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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희가 말하다!
Korea, Republic o 먼길 1 655 2013-09-29 10:40:05

 

 

 

임수경씨와의 만남


김현희씨는 국정원의 전신인 국가안전기획부 남산 지하실에 있으면서

체포된 간첩이나 북한의 주장에 동조하는 인사들을 만나기도 했다.

그녀가 기억하는 대표적인 인사는 현재 민주통합당 국회의원이 된 임수경씨다.

 


 

임수경씨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4학년에 재학 중이던

1989년 평양에서 열린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참석하기 위해 밀입북했다가

그해 8월 15일 판문점을 통해서 돌아왔다.

이 밀입북 사건으로 임씨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국가안전기획부에서

조사를 받고 있었다. 이때 두 사람이 만나게 된 것이다.



기자: 임수경 씨와 만난 때를 기억합니까.


 "여름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남산 지하실에 오래 있다가

건강이 안 좋아져 거처를 옥상 쪽으로 옮겼을 때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대화 내용이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나지만,

그는 북한에도 좋은 아파트가 있고 인민들이 잘산다는 식으로 얘기했죠.

저는 겉으로만 그럴 뿐 실상은 다르다고 했지만, 잘 받아들이는 것 같지 않았어요.

자기는 자기대로 저는 저대로 얘기를 해 대화가 잘 안 됐던 기억을 갖고 있습니다."



기자: 그때 말이 통하지 않는 임수경씨를 보면서 어떤 느낌이 들었습니까.


 "솔직히 철없어 보였죠.

남한 젊은이들이 정말 환상에 젖어 북한 실상을 너무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북한은 '쇼의 나라'에요. 실상을 절대 보여주지 않습니다.

환상에 젖은 그녀의 모습을 보며 안타까워 했습니다.

 



 

기자: 그랬던 그녀가 지금은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 됐습니다.

그런걸 보면서 혹시 남산 지하실에서 만났을 때의

그 광경이 다시 떠오르지는 않던가요?


 "얼마 전 탈북자에게 배신자라고 해서 논란이 된 것으로 압니다.

목숨을 걸고 자유를 찾아왔는데, 그들을 도와주고 자유와 정의를 위해

싸우지는 못할망정 잘못된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듯해서 여전히 안타까움을 느꼈죠.

 

대부분 탈북자가 그의 '배신자'란 발언에 분노하지만,

사실 저는 누군가가 저를 배신자라고 해줬으면 하는 심정입니다.

저는 '배신자'도 되지 못해 '가짜'라는 공격을 받지 않았습니까.

북한이 제게 배신자라고 한 번만 말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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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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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아라 ip1 2013-09-29 11:38:40
    먼길님의 좋은글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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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먼길님 ip2 2013-09-29 12:00:49
    글을보면 그사람을 알수있다!
    먼길님 글 즐겨보는 한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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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ㅉㅉㅉ ip3 2013-09-29 12:18:55
    김현희 따위를 테러 범죄 북한을 증명하기 위하여 살려 두는데 까지는 그렇다고 하겠다만 와 자꾸 등장 시키노? 임의이 그 누구도 또 북한 지령으로 한 몇백명을 죽여 치우고 북한에서 시켜서 한 짖이였다고 하면 될라나...
    살인을 하고도 그 누구의 추구에 의하여 하였다고 하면 살려 주려나...
    이런 사례가 중대 사건 증빙으로 서의 가치 이상은 넘어서는 안되며 살인자는 살인자 이다. 대한민국 공안기관의 노련함은 이젠 이런 뻔뻔스러운 살인병기 였던 것들의 용도 가치를 아직도 보는 구차한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 되어지며...언론들도 자극적인 효과를 노린 이런 실없는 인물들의 등장은 자제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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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음 ip4 2013-09-30 16:42:52
    쓰레기 같으니라고... 니는 가만있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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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ㅉㅉㅉ ip3 2013-09-30 22:27:35
    - 사람은 자기 만큼 남을 본다 -
    뉘기 한 말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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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음 ip4 2013-10-01 11:51:20
    ㅋㅋㅋ~니가 정답을 말했다. 아예 민충이는 아니구나. 똑똑쿠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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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남의 ip5 2013-09-29 13:26:12
    김현희 고향 군부대 학교 등 북한에있는 김현희의 일상과 가까웟던 탈북자들과의 좌담회 형식의 만남을 주선합니다

    여러 탈북자들과 김현희의 문답을통해 그는 가짜가 아니다를 좀더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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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궈런 ip6 2013-10-04 12:58:37
    김현히라는 이쁜여자는 도대체 누구요?
    알려주고 말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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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동지 ip7 2013-10-04 13:15:52
    네. 80년대에 북한정권의 지시를 받고 200여명의 승객이 탄 대한항공 비행기를 폭파한 간첩인데, 해외에서 체포되어 원래 사형이 언도 되었는데...어떻게 귀순해서 지금 한국에 살고 있습니다.
    한국영화 "마유미"라는 영화를 투도우같은데 서 보시면 잘 알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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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히 ip8 2013-10-07 15:55:41
    김현히 북한에서 죽이려고 지금도 발악하는
    여자입니다.
    참으로 힘든삶을 살고있는 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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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히 ip8 2013-10-07 16:22:20
    현히양 잘지내시는지?
    우리탈북자들은 당신을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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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이라니 ip7 2013-10-07 17:24:23
    이제는 50대가 된 여성분을 "양"이라니?? 혹시 80대 분이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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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러면 ip9 2013-10-08 00:39:27
    김현히 할머니라 하면 되겠소이까?
    아니면 아줌마라 하면 시원하겠소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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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노 ip10 2013-10-09 20:56:55
    나는 김현희가 tv에 때때로 출연하는것을 보면 참말로 역겨워 못살겠다.
    극악테러범인 주제에 뻔뻔스럽게 쇼에 출연해가지고는 마치 무슨 영웅담인양 잴잴거리는 갸날픈 미소뒤에 추악함이 느껴지는 살인자,
    그사고로 죽은이들의 가족들은 어떤심정일가?
    그래 네야 무슨죄가 있겠냐, 김정일의 사주를 받았을 뿐인걸, 이러면서 부처님인양 하고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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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 ip11 2013-10-09 21:04:39
    못살겠으면 먼저 가세요,
    그러시는 님은,,,,, 천안함 장병46명을 죽인 범죄자에겐 분노를 안느끼세요?

    천안함을 박살냉 그들은 영웅칭호도 받고 아직 앞으로도 남한의 군인들을 또 죽일 무서운 세력으로 현존하는데,,,, 그들은 밉지 않고,,
    포로로 귀순한 현희 씨만 미워하는 그이유가 뭐죠?

    테러범에 대한 분노도 사람에 따라달라지는 님이 더 이상한 분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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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노는 ip7 2013-10-10 01:29:45
    종북세력 비판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느끼고 정작 김정일이나 김정은 도당한테는 한없이 너그럽고 존중하고 따르는 소위 주둥아리로만 "남북대화"외치고 그 대화는 북한의 1%도 안되는 상위악질분자들과 통하고, 나머지 99%에 속하는 탈북자를 비롯한 북한주민은 버러지만도 못하게 여기는 더러운 인간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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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히라는 ip12 2013-10-12 03:18:51
    김현히라는 저여자분 가슴에 대못박는 말은 삼가합시다.
    북한체제의 희생물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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