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를 잇는 도적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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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적질도 대를 잇 는것인가?. 요사이 우리 사회를 보면 부정,부패가 끊임 없이 이어지는데 그것은 원자력 발전소 비순정품을 정품인양 납품하고 이에 관련된 허위 성능검사서 를 재공하는등 부정이 계속 들통이 나고 있다. 이것으로 해서 필자가 어릴 때 눈으로 직접 본일이 생각나서 가방끈 짧은 글로서 몇 마디 하고자 한다. 거주지역이 중국 동북지방 의 흑룡강성 안달현(黑龍江省 安達縣) 이라는 인구 가 약2만명 가량 되는 조그만한 규모의 도시로 일본인들도 함께 살고 있었고 이들을 보호 하기 위한 일본군 수비대 도 주둔 하고 있었다. 1945년 8월15일 해방이라는 기쁨의 광복을 맞았다. 그러나 정국이 혼돈하여 분명치 못했다. 처음에는 장개석 총통의 국민당 정부 가 지배 하는듯했으나 8월 9일 이후에 쏘련 군이 진주 해와 더욱 질서가 없었다. 그야말로 국.공(國.共)합작이 아닌 국공 합작 현상이 벌어젔다. 그런데 웬일인지 일본군의 무장 해제가 안되어 더욱 개판이였다. 인간의 욕심이라는 것이 참으로 묘하다. 일본이 패망하니 일본군 군수품 저장소에 도둑이 들었는데 여기는 현지에 거주하는 중국사람, 백계 러시야 사람,우리 조선 사람(북조선이 아님)도 함께 거주 했다. 일본 군수품 보관 창고를 모두가 노리고 도적질들을 하는것이였다. 중국사람. 러시야 사람,조선사람 할 것 없이 도적질들 을 하는데 무장 해제 되지 않은 일본군이 이들에게 총질을 해서 사상자가 발생 하고 러시야 사람은 중간에서 뺑소니치자고 했으나 중국사람 과 조선사람만이 도적질을 계속하고 너,나 가릴 것 없이 총질에 쓰러지는 자들이 속출 하는하는 것이였다. 중국 사람이 조선 사람 보고 이 군수품이고 뭐고 팽개치고 도망가자 하니 조선사람은 그러지 아니하고 한편에서 총에 맞아죽는 꼴을 보면서 일본군 군수품 창고에 침입해서 군수품을 한짐씩 지고나와 총탄을 피해 가며 용케도 빠저 나오는것이였다. 필자는 철이없고 해서 먼발치에서 이들이 쓰러지는 것을 구경을 하는등 참으로 철없는 짓을 하고 있엇던것이다. 필자 가 당시 12세 어린나이에 야!!!참 대단한 용기다!하고 못내 감탄 했다. 지금 68년전 의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은일이 영화 Film 이 돌아가듯 순간적으로 머릿속을 스치는것이다. 왜 이런소리 를 하는가 하면 원자력 발전소 납품비리 허위 시험 성적서 등이 계속 들어 나고 있는데도 그 부정이 끊이지 않고 계속 되고있는 현상들이 각종 매체를 통해서 요란하니, 필자가 어릴 때 군수품 도적질 하러 가는 사람들의 목숨건 용감하고 비참한 꼴들이 다시 떠올라 어쩌면 원전 비리 와 당시 일본군 군수품 도적질 하는 것이 그렇게도 닮은 꼴인지 할말을 잊고 각종 매체를 보다가 신문은 쓰레기 통에. 라디오 TV는 꺼버리고 지나간 일이 머릿속을 무겁게해서 두통이 다생겨 흔들리는 거름으로 수퍼 마켙에가서 쇠주 한병 들고 와서 병째 둘러마시고 옛생각을 지우려고 지금도 악전고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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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세요 얼마나 좋은가를,,,,
할아버지의 심신에도 좋으시고.....
욕도 아니 드시고,,,,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