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또순이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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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의 80%가 함경도, 70%가 여자. 결국 탈북자의 대다수는 함경도 출신 여자다. 제2의 또순이 시대인가? (또순이란 말 아직 북한에서 쓰는 지는 모르겠다.) . 과거 6.25 직후에 수백만이 평안도, 황해도, 함경도에서 남하했는데, 이중 황해도 출신들 (내 부모님 포함)은 기질이 대개 물에 물탄 듯 적극성이 떨어지고 악착같질 못해서 비교적 돈을 많이 못벌은 반면에(황해도 출신 실향민들 자체 평가가 그랬다.) 평안도, 함경도 출신들은 강한 생활력을 발휘해서 대부분 안정된 생활을 누렸다. 그 중에서도, 함경도 여자들이 강한 생활력을 발휘해서 남한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는데, 그래서 함경도 또순이란 말이 널리 퍼지게 된 것이다. 내 친구 어머니도 함경도 출신이었는데, 악착같이 벌어서 강남에 4층빌딩 하나 올렸었다. 또순이들이 주력이 탈북인들이 제 2의 또순이 시대를 열어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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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과비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3-07-31 09:3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