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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고영희에게 당한 장성택
Korea, Republic of 김태산 0 627 2013-12-09 20:40:39

    요즘 세간의 이목을 집중케한 장성택 사건도 이제는 결말을 다 본 것 같다.

북한의 백성들, 특히 탈북자들과 남한의 애국적국민들이 그래도 장성택이 언젠가는  북한을 개혁개방에로 이끌어가지 않겠는가 하고 가졌던 작은 희망마저도 꺼져버린 참으로 아쉬운 사건이라 하겠다.

이제 와서 보면 장성택이는 역시 북한이라는 한 나라와 민족의 장래를  책임질만한 위인이 아니라 남의 권력 밑에서 돈과 계집과 제 놈 하나의 자유만 향유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써 만족하는 그런 인간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한마디로 말해서 그가 나라와 민족을 독재의 기반에서 구원할 의향이 조금이라도 있었더라면 이미 전에 벌써 중대한 결단을 내렸든가,, 아니면 돈과 계집 속에 파묻혀서 건들먹 거리다가 이번처럼 무책임하고  허무하게 당하는 일만은 없어서야 할 것이었다.

장성택의 이번 처형은 물론 더러운 자들의 세력다툼의 결과이지만 차라리 북한 백성들로서는 자신들을 괴롭히던 구더기 한 마리라도 더 없어졌으니 다행일지도 모를 일이기는 하다.

.................

김정일 사망 이후 북한에는 권력과 재물을 놓고 양대 기둥이 보이지 않는 암투를 지금까지 벌이어 왔다. 그중 하나가 바로 중앙당 행정부를 거점으로 한 국가의 권력을 거의 양손에 거머쥔 장성택의 집단이었고...

그 반대편이 바로 죽은 고영희의 자식들인 김정철과 김여정을 비롯한 친인척들 그리고 중앙당 다른 부서의 자녀들로 꾸려진 집단이었다.

두 팀의 뒷 배경과 힘들은 사실 막강했다, 그러나 김정일이 없어진 지금에 와서 실지 행동부서인 보위부 ,보안부 무력부 ,검찰을 거머쥔 장성택 파를 당할 자는 없었다.

장성택 파는 앞으로 머지않아 장성택의 시대가 열리게 될 수도 있음을 숨기지도 않았다.

김정은을 비롯한 고영희의 자식들은 자신들 앞에 무서운 위험이 도사리고 있음을 시시각각으로 느꼈다. 그러나 그들은 장성택과 같은 바보는 절대 아니었다.

그들은 장성택이 살아 있는 한 그자체도 큰 위협이지만 장성택과 ,김경희와도 각별한 사이인 김정남이 언제 치고 오를지도 모르며 김성애 가문 역시 위험한 존재로 계속 남아있음을 직감했다.

그러나 그 모든 위험 요소들의 버팀목인 장성택 한명만 제거를 하면 자신들을 위협하는 모든 위험이 동시에 사라진다는 것을 그들도 잘 일고 있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장기간 준비를 면밀히 하여 이번과 같은 매우성공적인 거사를 단행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 거사를 준비하는 데는 김정철 파에 가담한 자식들을 둔 중앙당 조직지도부와 가타 부서들이 적극 나섰으며 죽은 고영희의 동생이 중요자리를 틀고 있는 호위국 역시 적극 협력을 했다.

어쨌든 결론은 북한 땅에서 자신을 건드릴 자는 어디에도 없다고 거들먹거리던 바보 장성택은 죽은 고영희의 어린 후손들에 의하여 한순간에 지옥행을 하게 된 것만은 틀림이 없다.

이것으로서 장씨 가문과은 물론 김정숙, 성혜림 ,김성애가 남긴 후손들은 북한땅 그 어디에도 자기들의 이름 석 자를 남길 곳조차 없게 되었다.

앞으로 북한 땅에서는 김정은 곁에서 어느 애국열사가 피를 뿌리지 않는 한 고영희 후손들과 그 가문의 무한 질주가 줄기차게 이어질 것이다.


 탈북자 김태산.... 2013-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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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소백심 ip1 2013-12-09 21:32:56
    이 번 장성택의 사건은 우리에게 무엇을 선사하여 주는가?
    끓던가, 아니면 얼든가 중간온도에서는 그 어떤 결정체도 만들지 못하는 법이다. 사람이 남자로 태어났으며 자고로 줏대가 있어야지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면서 환경에 따라 산다면 그 것이 어찌 이 땅에 태어난 진정한 남아라 할 수 있겠는가?

    장성택이 진정한 사내로서 자기의 뜻을 이루려면 어차피 북한의 가장 큰 적인 미국이나 대한민국의 편에 들어섰어야 할 것이다. 헌데 그는 제일 힘이 없는 중공에 붙음으로서 힘 한 번 제대로 쓰지 못한 채 당하고 말았다.

    사회의 상부구조로서 정권은 그 형태와 역활에 따라 역대적으로 피압박민중과 착취계급으로 나뉘었다. 쉽게 말해 좌와 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정권 안의 상황은 반드시 반대파들의 끊임없는 저항에 몸살이를 앓게 되어있었다.

    장성택이 진정으로 북한국민들의 편에 섰더라면 사리와 정의를 옳바로 구분하였을 것이며 오늘과 같은 개죽음만은 면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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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소백심 ip1 2013-12-09 21:51:45

    - 산소백심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3-12-09 21: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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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소백심 ip1 2013-12-09 21:55:29
    때문에 북한의 붕괴를 실현가기 위해서는 장성택같은 인물에게 외부적으로 힘을 가해야 그 효능이 빛을 바래는 것이죠. 그 힘은 김정은정권이 가장 두려워하고 있는 미국이나 한국이 아닐까요?

    장성택이가 진정으로 뜻있는 사내였다면 오늘과 같은 김정은정권의 제물로는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저는 그가 북한국민들과 생사고락을 한 번이라도 같이 해 본 사람이라면 이번 사건이 정말 가슴아픈 현실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민심이 천심이라고 국민들을 떠난 정치인의 비극은 언제나 역사와 시대 앞에 비난과 조서만을 받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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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소백심 ip1 2013-12-09 22:07:44
    김정은이는 적을 가장 정확히 아는데 장성택은 그 적을 몰라, 자기의 동지도 몰라. 그러면 이미 끝난 것 아닌가요?

    참 어방쇠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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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소백심 ip1 2013-12-09 21:54:50

    - 산소백심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3-12-09 21: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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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소백심 ip1 2013-12-09 22:36:09
    당신도 장성택이 못지 않는 어방쇠이군요. 한글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에게 북한의 정치사를 어찌 엮어 보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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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실하라 ip2 2013-12-11 09:31:41
    참~~~어처구니가 없어 말이 아니 나온다 너네는 그만큼 대한민국에서 살았으면 알겠는데 아직도 북한에서 쓰던 방식대로만 사이트를 운영하니 참 안스럽다
    모르면 내 알려줄가 대한민국의 뉴스나 사이트를 보고 배워라 우리나라는 과학적인 근거를 함게 제출해야 인정한다 그리고 일베저장소에 들어가서 어떻게 운영하는가를 좀 들어가 보고와서 다시 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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