든 정치범수용소들에 한 단계 더 업그러드 된 새로운 감시통제제도와 유사시를 대비한 대량살상의 기반, 즉 한 번에 모든 정치범들을 씨도 없이 수장해버릴 전대미문의 대규모터널공사를 진행하였음.

치가 떨리네요. 하지만 제가 만일 그때 그곳에서 근무를 했더라면 저두 역시 살인마가 되지 않았을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사상이 뭐고 이념이 뭔지 사람을 악마로 만드는 도구라면 그 어떤 위대한 사상이라도 전 싫습니다. 억울한건 민초들뿐인걸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