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님의 만인은 평등 하다는
혹은 평등 해야 한다는 간절한 단순함 때문에 그렇습니다
불행하게도 만인은 절대로 평등 하지않습니다 아니 평등 할수가 없습니다 사실은
왜냐하면 그건 바로 그 평등이 이루어지는 순간 모든것은 엉키고 그리고 서서히 무너지기 때문 입니다
인간이 다른 동물들과 달리 먹는문제를 해결하는 순간 그 고리의 굴레를 벗어나는 순간 동시에 이미 정해진 삶의 방식이자 그 벗어남을 유지할수있는 유일한 원리 이기 때문이 그렇습니다 물론 그게 깨지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겠지요 다시 자연에 사육되여 다른 짐승들 처럼 그렇게 살아가거나 아니면 지워지겠죠 어쩌면 영원히 그래서 발버둥 치지요 그렇게 안될려고
서열이 있고 아래위가 있고 조직이 있고 권력이 있고 약한자가 있고 강한자가 있고 죽이는 자가 있고 당하는 자가 있고 먹는자가 있고 먹히는 자가 있고 그래서 서로 위로 올라 갈려고 치고 박고 싸우고 참으로 혼란스럽지요 정리된게 아니라 정신이 없지요
지금이 바로 그때지요 모든것이 엉키고 시끄럽고 요란하지요
물론 님의 바램도 뜻도 그리고 요구도 아닌 님의 뜻과는 전혀 상관없는 그런 엉뚱한 인과관계와 연결고리 이지요
참으로 억울하시지요 그리고 참으로 원망스럽고 그리고 참으로 분노스러우시지요
어떻게 운이 좋아 님이 떨어지는 순간 훡! 하고 행운의 바람이 불어 그야말로 좋은 환경 좋은 능력을 가진 좋은곳에 위치 했었으면 좋았을건데 억울하게도 기가 막힌 어이없는 불행한곳에 떨어져서
물론 이게 다~아~~ 단순한 그 북걸 복인 죽일놈의 그야말로 단순한 우연인지 아니면 아주 정교하고 복잡한 이미 정해진 원칙과 나름대로 이유가 있는 정교한 조각의 일부 인지는 모르나 어찌되었던 분명한건 누구하나 만세 하고 자신이 행운아라고 말하는이는 없다는거죠 아직 까지는 수백 수천년 이어져 살아왔고 살아가지만 다만 그냥 그렇게 보일뿐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것은 누가봐도 분명 힘들것같은데 항상 감사하며 자신을 행운아라고 생각하며 묵묵히 열심히 전진 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그반대로 입만 열면 네놈 때문에 니놈 때문에 각종 소외의식과 피해망상에 잠못 이루는 사람도 있다는거죠
또 그렇게 부축이는 사람들도 있고
물론 자연은 그러건 말건 아무런 관심도 없죠 사실 그럴 이유도 없고
해서 그냥 묵묵히 나름대로 원칙과 법칙에 따라 반복되고 순환 할뿐이지요
물론 그게 깨지면 그안에 있는 모든것도 동시에 다 날아가지요 중력이 무너지면 그보다 더큰 우주속으로 빨려 날아갈거고 물론 날아가면서 속도와 마찰 때문에 다 타버려 재로 변하겠지만
바란스가 무너지면 계절이 깨지고 기후이상이 일어나고 빙하가 녹고
하지만 자연은 그러건 말건 아무런 관심도 없죠 그냥 자기가 해야할 코드만 묵묵히 실행할 뿐이죠
해서 이 법칙을 아는 사람들은 필사적으로 이 엉킴을 막으려고 풀어볼려고 편법이 아닌 불법인 아닌 도덕과 상식이 통하는 정상적인 세상으로 되돌려 놓으려고 애쓸거고
또 그걸 모르는 사람들은 혹은 알면서도 모른척 하는 사람들은
그저 위로만 위로만 편하게만 편하게만 남들이야 죽던 말던 시스템이 무너지건 말건 무조건 위로 위로 위로만 올라갈려고만 하겠지요
그래서 속고 속이고 꼬시고 당하고..... 부수고 망가트리고 버리고 죽이고...
님은 그냥
그 오직 자기만 위로 올라가고 편하고 풍족하면 그만인 민폐와 남들의 불편함과 그리고 원칙의 소중함은 전혀 모르는
자칭 법도 마음대로 만들고 조종할수있다는 아주 대단한 사람들의 발명품이자 동시에 소모품 이었을뿐입니다
근데 요즘 좀 깨지지요 그래서 님이 흔들리는거고
그냥 그뿐 입니다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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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님의 만인은 평등 하다는 혹은 평등 해야 한다는 간절한 단순함 때문에 그렇습니다“
죄송합니다만 진짜로 와 닿지가 않습니다.
저는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자유를 중시할 수도 있고, 평등을 중시할 수도 있고, 둘 다 버릴 수 없이 똑같이 중시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반대로 아무 것도 믿지 않은 사람도 있겠죠. 저는 구태여 얘기하자면 아무 것도 믿지 않는 사람에 가깝습니다(^^;;;). 제가 관심 있는 것은 이 세상에서 그래도 반 만년 역사를 공유한 남한 사람이 북한 사람을 제일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찌된 일인지 우리와 걸어온 길이 완전히 다른 미국이나 영국과 같은 선진국(과거 제국주의 국가)보다 우리가 더 북한을 무시하고 괄세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북한 이탈자 분들도 남한 사람(주로 어르신들을 중심으로..)들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 않는 군요. 그 점이 가장 궁금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왠지 서운하기도 해서 줄기차게 물어보는 것일 따름입니다.
제가 알고있는 북한과 각각 사상이나 개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저는 북한을 국가나 정치 조직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일종의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인민들을 인질로 잡고있는 일종의
반민족 양아치 집단일뿐
그것도 자신의 힘이 아닌 구 소련의 힘이나 중국공산당 덕택에
하지만 님은 제국주의 라는 단어를 사용 하시는걸 보니
어찌되었던
그러한 그들의 대변인 이거나 아니면 그렇게 하지않으면 입지가 곤란하신분 같군요
그리고 생각의 자유라는 그말씀도
그냥 온실안 마마보이 출신 철없는 어린아이의
잘못된 자유와 민주에 대한 편리한 이해 같아
별로 생각을 나눌 관심이나 흥미가 별로 없네요
어찌되었던 결론적으로 실지로 님이 유도 하고자하는 그 어던 의도는 있어도
진정한 솔직한 의문은
단지 핑계나 명분을 찾기위한 구실일뿐 이라는 결론으로
이만 글을 내릴게요
제가 관심을 가졌던건 떨리는 그 목소리에 대한 인생선배로서 작은 충고와
관심 이었을뿐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니였음을
오해 없으시기바라며
쥐뿔도 좆도 없는 남한이 혹시라도 뭔 우월의식이라도 가질만한게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우리 남한은 식민지, 또는 허위의식 가득찬 껍데기 집단입니다. 정녕 모르시는지...
난, 북한도 껍데기인지 아닌지 알고 싶을 뿐입니다.
이 글은 그저 나에게 일반론적인 삶의 이치를 말한것으로 읽히는데
님이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것 같군요
대범한 척했지만 속은 쓰리네요.
애꿎은 애들 영어 성적땜에 식민지 소리가 나도 모르게 튀어나온 것은 아닌지.. 왜 식민지란 말을 썼을까요..아픈 머리와 배를 추스리면서, 어제 기억을 더듬는 중입니다..
스피킹은 이태원이나 난민센터같은데 가서 애를 데리고 가서 외국인들하고 계속 영어로 말시키면 많이 늡니다.
문법(grammar)이나 작문(composition)은 미국사이트(yahoo나 google)에 들어가서 계속 여기 한국사이트에 들어오는 것 처럼 댓글달고, 글쓰면 자연히 늡니다.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3-07-26 11:2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