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김정일의 친동생" 남한 생존설 사실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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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김정일의 친동생" 남한 생존설 사실인가?김일성과 김정일, 그리고 부자지간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김창일씨가 3일 종로 5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박재주 인턴 기자) “나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숙 사이의 셋째 아들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친동생이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친동생이라 주장하는 사람이 나타났다. 3일 오전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한 김창일(55, 목사)씨가 그 주인공이다. 흡사한 외모에 파란만장한 삶… 주장에 의혹점 많아 “북한 지하 교회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나에 대한 잘못된 소문을 바로잡기 위해 기자회견을 어렵게 자청했다”는 김 목사는 건강이 좋지 않은 듯 나지막한 목소리로 30여분 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최근 발간된 그의 저서, “김창일 목사의 북한 지하교회 산 증언”과 기자회견을 통해 주장하고 있는 그의 삶은 한 편의 영화에 가깝다. 1949년 북한 평양에서 김일성과 김정숙사이에 3남으로 태어났고6.25 사변때 북한과 소련과의 갈등과 맞물려 스탈린에게 ‘볼모 아닌 볼모’로 잡혀가 스탈린의 양자로 소련에서 소시적부터 엘리트 교육을 받고 자랐다는 것이 그의 전언이다. "소련에서 핵공학박사 취득, 북한에 납치.." 18세때 모스크바 종합대학에서 핵 공학박사를 취득한 후 구소련에서 수소탄 연구원으로 재직하다 이번에는 북한에 의해 재 납치, 23세 되던 해 꿈에 그리던 평양으로 돌아오게 되었다는 것. “하지만 행복도 잠시뿐, 핵을 개발하라는 아버지 김일성의 뜻을 거스르다 미움을 사 광산으로 추방당하고 설상가상으로 이 곳에서 위암 진단을 받고 인생을 포기해 가던 그는 북한 지하교회의 대부 강량욱 목사를 만나 회개하고 기독교인이 되었다”고 말을 이어갔다. 병이 회복된 후에도 김정일 위원장과의 권력투쟁설에 휘말린 그는 강 목사의 조언을 받아들여 75년 해외로 피신하게 된다. 해외에서 수 년을 전전하다 82년 남한에 입국한 그는 자유와 새 삶의 기대에 부풀었다. 그러나 그는 “5년 간 관계당국 조사에서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숨기기 위한 심리적 압박으로 정신과 건강이 피폐하다 못해 부분기억상실증까지 얻었다”고 책에서 고백하고 있다. 지난 87년 11월 27일 꿈에 그리던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그는 89년 남한 여인과 결혼하여 현재 중학생 아들까지 두고 있다고 한다. 김 목사의 주장들이 사실이라면 우리 사회에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어 구사 못하고 경력도 석연치 않는 부분의혹" 하지만 그의 주장 곳곳에 석연치 않은 부분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첫째, 20년 이상 러시아에 살며 박사학위까지 받은 사람이 현재 전혀 러시아어 구사를 못 한다는 점(국가기관에서의 5년간의 조사 중 기억을 상실했다고 주장). 둘째 18세의 나이에 핵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는 것도 일반 상식으로는 이해가 힘든 부분. 셋째 북한은 물론 남한 당국조차도 그의 실체를 확인해주지 않고 있는 점 넷째 외모가 비슷하다는 것외에 관련 사진등에 등장하는 인물이 김씨와 일치한다는 입증을 하지 못하고 있는 점 등이다. 김 목사를 돕고 있는 단체의 한 관계자는 "여러의혹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여러 차례 기자회견을 자청하며 북한 지하교회의 현실과 김창일 목사 관련 사실을 차차 알려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북한 지하교회가 활성화 되어 복음이 널리 전파되도록 힘써 달라"며 회견을 마무리한 김창일 목사는 현재 성대 질환으로 인해 통원치료를 하며 목회는 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정원등 관련 당국은 김씨가 김일성의 셋째 아들이라는 주장에 대해 조사했지만 확실한 근거를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컷뉴스 신동규/박재주 인턴기자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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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전체국민의 웬수의 자식새끼가 뭐 대단한 것처럼 지랄이야.